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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수원, 제1차 원전공공기관 협의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월 27일 ‘원전감독법’ 시행에 대비, 관련 5개 원전공공기관이 참여해 원전산업의 안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1차 원전공공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번 원전공공기관 협의회에는 한수원 경영혁신실장과 한국전력 해외원전개발처장, 한전기술 기획처장, 한전KPS 기획처장, 한전원자력연료 기획처장,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 경영혁신실장은 “원전감독법은 원자력발전산업의 건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제정됐지만, 법 시행(2015. 7. 1)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원전감독법 시행에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원전공공기관의 공동대응 및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5개 원전공..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범부처협의체와 제4차 연석회의 개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3월 6일 범부처협의체와 연석회의를 갖고 사용후핵연료 관리의제 실천과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각 부처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부처협의체는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제2차장(조경규)을 의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환경부·행정자치부·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실장급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용후핵연료 기술기준 관련 법령 정비, 영구처분 관련 연구, 원전소재지역의 원활한 의견수렴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 부처 역할을 요청했다. 홍두승 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남은 활동기간 동안 최선의 권고안을 마련하.. 더보기
중소형 원자로 SMART, 사우디와 파트너십 및 공동 인력양성 위한MOU 체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완료한 중소형 원자로 ‘SMART’의 해외 수출길이 마침내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은 양국 정상이 입회한 가운데 3월 3일 사우디 대통령궁에서 ‘한-사우디 SMART 파트너십 및 공동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한국이 독자개발해 온 SMART 원자로를 공동으로 상용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이 축적해 온 원전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배경으로 원자력 인력양성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3월 3일 리야드 에르가 궁에서 열린 살만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전방위적·상생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MOU에는 SMART 원자로의 사우디 건설 및 해외 공동..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1호기 초기전원 가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건설중인 신한울 원전 1호기에 최초 전기를 공급, 본격적인 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3월 3일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조석 사장과 건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전원 가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전원 가압은 건설현장에 설치하고 있는 설비에 대해 각종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전원을 공급하는 절차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초기전원 가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세심한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울 1호기는 2009년도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현재 구조물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기계․전기..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경북 영덕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약속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신규 원전 유치지역인 경북 영덕군과의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군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영덕군에 친환경 태양광 LED 가로등 100대를 설치키로 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3월 3일 영덕군청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만나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하고, 범죄예방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기 위한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를 약속했다.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은 한수원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 말 서울 홍제동에 이어 신규 원전 유치지역인 영덕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설을 맞아 영덕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사랑海요 영덕쌀‘ 20kg짜리 1200여 포대를 .. 더보기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융합기술(RFT) 실용화연구동 입주기업 공개 모집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오근배)는 방사선융합기술(RFT) 활용 기업 보육과 RFT 실용화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RFT 실용화연구동’ 입주 기업을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방사선 기술을 이미 활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활용해서 사업화할 계획이 있는 기업체(창업 예정 기업 포함) 또는 기업 부설 연구소로, 0개 업체를 모집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전북 정읍시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RFT 실용화연구동에 전용면적 기준 86.70m2(약26평), 96.90m2(약29평), 142m2(약43평)의 공간을 배정받아 3년간(최장 5년까지 가능) 입주하게 된다. RFT 실용화연구동은 방사선융합기술(RFT)을 이용한 첨단 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위해..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월성 원전 2호기 최초 전력생산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 2월 26일 신월성 원전 2호기(100만kW급)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14일 최초 연료장전과 이후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및 최초 임계 등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 만의 성과다.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인 신월성 원전 2호기는 건물배치 최적화, 인간공학이 적용된 주제어실 등 최신 기술과 기존 원전의 운영경험을 반영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인 원전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교훈삼아 이동형 발전차, 지진발생시 원전을 안전하게 자동정지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전설비를..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제35회 회의 통해 '월성1호기' 계속운전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제35회 회의에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해 약 14시간에 걸친 논의 이후 표결을 통해 찬성 7인으로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에 대해서는 지난 1월 15일과 2월 12일 두차례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 후 회의에 재상정된 바 있다. 35회 회의에서도 그동안 논의된 바 있는 최신기술기준 적용여부 등과 최근 개정된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지난 2차례의 회의와 금번의 회의과정에서 월성 1호기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했다는 다수 위원들의 의사에 따라 원자력안전법령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대형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계속운전 심사 및..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2월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적 책임완수’를 사장 경영방침으로 공기업의 사회책임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업 △자원봉사사업 △지역협력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고 ‘무지개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사회의 니즈와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7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재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일련의 정성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공기업.. 더보기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OECD/NEA 원자력개발국장직에 선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하재주 박사가 OECD/NEA(원자력기구) 원자력개발국장(Head of Nuclear Development Division)에 선임됐다고 2월 27일 공동 발표했다. 금번 원자력개발국장 진출은 우리나라가 1993년 NEA 가입 이래 고위직에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OECD/NEA는 31개 회원국과 유럽위원회(EC),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는 선진국 중심 원자력 협력기구로서 우리나라는 국내 전문가들이 운영위원회 및 기술위원회 등에 참여하여 활동해 왔다. 하재주 박사는 이번 NEA 공모에 세계에서 60여명이 넘는 원자력 전문가가 응모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