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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객관적 검토와 분석이 수반돼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여부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장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공동으로 2월 19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에너지정책 공동토론회가 개최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건설이 전면 중단됐다. 하지만 원자력산업계와 원자력학회, 국회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건설 재개 여부를 공론에 부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방침으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여부를 포함해 정부의 원전정책의 공론화 필요성과 향후 어떤 절차를 거쳐 공론화를 할 것.. 더보기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도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법 찾는다 동남아 ‘원자력 신예’ 방글라데시가 신규 연구로 건설을 앞두고 원자력연구원을 찾아 기술 해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ngladesh Atomic Energy Commission, BAEC)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 기술지원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로 설계 규격 작성 기술지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BAEC는 방글라데시의 국내·외 원자력 활동을 관장하는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식품, 농업, 보건 등 국가 산업 및 환경 분야 전반에 응용할 수 있는 원자력 기술의 개발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농·축산업 등 1차 산업이 중심이 된 경제 구..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탄자이나 원자력정책 총괄 TAEC와 기술교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탄자니아 원자력위원회(TAEC, Tanzania Atomic Energy Commission)와 2월 11일과 2월 12일 이틀 간 방사선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에 나선다. TAEC는 탄자니아의 국내·외 원자력 활동을 관장하는 정부기관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기초 연구 및 응용, 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2015년 2월 ▲소형·연구용원자로 건설기술 교류 ▲원자력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환경방사선관리 및 식품방사선조사 등 방사선기술 개발의 내용을 담은 'KAERI-탄자니아 위원회-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연구소(NM-AIST) 간 3자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TAEC의 이번 방문은 MOU 체결 후 양 기관이 ..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 시행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지원 수수료를 활용해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시행했다. 초등학생 영어캠프는 칠곡군에 있는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방폐장 주변지역 4개 초등학교 예비 5학년생 46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약 50명의 영어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함께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017년부터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시행하고 있는데,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학습능력 신장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생하는 지원 수수료를 재원으로 초등학생 영어캠프 등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더보기
박동원 원전기업지원센터장, “국내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지원해 나갈 것” 지난해 11월 22일 서울 양재동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대회의실에서 원전 유관기관들이 모여 ‘원전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정부는 원전산업계 지원을 위해 해외 수출지원, 원전 안전투자 확대, 에너지전환 펀드 조성 등의 보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원전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전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하에서 원전산업계는 위축된 상태며, 그동안 쌓아놓은 원전생태계마저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세계적으로 국내 원전건설 기술과 운영노하우는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산업을 팽개치고 있다는 한탄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 더보기
한국원자력협력재단, 미래가치 창조하는 협력중심 비전 밝혀 원자력 국제협력, 교육협력, 수출지원, 정책지원에 이르는 혁신 역량을 보유한 원자력 협력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이 1월 2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5년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은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김명현 원자력학회장, 김미숙 원자력의학원장 등을 비롯해 원자력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자력협력재단은 2004년 1월에 설립돼 IAEA와 기술협력사업 협정 체결 및 사무국,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원자력국제협력정보포털서비스 운영, 원자력교육협력센터 및 원자력국제협력협의회 등을 발족하며 국내 원자력 분야의 협력 전문기관으로 자리해 왔다. 양이석 사무총장은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원자력의 미래.. 더보기
원자력발전소 외주화 금지, “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달라”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도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금지 간담회’를 1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희동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과 장보현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노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측에서는 수산인더스트리, 수산ENS, 이성CNI, 우진NTEC 등 4개 계측정비업체 노조가 참석해 현장 상황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전달했다. 김종훈 의원은 “태안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 외주화는 막지 못한다”며 “원전은 특히 국민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사업장인.. 더보기
한수원 고리본부, 주변 지역 학생 대상 해외연수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월 7일부터 18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주변 지역 우수학생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고리원자력본부가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선진문화 탐방을 통한 발전소 주변 지역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수원 고리본부는 부산 기장군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업 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00명을 선발해 3박 5일 간(1차 : 7~11일, 2차 : 14~18일)의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지원했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싱가포르국립대, 난양기술대 등 싱가포르의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현지 재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동기부여 및 꿈.. 더보기
KINGS, 2019년도 제6회 학위수여식 개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는 1월 16일 16개국 56명의 졸업생들과 정재훈 이사장, Mohamed Gello(모하메드 겔로) 케냐 대사, Pruno Widodo(프루노 위도도) 인도네시아 1등 서기관, Akila Furduhun Fompun(아킬라 훠두훈 홈푼) 나이지리아 공사, 원자력 유관기관장 및 졸업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대강당에서 제6회 석사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KINGS 졸업생은 지난 2017년 2월 입학했던 학생들로서 해외 졸업생들은 가나 3명, 나이지리아 3명, 남아공 2명, 말레이시아 2명, 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3명, 케냐 5명, 몽골‧멕시코‧방글라데시‧벨라루스‧이집트‧우간다‧터키‧필리핀 각 1명으로 자국 원자력 분야 공무원 또는 공기업 직원.. 더보기
한수원, ‘원자력 주요 협력사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원전기업지원센터(센터장 박동원)는 1월 15일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남지역 원자력 주요기기 공급 협력사와 경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사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두산중공업과 주요 협력사 경영진, 경남도청 관계자 등 3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인력 ▲판로 ▲금융 ▲연구개발 등의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해외 원전수출 시장 환경 조성, 공급자 등록제도 개선, 금융, 기자재 해외수출, 인력 유출 방지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한수원과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