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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비상의료지원센터(REMC) 개소식 시행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월 27일 새울원자력본부 본관 1층에 `비상의료지원센터(REMC;Radiation Emergency Medical Center)'를 설립하고, 한상길 새울원자력 본부장과 최승진 방사선보건원장 직무대행, 김수진 원자력의학원 검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임상병리사 1명과 응급구조사 1명, 간호사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비상의료지원센터는 방사선 비상 시 사고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동의료대응·응급처치·치료 및 피폭환자 후송을 전담하며, 평시에는 원전 안전운영을 위한 현장 종사자의 건강증진·정신상담·체계적 산업보건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비상의료지원센터(REMC)가..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NSA플랜트 공정안전관리 S등급 획득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NSA플랜트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NSA플랜트는 2017년 상업가동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이행상태 평가를 받았다. 최초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안전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써 국내 안전관리 분야 정부 공인 최고 권위의 평가제도다. 공정안전관리 평가는 공정안전 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지침 및 비상조치계획 등을 평가해 이행 상태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 경영과제.. 더보기
제3차 에기본 토론회②, 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목표 “늘릴 것인가, 낮출 것인가” 재생에너지 자원 측면에서 다양한 개발 이뤄져야 변동성 예측기술·계통안정성·기술개발 등 문제점 제시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윤기돈)이 주관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토론회-재생에너지 비전’이 2월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각각 ‘2040년 재생에너지 비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과제와 극복 방안’을 발제했다. 이어 김진오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노론이 이어졌다. 패널토론에는 전영환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온기온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주성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김성훈 한국.. 더보기
제3차 에기본 토론회, “2040년 재생에너지 적정 발전비중 30~3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2040 재생에너지 비전’과 ‘천연가스 직수입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각각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윤기돈)이 주관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토론회-재생에너지 비전’에서는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 등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 청중 질의응답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린 제3차 에기본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연속으로 진행된 행사로 그간 ▲소비구조 혁신 ▲에너지전환의 과제 ▲미래에너지산업에 대한 3회 연속으로 진행됐으며, 2월 26일에는 마지막 주.. 더보기
한전기술, 체코 국영원자력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체코 신규원전 수주활동의 일환으로 체코 국영원자력연구소(UJV Rez)와 2월 25일 MOU를 체결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원전 설계 및 연구분야에서 UJV Rez와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신규원전 수주시 현지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전기술은 UJV Rez와 공동으로 원전기술교류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다수의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MOU에 따라 양사는 양국 가동원전의 안전성 증진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개발, 신규원전 관련 기술 협력, 신형원전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분야별 상호 인력과 기술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MOU를 통해 한전기술은 체코에서 가동.. 더보기
전국 12개 주요대학 학생, 자발적 원자력 살리기 서명 운동 전개 지난해 12월 13일 시작된 탈원전 정책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서명운동이 최근 전국 12개 주요 대학 원자력 전공 학생 주도로 결성된 녹색원자력학생연대의 풀뿌리 길거리 서명운동으로 이어져 누적 서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온실가스·미세먼지 배출 제로 ▲안정적 전기 공급 ▲저렴한 국산 서민 에너지 ▲원전 수출을 통한 국부 창출 등의 순기능을 가진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고 설명했다. 누적 서명자수 40만 명 돌파에 이어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2월 23일 전국 주요 KTX 역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국민 한명 한명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전국 주요 KTX 역 또는 시내 주요 장소(서울역, 용산역, 수..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OYSTER 사업 핵심기기 ‘성능시험용 수조 내 기기’ 제작·출하 국내 첫 유럽시장으로의 원자력 기술 수출 성과인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Project)’의 핵심 기기가 완성돼 발주처인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 성공적으로 인도한다. OYSTER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에 냉중성자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총 계약금 약 280억원 규모의 OYSTER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원자력 기술의 사상 첫 유럽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2015년 7월부터 1년 4개월간 이루어진 ‘1단계 사업’은 기본 설계를, 2017년 3월에 시작해 2020년 4월에 완료될 ‘2단계 사업’은 제작 및 설치를 수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20.. 더보기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성과 현장규제요원 충족은 필수” 원자력정책연대는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최연혜 국회의원, 최교일 의원,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탈원전으로 가는 원자력 안전규제의 진실 토론회’를 열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원전 안전기준 강화 개선대책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시민단체 및 원자력산업계와 차례로 간담회를 열고 ‘원자력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어 2월 20일에는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영광·고창·대전 지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원안위는 지난 신고리 5·6호기 건설 관련 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원전 안전기준 강화’라는 국민적 요구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역공청회 및.. 더보기
원자력발전 이용 3차 인식조사, “젊은층 선호도 증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2월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내놓았다. 이번 인식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3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다. 학회 관계자에 따라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1·2차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3.1%p)..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안전관리처·품질경영처 통합··· '품질안전단'으로 확대·개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2월 20일 안전경영 강화에 목표를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본부 산하의 안전관리처와 기존의 품질경영처를 통합해 사장 직속의 ‘품질안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품질 기능을 일원화하고 조직의 독립성을 확보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품질안전단은 품질보증체계 수립, 품질 감독 및 품질보증 감사, 재난대응 지휘·통제, 산업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원자력의 안전성 향상과 품질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했으며 국민이 고품질의 안전한 원자력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