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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원자력연구원, 2020년도 상반기 양성자·이온가속기 이용자 워크숍 개최 양성자가속기, 이온빔 장치 이용자 한자리 모여 최신 연구성과 공유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김유종)은 7월 9일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한국양성자가속기 이용자협의회와 공동으로 ‘2020년도 상반기 양성자·이온가속기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성자·이온가속기 이용자 워크숍’은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를 활용한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입자빔 이용연구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양성자가속기 이용자협의회와 2015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양성자가속기인 경주 양성자가속기가 지난해 말 2만 시간 운전의 이정표를 세우며, 대형 원자력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도전적, 창의적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이에 가속기 이용자들의 저변을.. 더보기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코로나19 방호물품 전달 의료진 위한 보호복·보호가운·마스크 등··· 방사선보건원 러브펀드로 마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방사선보건원이 7월 8일 분당서울대병원 융합홀에서 ‘으랏차차 힘내라 의료진, 코로나19 위기극복 방호물품 전달식’을 열고, 의료진을 위한 보호복 100벌과 1회용 보호가운 300개, 비접촉 체온계 10개, N95 마스크 300개와 음료 1,200개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모은 러브펀드로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방사선보건원의 노조주도 사회적 가치 실현(USR, 노조주도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한 ‘노·경 한마음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선언문을 통해 방사선보건원은 노동조합과 회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는 청렴·투명경영을 선도하고, ..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청렴클러스터와 청렴문화 확산 활동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 참여기관과 청렴캠페인 전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7월 3~4일 이틀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 참여기관과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클러스터는 반부패‧청렴을 통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민관 협업체로 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이 참여중이다. 이날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직원 20여 명은 공연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부패예방활동 노력 자율서약서 서명활동, 부패‧공익신고, 청탁금지법 등을 홍보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 민관단체와 협력해 경주의 역사·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 대비하기 위해 소통 협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7월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향후 경제 및 산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원자력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비해 원자력 유관기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유관기관들은 지난 5월 원전산업계의 성장 역량을 높이고 수출 및 원전해체산업을 활..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원자력시설 시민안전소통센터' 출범 연구원-지역사회 간 투명한 공개, 열린 대화 기대 산하 전문가 감시위원회 통한 안전 감시·검증 실시 대전 시민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 시설의 안전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검증하는 ‘원자력시설 시민안전소통센터(센터장 유태영)’가 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 자리잡고 7월 2일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해 현판식과 간담회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시민안전소통센터는 지자체와 함께 환경방사능을 측정하고 원자력 방재훈련에 참여하는 한편, 원자력 안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협의체를 운영하며 '안전과 소통' 소식지 발간, 주민설명회 등 교육·소통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민안전소통센터는 운영위원회, 사무국, 감시.. 더보기
한국전력기술, 이엠솔루션과 수소기술 선도 사업개발 협약 체결 기술교류·사업개발 및 수행·교육훈련 지원 등 협력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6월 3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변화운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과 강삼수 이엠솔루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수전해 수소정제 기술 선도기업인 이엠솔루션과 ‘수소기술(P2G, Power to Gas) 선도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신재생·전력 분야의 전문 기술과 수전해 요소 기술을 결합, 재생에너지로부터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계통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교류, 사업개발 및 수행, 교육훈련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엠솔루션은 20여 년간 수전해 설비의 성능향상 및 용량 격상을 통해 P2G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600 N㎥..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원전해체방폐물 기술개발협의체' 공식 출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7월 25일 기술연구소에서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에는 원자력환경공단 주관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경북대, 미래와도전, 원자력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기술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방안 등을 공동 모색하게 된다. 원전해체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은 연구주체간 연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시장중심 R&D 수행이 특히 요구되는 분야로 그간 많은 전문가들이 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해 왔다. 참석자들은 4개 과제별 산·학·연간 소통채널을 구축해 '기술혁신, 성과체감, 신산업선도'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금은 시장의 상용화 수요에 부응할수 있는 기술개발이.. 더보기
2040년 재생에너지 30~35% 목표, 가능한가 과실연 130차 오픈포럼··· 강용철 연대세 교수 발제 가변재생에너지와 전력망 유연성 확보유형 4단계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6월 4일 심의 확정했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에너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비전으로 5대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2040년 발전비중을 30~35%로 확대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확대방안에 대해 가능성과 불확실성 사이에서 이견이 엇갈린다. 기존 에너지원인 석탄과 원자력 비중을 줄이고 LNG와 재생에너지를 급격하게 늘린다는 점에서 전기료 인상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갖는 간헐성은 극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강용철 연세대학교 공학연구원 연구교수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주최로 열린 오픈포럼에서 ‘가변.. 더보기
한수원·산업부·경북도·경주시 공동출연,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출연해 건립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7월 9일 문을 열었다. 한수원은 이날 신희동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전KPS 등 협력회사 대표를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원자력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 기능교육과 한수원 및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실습중심의 원자력 정비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기능교육은 특수․파이프 용접, 전기제어, 비파괴 검사 등 4개 과정에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교육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 더보기
원자력 산업, 미래 에너지환경과 원전건설 수출 위해선 정부지원 필요 원자력학회, 지난해 8월·11월과 올해 2월 이후 네 번째 국민인식조사 미세먼지 저감 및 전기료 등 장점... 중대사고·사용후핵연료 등 단점 국민의 10명 중 7명은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4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원자력학회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올해 2월 3차례에 걸쳐 원자력발전에 대해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조사가 네 번째다. 1차에서 3차에 이르는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4차 조사에도 국민 10명 중 7명은 원자력발전 비중 유지 또는 확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원자력학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