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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동서발전, 환경질 개선 등 상생발전 위해 협력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5월 16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와 발전3사 간 ‘지속가능 상생발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남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화력발전소로 인한 지역사회의 환경영향을 저감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 상생발전사업을 상호 협력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충청남도와 발전3사는 충남 환경질 개선 및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건강영향조사 참여 ▲발전사 보유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측정망 통합운영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산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발굴 및 협업 추진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 더보기
한반도에 찾아온 봄… 전력계 기대감 솔솔 2018년 4월 27일.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판문점으로 쏠렸다.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남북 두 정상의 역사적 만남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두 정상이 다시 만나는 데 11년이란 물리적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군사분계선에서 마주한 남북 정상은 시간적 거리감에 개의치 않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남과 북을 오가며 신뢰와 친밀감을 다졌다. 12시간 동안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선언’을 신호탄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선언문에 남북 경제협력 내용이 포함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 가운데 우선 운송·물류 등 경제교류의 다리.. 더보기
남동발전, 배출권시장 협의회 회장사 선정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월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배출권시장 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배출권시장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출권시장 협의회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발전을 위한 시장참여자 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당국과 소통을 강화하는 상시적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남동발전이 협의회 회장사로 선정됐다. 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100여 개 기업이 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앞으로도 가입 기관이 확대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권시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비용효과적 달성과 감축기술 개발, 저탄소산업 육성 등을 위해 2015년 도입됐다. 그동안 기업들은 ▲배.. 더보기
기후변화센터,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보완 의견 수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기로 표명했다. 하지만 11.3%를 해외 감축목표로 설정한 것부터 잘못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4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조명래)·전력포럼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소영 법률사무소 엘프스 변호사는 “국회 예산정책처 분석에 의하면 11.3%를 해외 감축하기 위해선 2021~2030년까지 10년간 약 5억4,000만톤의 배출권을 사와야 한다”며 “그 구입비용으로 최소 8조8,000억원에서 최대 17조6,00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공단이 발주한 다른 연구에선 그보다 많은 배출권 구입이 필요하다”며 “그 경우 비용은 24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더보기
기후변화센터,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올해 2차 계획기간(2018~2020년)에 접어들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의 비용 효과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시장기반 규제수단이다. 1차 계획기간(2015~2017년)의 배출권 이행실적 정산을 앞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시장안정화 조치다. 또한 외부사업에 대한 제도개선도 중요한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논의가 이뤄졌던 할당 문제보다는 시장안정화 및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4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용성 고려대학교 교수,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 더보기
중부발전, 강서한강공원에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 7일 서울 강서한강공원 부지 2ha에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포플러 나무 1,300그루를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3월 21일 중부발전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국립산림과학원과 체결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중부발전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국립산림과학원·임업진흥원이 후원했다. 한강 탄소상쇄숲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시민참여 나무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나무에 이름표 및 소원달기,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내년까지 한강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1,300주가 식재된 2ha의 시민 도시숲이 된다. 이를 통.. 더보기
중부발전,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과제 공유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발전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27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제2회 KOMIPO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KOMIPO 기후환경포럼은 지난해 말 발족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전충환 부산대 교수,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고 중부발전은 이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3020계획 이행,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연료전환 등 할 일이 산적해 있지만 내부역량을 결집해 슬기롭게 잘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KOMIPO 기후환경포럼 개최 신재생.. 더보기
중부발전,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21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옥에서 강서 한강공원 부지에 한강 탄소상쇄숲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정승교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직무대행,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박정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지원연구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서울시는 탄소상쇄숲 조성 대상지 지정 및 조성된 탄소상쇄숲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중부발전은 탄소숲 조성에 필요한 사업시행 및 시민참여 식목행사를 추진한다. 산림과학원은 탄소숲 조성 기술지원 및 사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시민 녹색복지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년에 걸쳐 2헥타르(ha) 부지에 포플러 나무 등 1,300주를 .. 더보기
에너지공단, 베트남 에너지효율 투자사업 협력 한국에너지공단이 베트남의 에너지효율 투자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3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에너지효율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의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투자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산업부문·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 투자에 협력키로 했다. 또 탄소시장·기후변화·에너지효율 등 부문에서 교육·전문가 교환 등의 정책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에너지부문 협력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한국의 에너지효율 정책과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할 계획이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 국내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우리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방안 모색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의 강화된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과제와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3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개헌과 지방선거에서의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김자혜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자혜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오늘 아침 신문에서 호킹의 경고 ‘섭씨 460도 고온 속 황산비… 그날 오기 전 지구 떠나라’라는 제목의 기사가 저를 놀라게 했다”며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안전한 한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세미나가 초석이 되길 바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