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산업계 상생혁신을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29일 원전 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전 산업계 상생혁신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했으며 정동희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학계, 50여개 협력업체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범년 한수원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원전 산업계가 합심해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원자력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산업부가 원전 산업계의 현안해결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한수원은 혁신성과와 동반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그동.. 더보기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제4차 KONICOF-KAIST 원자력정책통합과정' 개최 국내 원자력의 각 분야별 정책 동향과 국제 이슈 등을 폭넓게 파악하고 논의하는 정책통합과정이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윤세준) 교육협력센터는 오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와 공동으로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4차 KONICOF-KAIST 원자력정책통합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원자력정책통합과정은 원자력과 핵비확산을 주제로 안전, 외교, 안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원자력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과정은 원자력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공하는 주제발표와 전문패널 2명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5일에는 △원자력에너지 개론(임만성 KAIST 교수) △후쿠시.. 더보기
KORAD, 스펙초월 직무중심 채용 우수기관 선정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은 공단이 직원 채용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4년 선도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종전까지 공단은 신입사원 서류전형시 직무와 무관한 학교, 외국어 성적, 일반 경력사항, 자기소개서로 주로 평가했으나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 평가와 우수 인재 채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따라 지난해부터는 공단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해 스펙 기재를 최소화 하는 대신 면접과 연계된 직무역량 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토록 해 서류전형과 면접시 판단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또 신입사원 채용시 필..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산업혁신운동3.0’으로 중소기업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3차 협력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산업혁신운동3.0’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현재까지 17억원에 달하는 재무적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산업혁신운동3.0으로 협력중소기업들이 불량률, 납기준수율 및 재고정확도 등에 대해 핵심성과지표(KPI)를 설정하고 평균 65%의 개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한수원은 서울사무소에서 ‘산업혁신운동3.0 1차 사업완료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한정탁 한수원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혁신운동3.0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원자력 산업계의 新새마을 운동이라 할 수 있는 ‘한수원 산업혁.. 더보기
경주 방폐장, 오랜 산고끝에 1단계사업 마침표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원214만m2에 건설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1단계사업이 지난해 12월 11일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용승인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경주 방폐장은 1986년 부지선정에 착수한 이후 29년만에 확보한 국내 유일의 중저중위방폐물처분시설로 방폐물의 안전한 처분이라는 국가적 숙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주 방폐장은 사용승인을 남겨두고 지난해에는 공기연장, 단층대 건설허가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지라 이번 사용승인 완료는 논란꺼리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경주 방폐장은 210여 만m2 부지에 중저준위 방폐물 8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시설로 1단계 사업에는 총 1조5,6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처분시설과 지상시설, 청정누리공원 등이 건설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