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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 대비하기 위해 소통 협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7월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향후 경제 및 산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원자력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비해 원자력 유관기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관기관들은 지난 5월 원전산업계의 성장 역량을 높이고 수출 및 원전해체산업을 활..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원자력시설 시민안전소통센터' 출범 연구원-지역사회 간 투명한 공개, 열린 대화 기대 산하 전문가 감시위원회 통한 안전 감시·검증 실시 대전 시민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 시설의 안전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검증하는 ‘원자력시설 시민안전소통센터(센터장 유태영)’가 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 자리잡고 7월 2일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해 현판식과 간담회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시민안전소통센터는 지자체와 함께 환경방사능을 측정하고 원자력 방재훈련에 참여하는 한편, 원자력 안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협의체를 운영하며 '안전과 소통' 소식지 발간, 주민설명회 등 교육·소통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민안전소통센터는 운영위원회, 사무국, 감시.. 더보기
2040년 재생에너지 30~35% 목표, 가능한가 과실연 130차 오픈포럼··· 강용철 연대세 교수 발제 가변재생에너지와 전력망 유연성 확보유형 4단계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6월 4일 심의 확정했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에너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비전으로 5대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2040년 발전비중을 30~35%로 확대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확대방안에 대해 가능성과 불확실성 사이에서 이견이 엇갈린다. 기존 에너지원인 석탄과 원자력 비중을 줄이고 LNG와 재생에너지를 급격하게 늘린다는 점에서 전기료 인상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갖는 간헐성은 극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강용철 연세대학교 공학연구원 연구교수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주최로 열린 오픈포럼에서 ‘가변.. 더보기
한수원·산업부·경북도·경주시 공동출연,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출연해 건립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7월 9일 문을 열었다. 한수원은 이날 신희동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전KPS 등 협력회사 대표를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원자력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 기능교육과 한수원 및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실습중심의 원자력 정비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기능교육은 특수․파이프 용접, 전기제어, 비파괴 검사 등 4개 과정에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교육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 더보기
원자력 산업, 미래 에너지환경과 원전건설 수출 위해선 정부지원 필요 원자력학회, 지난해 8월·11월과 올해 2월 이후 네 번째 국민인식조사 미세먼지 저감 및 전기료 등 장점... 중대사고·사용후핵연료 등 단점 국민의 10명 중 7명은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4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자력학회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올해 2월 3차례에 걸쳐 원자력발전에 대해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조사가 네 번째다. 1차에서 3차에 이르는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4차 조사에도 국민 10명 중 7명은 원자력발전 비중 유지 또는 확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원자력학회.. 더보기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파트너!’의 슬로건 원자력·방사선 컨퍼런스, 대학생 PT 경진대회,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원자력·방사선 산업을 조망해보는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World Nuclear and Radiationi Expo 2019)’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원전산업은 설계에서부터 건설·운영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기간을 요하는 산업이다. 때문에 탈원전 정책으로 그동안 축적해 놓은 원전설계 및 운영과 기술력은 물론 원전산업생태계까지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행사는 참여기업들이 축소된 모습이지만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의 안전운영에 대한.. 더보기
2019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원자력 안전, 국민과 통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2019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개최 6월 4~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정보 및 의견 공유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주요 도시를 행사 개최지로 선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원전 지역 주민 및 주변 도시 시민들과 현장감 있는 정보 교류 및 소통 기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6월 4~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9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개회사를 통해 향후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개최방향에 대해 말했다.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최대 원자력안전규제 관련 행사로서 정부와 산·학·연, 국민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 개최된 부산 벡.. 더보기
마리아 코르스닉 미국 원자력협회장, "원자력발전, 청정에너지로의 가치 스스로가 증명해 보일 것” 원자력, 탄소배출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포함한 ‘클릭에너지’로의 원자력 원자력발전은 24시간 운용할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잠재된 대형사고 위험성은 논쟁에서 양날의 칼과 같은 에너지원이다. 러시아 체르노빌과 일본 후쿠시마, 미국 TMI 원전사고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사고 위험성이 부각된 데 비해, 청정에너지원으로의 가치는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게 원자력산업계의 목소리다. 특히 국내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향후 원전과 석탄 발전비중을 낮추고 신재생과 가스발전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원자력산업 관련업계는 원전 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월 21일과 22일.. 더보기
탈원전 정책,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어려워” 과실연, ‘탈원전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충돌 논란, 무엇이 진실인가?’ 포럼 정범진 경희대 교수, 예비전력원으로의 LNG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 재생에너지·가스 발전 확대와 석탄·원전 축소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가에 대한 화두를 내놨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상임대표 노석균)과 경희대 미래사회에너지정책연구원 공동 주최로 5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탈원전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충돌 논란, 무엇이 진실인가?’ 주제의 포럼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불가능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집중 제기됐다. 이 포럼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128차 오픈포럼이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 더보기
탈원전 및 소득주도성장 정책, 한국경제는 절망 청와대 궐기대회 및 대국민 토론회 개최 정용훈 교수, 에너지는 스케일의 문제 국회의원회관에서 5월 15일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정책진단 대국민토론회가 열렸다. 최연혜·최교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5월 15일 탈원전 반대 청와대 궐기대회 및 ‘붕괴하는 대한민국,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세계 최고기술력을 인증받은 한국형원전 APR1400이 미국 NRC 설계인증을 받은 것에 대한 축하와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범국민서면운동본부는 서명운동 시작 40여 일만에 국민 33만 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