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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친환경 열병합발전, 적정 보상방안 대책과 정책 마련이 필요 재생에너지 간헐성 극복··· 열병합발전 적극 활용 주요 집단에너지 업체 절반은 적자··· 제도마련 절실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 2년차를 맞아 그동안 재생에너지 확대와 육성으로 지난 한해 3GW에 달하는 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하지만 에너지전환의 핵심인 에너지효율 극대화와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에는 소홀한 면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원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실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원 주최로 6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열병합발전의 역할’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를 비롯해 정부·학계·산업계 등에서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우원식 더불어민.. 더보기
탈원전 정책,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어려워” 과실연, ‘탈원전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충돌 논란, 무엇이 진실인가?’ 포럼 정범진 경희대 교수, 예비전력원으로의 LNG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 재생에너지·가스 발전 확대와 석탄·원전 축소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가에 대한 화두를 내놨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상임대표 노석균)과 경희대 미래사회에너지정책연구원 공동 주최로 5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탈원전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충돌 논란, 무엇이 진실인가?’ 주제의 포럼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불가능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집중 제기됐다. 이 포럼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128차 오픈포럼이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 더보기
서부발전, CCS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14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 에너지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관련기관 연구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orea CCS 2020사업의 핵심과제인 이산화탄소 습식포집기술과 생물전환기술 개발은 2017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총 과제비 163억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과제다. 이번 실증플랜트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실증에 돌입하게 됐다. Korea CC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2020사업은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2020년 기술상용화를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CCS 원천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을 위해 2011년 11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 더보기
중부발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착수 한 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14일 중소·농업기업 15개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컨설팅 업체 2개사와 함께 ‘제1회 코미-애(love)너지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미-애너지 사업은 중소기업 및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입되는 설비 교체비용과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비용을 중부발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중소·농업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중부발전에서 투자받아 감축사업을 시행한다. 중부발전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1차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추가 공모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25만톤 감축 ▲7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미-애너지 사업은 대·중소.. 더보기
중부발전, 그린파트너십으로 미세먼지 저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 현대요업의 소성로 연료를 벙커C유 대신 LNG를 사용하는 에너지 전환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소성로는 점토벽돌 등을 구워내는 장치다. 이를 통해 현대요업은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매년 2억원 상당의 비용 부담을 덜었다. 미세먼지 유발 물질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인증된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해선 중부발전과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년 6,600만원의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다자간 성과공유협약을 통해 배출권 수익 일부를 또 다른 중소기업 지원 및 사회환원에 기여하면서 1석4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더보기
동서발전, 국내최초 배기가스로 베이킹소다 생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진화력발전소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한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인 중탄산나트륨(일명 베이킹소다)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월 27일 울산 본사에서 백광소재와 ‘1MW급 발전 배기가스 이산화탄소(CO₂) 활용 중탄산나트륨 생산 플랜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탄산나트륨 생산은 발전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사업화를 위해 미국·유럽·인도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선 동서발전이 최초로 추진 중이다. 특히 발전소 배기가스를 별도의 이산화탄소 포집장치를 거치지 않고 바로 활용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광소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소 배기가스를 직접 활용해 연간 3만톤 규모의 공업용 중탄산나트륨을.. 더보기
원자력발전 이용 3차 인식조사, “젊은층 선호도 증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2월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내놓았다. 이번 인식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3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다. 학회 관계자에 따라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1·2차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3.1%p).. 더보기
에너지공단, 국내 에너지효율제도 아세안에 전파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로얄서울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함께 ‘한국-아세안 온실가스감축·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ACE는 아세안 에너지분야 국제협력기구다. 이번 워크숍에는 ACE 센터장과 기술자문관을 비롯해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 에너지효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한국형 에너지효율 라벨링제도(SNL)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미얀마 에너지효율국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효율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수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은 온실가스감축 활동과 에너지정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에너지효율 장비 실험실 등을 직접 방문해 효율등급에 대한 이해를 .. 더보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2년 만에 10배 성장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거래금액이 2년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2015년 배출권거래제 첫 시행 이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2월 7일 배출권거래제 제1차 계획기간(2015~2017년) 주요 지표를 분석한 정부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1차 기간 동안 ▲거래가격은 첫해(2015년) 톤당 1만1,007원에서 마지막해(2017년) 2만879원으로 2배 ▲거래량은 573만톤에서 2,932만톤으로 5배 ▲거래금액은 631억원에서 6,123억원으로 10배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배출권 평균 거래가격은 2015년 톤당 1만1,007원, 2016년 1만7,179원, 2017년 2만879원, 2018년(1월 1.. 더보기
수소차·연료전지 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다짐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이 마련됐다. 정부는 1월 17일 울산시청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과기정통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정부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를 3대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관계부처·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수소경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차관)를 구성했다. 또한 약 3개월 간 의견수렴, 연구·분석 등을 통해 로드맵을 준비했다. 올해 초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월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로드맵을 논의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우리가 가진 경쟁여건, 시장환경 변화, 기술발전 추이 등을 면밀히 검토해 마련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