본문 바로가기

전력전기 관련기업

신월성1·2호기 시공사 현장소장 ‘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 "국내 원전 시공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 신월성1·2호기는 당초 공사기간 52개월을 예정했지만 1호기는 56개월을, 2호기는 82개월로 공사기간이 연장이라는 난항을 겪으면서 공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제어케이블 및 품질시험 성적서 위조조사 등으로 안전성 담보를 위한 공기연장이 불가피했다. 한편으로 신월성1·2호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거울삼아 안전설비를 크게 보강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마지막 OPR1000 원전이라는 점에서 기념비적 원전이 신월성1·2호기다. 안전시공과 공기를 맞추기 위해 현장에서 원전시공을 주도한 각 시공사 현장소장들을 통해 신월성1·2호기가 갖는 의미와 국내 원전 시공기술에 대해 들어봤다. 후쿠시마 사고로 신월성1·2호기 안전설비 대폭적으로 보강 발주처·시공사·설계사 협조체제 구축으로 신공법·신기술 적용 Q : 신월.. 더보기
현대중공업, 빅데이터 활용 中企 경쟁력 끌어올린다 현대중공업이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에 ‘제조공정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6월 1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주관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와 한국ICT융합네트워크가 참여한 이 서비스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인력양성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조업체의 제품생산, 작업장·창고 관리, 배송 등 제조공정과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상의 개선사항을 찾아내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클라우드 서버에 자사의 제.. 더보기
두산중공업, 이산화탄소 활용한 발전설비 상용화 나서 두산중공업이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 상용화에 나선다. 정부에서도 이와 관련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성장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6월 5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미국 에코젠파워시스템즈(Echogen Power Systems)와 ‘초임계 이산화탄소 폐열회수 발전설비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코젠파워시스템즈는 세계 최초로 7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실증시험에 성공하는 등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고효율·발전설비 소형화 등의 장점을 가진 차세대 발전기술로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상용화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기존 발전설비는 고온·고압의 증기로 주기기인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인데 .. 더보기
유제천 현대건설 신한울 1·2호기 주설비공사 현장소장, “신한울 등 원전 건설 시 안전성·신뢰성 보장은 모든 가치보다 우선” 현대건설은 6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건설회사로, 특히 원전건설 분야에 44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여러 원전건설 실적과 원자력 전반에 걸친 시공경험, 풍부한 기술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신한울 1·2호기 주설비공사는 2010년 3월 계약체결 후 2010년 4월 착공했다. 현대건설 45%·SK건설 30%·GS건설 25%의 지분율로 시공에 참여해 공동이행방식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중 현대건설이 본 컨소시엄의 대표회사를 맡고 있다. 현대건설, 44년 동안 원전건설 분야 지속 참여 리히터 규모 7까지 견딜 수 있도록 건설 예정 설계단계부터 개선사항 반영해 안전성 강화 신한울 1·2호기 건설현장에서 만난 유제천 현대건설 현장소장은 신한울 1·2호기 건설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 더보기
조숭건 SK건설 신한울 1·2호기 주설비공사 현장소장, “신한울 1·2호기, 철저한 시공관리로 무결점 발전소 건설할 것” “신한울 1·2호기 건설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공사일정 준수입니다.” 조숭건 SK건설 현장소장은 원자력공사가 타 건설사업에 비해 상당히 긴 공기가 소요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부적으로 보면 빡빡한 일정의 연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선행호기들에 비해 지속적으로 시공 공기를 단축하고 시운전 기간을 확보하는 추세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시공사로서는 돌관작업을 병행해서라도 공정을 준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열악한 지역여건에 따른 지속적인 원가 상승요인 발생,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국민들의 불신 여파 등 어려움 속에서도 SK건설 구성원들은 신한울 1·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공정을 각각 1개월·1.5개월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발주처와의 신뢰관계 형성은.. 더보기
정현화 GS건설 신한울 1·2호기 주설비공사 현장소장, "안전한 고품질 원전 위해 신한울 1·2호기 건설 ‘총력’" 분담이행 방식의 선행호기와 달리 신한울 1·2호기 건설은 현대건설·SK건설·GS건설 3사의 공동이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현화 GS건설 현장소장은 “신한울 1·2호기 착공 이후 발생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태 및 여러 외부 문제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를 향한 우려의 시선들을 알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GS건설은 이런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한 고품질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신한울 1·2호기 건설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현화 GS건설 현장소장은 “설계·자재구매·시공·검사 등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품질관리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계·자재구매·시공·검사 등 전 분야 품질관리 역점 현장 안전성 향상 위해 ‘옐로우 카드’ 제도 운영 ‘근로자 안전은 성공적 공사로 직결’ GS건설..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지역아동센터 찾아 화재예방교육 가져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가졌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6월 8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연계해 인천발전소가 위치가 인천 서구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화재 예방법, 화재 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줬다. 포스코에너지는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 국민안전처,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15개 기관과 공동으로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지역사회 노후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 더보기
에머슨, 폴란드서 7,600만달러 규모 발전소 자동화사업 수주 에머슨이 7,600만달러 규모의 폴란드 석탄화력발전소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폴란드 야보주노에 건설될 910MW급 TAURON Wytwarzanie 석탄화력발전소의 자동화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머슨은 이번 프로젝트의 자동화·전기 분야 주 계약자로 선정돼 설계는 물론 엔지니어링, 설치, 시운전, 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에머슨의 전력공학센터 전문가들은 설계와 엔지니어링 활동을 일련화시키고, 시운전·시작 단계를 포함한 실행 일정 단축과 프로젝트 위험 최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머슨에 따르면 TAURON Wytwarzanie 발전소는 폴란드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초임계압 발.. 더보기
슈나이더 일렉트릭, 고용량·고효율 외장 배터리팩 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대용량 배터리팩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고민인 방전문제를 해결하고 나섰다. 슈나이더 일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고용량·고효율 외장 배터리팩인 ‘APC 모바일 파워 팩’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 따르면 APC 모바일 파워 팩은 동일한 양의 리튬이온에 비해 두 배 이상 충전이 가능한 리튬폴리머 소재를 탑재해 긴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PCM(Protection Circuit Module)’이라는 배터리 보호장치를 내장해 과충전·과방전·고온 등을 자체적으로 제어하고 배터리 성능 저하, 과열, 배터리 융해 등과 같이 외장배터리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USB 포트가 두 곳이어서 두 대의 기기를 .. 더보기
두산, 연료전지사업 진출 첫 수주 (주)두산이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한 이래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남동발전이 경기 성남시 분당에 건설하는 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갈 28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경쟁입찰에서 기자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6월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연료전지 운영과 관련해 400억원 규모의 장기서비스계약(LTSA)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에 따르면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높은 가동률과 안정적인 출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두산이 공급하게 될 연료전지는 총 용량 5.6MW로 세계 최초의 복층형 구조다. 복층형 연료전지는 설치면적을 절반으로 줄여 부지가 협소한 도심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두산은 발전소용 연료전지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며, 지난해 합병과 인수를 통해 연료전지 사업에 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