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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산업부, ESS 사고 조사결과·안전 강화대책 발표 배터리 보호시스템 미흡 등 4가지 사고원인 확인 제조·설치·운영·소방 단계별 종합안전강화대책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6월 11일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실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ESS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안전강화대책 및 ESS 산업생태계 경쟁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5월부터 집중적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현장실태조사, 정밀안전진단, 안전관리자교육 등 다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했다. 특히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다중이용시설 전면 가동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약 5개월 동안 .. 더보기
2019 풍력산업 심포지엄 개최··· 풍력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국내 풍력산업 정책 현황 등 15건 발표 한국·덴마크 간 풍력 비즈니스미팅 실시 양승운·장봉철 호민 기우봉 풍력상 수상 최근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차례로 발표하는 등 관련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풍력산업계가 함께 나아갈 길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는 주한덴마크대사관·전력문화사 윈드파워저널(회장 고인석)과 공동으로 ‘2019 세계 풍력의 날(Global Wind Day)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일 산업통상자원.. 더보기
마리아 코르스닉 미국 원자력협회장, "원자력발전, 청정에너지로의 가치 스스로가 증명해 보일 것” 원자력, 탄소배출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포함한 ‘클릭에너지’로의 원자력 원자력발전은 24시간 운용할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잠재된 대형사고 위험성은 논쟁에서 양날의 칼과 같은 에너지원이다. 러시아 체르노빌과 일본 후쿠시마, 미국 TMI 원전사고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사고 위험성이 부각된 데 비해, 청정에너지원으로의 가치는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게 원자력산업계의 목소리다. 특히 국내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향후 원전과 석탄 발전비중을 낮추고 신재생과 가스발전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원자력산업 관련업계는 원전 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월 21일과 22일.. 더보기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에너지전환 정책 필요 84.2% 국민 85% 정책추진 속도 ‘유지 또는 높여야한다’ 응답 부정확한 정보 노출 취약··· 쉽고 정확한 정보제공 필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2019년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5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국민의식 조사는 에너지정보재단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간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과 발전소 반경 10km 이내 지역주민 2,880명 등 총 3,88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일반국민 ±3.1%p,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1.8%p이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을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에너지 정책 .. 더보기
동서발전, 79.6MW 영광풍력 준공··· 지역민과 이익 공유 윈드 팜 영광풍력 발전설비 준공식 개최 벼농사·친환경 에너지 동시에 생산 가능 전라남도 영광이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기술과 기자재를 활용해 경쟁력 제고는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4일 영광풍력 발전단지 종합운영센터에서 ‘국내 최대 140MW급 윈드 팜(Wind Farm) 영광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풍력 발전단지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영광군과 공존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다. 동서발전은 1단계 호남풍력(2MW×10기)을.. 더보기
우드맥켄지, "한국, 2030 재생에너지 20% 목표··· 어려울 수도"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60.5GW로 3배 증가 예상 기업의 유연한 PPA 계약으로 수요와 경쟁 촉발 유도 컨설팅 업체인 우드맥켄지는 3월 27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20% 목표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2030년 재생에너지 예상 보급률은 17%로 원래의 목표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소모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전력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재생에너지는 전체 전력 소모량 중 7%를 차지했다.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운영 및 신규 원자로 건설을 제한함과 함께, 단계.. 더보기
재생에너지 3020 뒷받침할 제도·법률 시급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선 정책을 뒷받침할 제도적·법률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변동성을 비롯해 비용·수용성·산업육성 등 재생에너지가 갖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보급목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3월 21일 민주연구원 주관으로 ‘재생에너지 3020 실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생에너지의 지속가능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소장은 “1987년 대체에너지개발촉진법 제정 이후 정부는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해 왔다”며 “그동안 1차 에너지 대비 2%를 시작으로 2035년 11%까지 재생에너지를 늘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발전량 .. 더보기
남부발전, 귀네미풍력 자금조달 성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강원도 태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네미풍력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자금 조달이 완료됨에 따라 남부발전에서 추진 중인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제조사 운영실적 확보를 통한 경쟁력 창출과 풍력 관련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국산 기자재 풍력 건설사업이다. 남부발전은 태백귀네미풍력발전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교보악사자산운용으로부터 귀네미풍력 건설사업에 필요한 335억2,000만원의 자금을 조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태백귀네미풍력발전은 귀네미풍력의 건설과 운영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남부발전, 현대중공업, 한라OMS, 디엔아이코퍼레이션, 태장건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 더보기
제3차 에기본 토론회, “2040년 재생에너지 적정 발전비중 30~3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2040 재생에너지 비전’과 ‘천연가스 직수입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각각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윤기돈)이 주관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토론회-재생에너지 비전’에서는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 등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 청중 질의응답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린 제3차 에기본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연속으로 진행된 행사로 그간 ▲소비구조 혁신 ▲에너지전환의 과제 ▲미래에너지산업에 대한 3회 연속으로 진행됐으며, 2월 26일에는 마지막 주.. 더보기
원자력발전 이용 3차 인식조사, “젊은층 선호도 증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2월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내놓았다. 이번 인식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3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다. 학회 관계자에 따라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1·2차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3.1%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