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자력산업계 소식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산업계 상생혁신을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29일 원전 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원전 산업계 상생혁신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했으며 정동희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학계, 50여개 협력업체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범년 한수원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원전 산업계가 합심해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원자력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산업부가 원전 산업계의 현안해결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한수원은 혁신성과와 동반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그동.. 더보기
한수원–서울대 글로벌 봉사단, 베트남으로 출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과 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위해 16일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한수원 직원 11명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한수원 –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탕와이현 쿠케마을과 하이퐁시 근교에서 29일까지 12박 14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 탓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치과진료 등의 의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노후화된 학교 설비를 개선하는 기술봉사, 보건위생교육과 놀이봉사 등의 문화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식수원 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탕와이현 쿠케마을 주민들을 위해 빗물을 식수로 만드는 설비를 설치해줌으로써 이 지역의 수자원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도 나설 계.. 더보기
원전 사이버 해킹, 안전에 빨간불 켜지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에서는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고, 그에 따른 안전은 사회적 관심과 이슈가 된지 오래다. 정부 부처에서는 원전에 대해 철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을 만들어갔지만 일본의 원전사고 여파는 좀처럼 가시지 않았고, 불안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지난해 연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자칭 원전반대그룹으로부터 원전내부 문서공개와 직원정보 유출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또다시 원전 운영에 대한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화력발전이나 태양광을 비롯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과는 달리 원전사고는 그 규모와 여파가 커 국민들의 불안감이 또다시 고개를 들며 원전에 대한 우려로 원전운영의 문제점이 도마위에 올랐다. 사이버공격 4가지 상황 대비 비상훈련 실시 한수원, 정보.. 더보기
KERI, 원전4기 해당 대전력증설사업 밤샘 수송작전 '눈길' 한국전기연구원과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국가산업단지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할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 증설사업과 관련해 핵심 설비가 드디어 창원에 도착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는 지금까지 국내 유일의 시험설비로서 이미 30년의 내구연한이 도래해 불시 고장의 위험이 높았다. 또한 국내 중전기기 시장의 급속한 발전으로 시험물량이 늘어 6개월 이상 시험이 적체 되는 등 날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KERI는 이에 원전 4기에 해당하는 4000MVA급 시험설비 추가 증설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 단락발전기는 1기종(2000MVA 용량) 2기(총 4000MVA)로 구성된다. 단락변압기는 4기종 11대로 구성된.. 더보기
KORAD, 스펙초월 직무중심 채용 우수기관 선정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은 공단이 직원 채용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4년 선도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종전까지 공단은 신입사원 서류전형시 직무와 무관한 학교, 외국어 성적, 일반 경력사항, 자기소개서로 주로 평가했으나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 평가와 우수 인재 채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따라 지난해부터는 공단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해 스펙 기재를 최소화 하는 대신 면접과 연계된 직무역량 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토록 해 서류전형과 면접시 판단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또 신입사원 채용시 필..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산업혁신운동3.0’으로 중소기업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3차 협력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산업혁신운동3.0’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현재까지 17억원에 달하는 재무적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산업혁신운동3.0으로 협력중소기업들이 불량률, 납기준수율 및 재고정확도 등에 대해 핵심성과지표(KPI)를 설정하고 평균 65%의 개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한수원은 서울사무소에서 ‘산업혁신운동3.0 1차 사업완료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한정탁 한수원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혁신운동3.0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원자력 산업계의 新새마을 운동이라 할 수 있는 ‘한수원 산업혁.. 더보기
경주 방폐장, 오랜 산고끝에 1단계사업 마침표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원214만m2에 건설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1단계사업이 지난해 12월 11일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용승인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경주 방폐장은 1986년 부지선정에 착수한 이후 29년만에 확보한 국내 유일의 중저중위방폐물처분시설로 방폐물의 안전한 처분이라는 국가적 숙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주 방폐장은 사용승인을 남겨두고 지난해에는 공기연장, 단층대 건설허가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지라 이번 사용승인 완료는 논란꺼리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경주 방폐장은 210여 만m2 부지에 중저준위 방폐물 8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시설로 1단계 사업에는 총 1조5,6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처분시설과 지상시설, 청정누리공원 등이 건설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