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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전기안전공사,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농촌진흥청·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전북대병원·대한지적공사로 이뤄진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는 1월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신사옥에서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기관장을 비롯해을 비롯해 6개 기관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품질 향상과 감사인들의 소통채널 강화 등 기관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각 기관별 현안 및 쟁점사항과 함께, 기관 간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및 감사품질 향상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상옥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행사 개회사를 통해 “전북지역협의체가 앞으로 기간 간 감사업무의 공유와 협력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내실화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조형석 감사연구원 박사의 ‘자체감사 벤치마킹 사례’, 윤재상 경찰교육원 교수의 ‘감찰정보수집’, 홍철호 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장의 ‘청렴이 경쟁력이다’ 등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들이 발표됐다.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는 지난해 9월,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결성돼 그동안 정부의 중점과제인 공직사회 비리 척결과 원칙에 바탕한 기강 확립을 위해 앞장서며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