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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한전기술,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개최 한국전력기술이 본사 이전을 앞두고 우수 지방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3월 19일 영남대학교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을 실시했다. 한전기술은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2015년 채용요강 등을 소개하고, 원자력·화력발전소 설계는 물론 미래 에너지 신산업에 한전기술과 함께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입사한 취업 선배가 현장에서 1:1 채용상담을 실시해 생생한 취업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한편,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지방인재들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원자력·전기·계측·배관·사무 등의 ..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중국 원전 시공 기술지원 용역 수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3월 17일 중국 광동화전공정총공사(GPEC)와 320만달러(약 35억원) 규모의 시공 기술지원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GPEC이 중국 광동성 양장시에 건설중인 양장원전 5·6호기 현장에 2018년 9월까지 기술인력을 파견, 원자로계통 기전공사 부문 등 발전소 핵심 분야 건설에 대한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됐다. 양장원전 5·6호기는 2013년 9월부터 원자로건물 공사를 착수했으며, 3월부터 원자로계통 기전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술지원용역은 일반 기자재 수출과 달리 비용과 리스크를 거의 수반하지 않는 분야로 이번 사업 수주는 한수원의 원전건설 및 운영·정비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2년 중국과 수교 이.. 더보기
문재도 차관, “환경변화를 에너지 강국 도약기회로 삼아야”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은 3월 18일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제179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2015년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문재도 차관은 강연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는 유가하락과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고 온실가스 감축논의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4년 상반기 배럴당 100달러 이상에서 올해 3월 50불대로 하락해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차관은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압력이 증대되고 있으며, 최근 유가변동은 과거와는 다르게 변화된 형태”라며 “향후 전망에 있어서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더보기
에너지 공공기관, 사이버보안에 빗장수비 이루어지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12일 세종청사에서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방안 발표회’를 열고 사이버보안 관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개혁방안 실천을 주문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전과 발전5개사, 한수원과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전력거래소, 석유공사, 석탄공사, 광물자원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가 모여 각 조직의 인사에서부터 조직, 예산, 인력과 시스템관리 등 체계적인 정보보안 체제를 확립코자 마련된 자리였다. 2014년 606억원에서 향후 3년간 2,457억원 투입 본사 관리본부장 직속 정보보안부서 신설·보강 인력 2014년 114명에서 향후 3년간 318명 증원 17개 에너지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강화 시행 2014년 .. 더보기
원자력산업회의, 선도적 역할수행으로 재도약 기틀 마련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가 2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과 결산 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원자력산업회의는 2015년 예산을 21억8,940만원으로 편성하고, 원자력산업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6개 중점분야 32개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각 단위사업별 업무 담당제를 도입,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5년에는 재도약 기반 조성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교육사업 및 원자력산업 진흥지원 체제를 확립하고 원자력정보제공 사업을 통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는 기본방향을 수립했다. 중점분야는 ▲국제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교육내실화 및 교..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범부처협의체와 제4차 연석회의 개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3월 6일 범부처협의체와 연석회의를 갖고 사용후핵연료 관리의제 실천과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각 부처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부처협의체는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제2차장(조경규)을 의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환경부·행정자치부·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실장급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용후핵연료 기술기준 관련 법령 정비, 영구처분 관련 연구, 원전소재지역의 원활한 의견수렴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 부처 역할을 요청했다. 홍두승 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남은 활동기간 동안 최선의 권고안을 마련하.. 더보기
전기협회 장학회, 올해 장학생 15명 선발 대한전기협회 장학회(이사장 김무영)는 2월 11일 대한전기협회 회의실에서 2015년도 장학회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차 이사회 회의록 ▲2014년도 장학금 지급 실적에 대한 보고와 ▲2014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5년도 장학생 선발(안)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규정개정(안) 등 4건의 의결안건을 심의했다. 대한전기협회 장학회는 1977년 11월 에디슨 장학회 발족과 뜻을 함께해 설립됐다. 현재 9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초 이사회를 통해 장학금 수혜 대상학교를 선발하고 있다. 한편 장학회는 2월 현재까지 총 754명에게 19억4,989만8,000원의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우수이공계 인력양성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전국 15.. 더보기
중소형 원자로 SMART, 사우디와 파트너십 및 공동 인력양성 위한MOU 체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완료한 중소형 원자로 ‘SMART’의 해외 수출길이 마침내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은 양국 정상이 입회한 가운데 3월 3일 사우디 대통령궁에서 ‘한-사우디 SMART 파트너십 및 공동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한국이 독자개발해 온 SMART 원자로를 공동으로 상용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이 축적해 온 원전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배경으로 원자력 인력양성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3월 3일 리야드 에르가 궁에서 열린 살만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전방위적·상생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MOU에는 SMART 원자로의 사우디 건설 및 해외 공동.. 더보기
스마트 원전으로 ‘제2 중동 붐’ 시동 3월초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반가운 소식들이 연거푸 전해졌다.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계기로 14건에 달하는 경제분야 MOU가 체결돼 중소형 원전을 포함한 사우디전력공사 발주,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특화제약단지 조성 등의 수주가 기대된다는 정부의 발표가 대서특필됐다. 그동안 원유 수출입과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온 양국이 이제 원전과 ICT, 신재생에너지, 보건·의료까지 관계의 폭을 넓힘으로써 침체된 국내 경기가 새로운 돌파구를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동에서 날아든 이번 낭보 가운데 경제적 측면과 파급효과 면에서 단연 손에 꼽히는 소식은 토종 중소형 원전인 스마트(SMART; 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1호기 초기전원 가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건설중인 신한울 원전 1호기에 최초 전기를 공급, 본격적인 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3월 3일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조석 사장과 건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전원 가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전원 가압은 건설현장에 설치하고 있는 설비에 대해 각종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전원을 공급하는 절차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초기전원 가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세심한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울 1호기는 2009년도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현재 구조물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기계․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