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자력산업계 소식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범부처협의체와 제4차 연석회의 개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3월 6일 범부처협의체와 연석회의를 갖고 사용후핵연료 관리의제 실천과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각 부처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부처협의체는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제2차장(조경규)을 의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환경부·행정자치부·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실장급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용후핵연료 기술기준 관련 법령 정비, 영구처분 관련 연구, 원전소재지역의 원활한 의견수렴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 부처 역할을 요청했다.

홍두승 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남은 활동기간 동안 최선의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심층적인 의견수렴 활동을 진행하는 등 공론화위원회에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3차례 연석회의에서 논의한 사안에 대해 점검하고, 공론화 활동과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6월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3월 말 1박2일 간 정보제공, 토론, 숙의과정을 포함한 공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협력기업과 청렴문화 확산 협력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청렴워크숍 개최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우수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건전한 동반성장 문화정착에 협력한다.

남동발전은 2월 5~6일까지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청렴워크숍을 개최하고 남동발전 청렴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협력기업과의 청렴한 업무진행 확산 노력을 함께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남동발전과 이업종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사 공공구매와 연구개발업무 등 동반성장 분야에서도 투명한 업무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배재성 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은 “동반성장 업무가 중소기업과 건전한 상생협력관계에서 유지돼야 하지만 협력관계가 유착관계로 변질될 수 있다”며 “남동발전을 비롯한 협력기업의 지속성장과 건강한 사회구현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