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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흐름 분석 ‘한방에 끝’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 운영 실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력피크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의 국가 에너지효율화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월 16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EDAC; Energy Data Analysis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는 건물·공장 등에 설치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에너지 및 운영데이터를 실시간 네트워크로 수집해 통합적으로 모니터링·분석할 목적으로 구축된 공간이다. 공단 별관 2층에 200m2 규모로 구축된 센터는 46인치 LED모니터 16대로 구성된 관제실과 12명이 동시에 회의를 할 수 있는 분석실로 꾸려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에서 모니터링·분석한 에너지 흐름을 기반으로 전력소비.. 더보기
연료전지, REC 가중치에 연료비 변동 반영해야 연료전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료인 LNG가격의 변동분을 전력판매가격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형 REC 가중치를 연료전지 사업자에게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타 신재생 에너지원과의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주장은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전체 발전원가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약 67%)이 높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2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료전지산업 활성화포럼(공동대표 이원욱, 전하진 의원)이 ‘대한민국 창조에너지 골든타임, 연료전지산업 활성화가 답이다’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김경남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교수는 ‘연료전지산업 활성화 방안:보급확산정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연료전지사업의 안정성·경제성 제고를 위해 중·단기적 지원이 필.. 더보기
에너지 통합 전시회 개최 위해 관련 협단체 ‘의기투합’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한국전지산업협회(부회장 권영수), 코엑스(대표이사 변보경)는 2월 1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에너지분야 전시회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전시회를 통합해 ‘에너지 플러스 전시회(Energy Plus)’를 개최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에너지플러스’ 개최 업무협약을 계기로 별도 개최해오던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한국전기산업대전, 인터배터리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산업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 ‘Energy Plus’ 개최 전기산업진흥회·스마트그리드협회·전지산업협회·코엑스 업무협약 에너지 통합 전시회 ‘Energy Plus’ 개최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인 전기·.. 더보기
에관공 전북본부, 에너지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관순)는 2월 27일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2층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에너지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관내 14개 시·군 에너지담당 공무원의 상호 정보교류와 소통·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지방에 교부되는 사업비의 적극적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회의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노하우 습득과 함께 기존 담당 공무원들은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 업무학습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전라북도는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에너지관련 사업비를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에너지절약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과 관련해 .. 더보기
에너지관리공단, 국내 업체와 손잡고 日 태양광시장 개척 에너지관리공단이 국내 태양광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코자 일본을 찾았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2015년 태양광엑스포(PV EXPO 2015)에 참가해 한국관 및 해외 바이어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PV EXPO 2015는 일본 리드엑셔비션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전시회인 ‘2015년 월드스마트에너지 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에서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이차전지·스마트그리드 등 총 9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태양광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PV EXPO에 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인테그라글벌, 아.. 더보기
풍력·태양광, 사업 허가받고 '묵은지' 될 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신청이 급증하면서 2011년 이후 발전사업 허가 건수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정작 사업을 시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3MW 초과 전기 발전사업 허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 83건 4,287MW의 발전사업이 산업부의 허가를 받았다. 2011년 33건과 비교하면 2.5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69건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하지만 실제 사업을 개시한 프로젝트는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풍력은 20건의 발전사업 허가 가운데 사업을 개시한 곳이 전무하다. 민원과 인허가에 발목이 잡혀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발전사업 개시율도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전사업 .. 더보기
에너지관리공단, 올해 달라지는 에너지정책 꼼꼼히 체크 올해 새롭게 바뀌는 에너지정책을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알려주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관련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5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올해 에너지·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종 에너지이용효율화 추진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설명회는 20일 서울·광주를 시작으로 21일 대전·강릉, 22일 인천·부산, 23일 대구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EMS(에너지관리시스템)의 통합서비스사업을 비롯한 정부의 ‘6대 에너지 신산업’의 구체화 방향, 효율자원 시장 시범사업, 친환경에너지 타운, RFS(신재.. 더보기
RPS제도, 올해 공급이행률 100% 도전해 볼만 올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이 잠정적으로 정해졌다. 산업부는 최근 2015년도 공급의무자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을 공고했다. 총 의무공급량은 1,233만9,927MWh로 전년보다 9.3% 늘었다. 태양광 별도 의무공급량도 1,97만 1,000MWh로 6.8% 증가했다. 하지만 기업별 의무공급량을 살펴보면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거나 비슷한 수준이어서 올해 공급이행률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풍력과 바이오매스,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발전설비 확대가 예고돼 있어 이 같은 기대감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 비율은 지난해 7월 변경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의 입법예고에 따라 총 발전량의 3%로 결정됐다. 지난해와 같은 3%의 의무공급량..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농촌진흥청·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전북대병원·대한지적공사로 이뤄진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는 1월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신사옥에서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기관장을 비롯해을 비롯해 6개 기관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품질 향상과 감사인들의 소통채널 강화 등 기관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각 기관별 현안 및 쟁점사항과 함께, 기관 간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및 감사품질 향상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상옥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행사 개회사를 통해 “전북지역협의체가 앞으로 기간 간 감사.. 더보기
신산업 창출·혁신생태계 구축 위한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 전략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해 12월 23일 제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이장무 서울대 명예교수)를 통해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방향과 사업화촉진 정책을 포함한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14~2023년)’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중장기 기술개발분야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정책목표와 기술패러다임 변화를 근거로 에너지 공급·수요·혁신의 17개 기술개발프로그램으로 균형있게 구성됐다. 에너지 공급·수요 혁신의 17개 프로그램 구성 기후변화 대응, R&D 생산성 향상을 정책목표 에너지네트워크 구축 중점 17개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청정·안전 중심의 사회친화형 공급기술 ▲에너지 고효율·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수요기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선도적 융합혁신기술개발을 지향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