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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전기술, 김천에 새둥지 틀고 글로벌기업 도약 선언 한국전력기술이 김천에 새둥지를 틀고 세계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10월 15일 경북혁신도시 이전기념식을 김천 소재 신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한전기술의 김천 이전을 축하했다. 국내 유일의 발전소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전기술은 김천시대 개막으로 1975년 설립 당시부터 이어온 수도권시대를 마감하고,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날 새로운 출발과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글로벌 리딩 에너지 솔루.. 더보기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할 중개시장 뜬다 조만간 소규모 분산자원만 모아 전력시장에 내다 파는 중개사업자(aggregator)가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로 등장한 수요관리사업자에 이어 분산자원 전력거래의 시장중개를 맡을 새로운 사업자가 출현하는 것이다.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력정책 변화로 소규모 발전사업자 간에도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과 함께 ‘소규모 분산자원 전력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소용량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마이크로발전기, ESS 등 소규모 분산자원이 보다 쉽게 전력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 더보기
풍력시스템 화재예방, 해답이 ‘소화설비’? 앞으로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된 풍력발전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자동소화설비를 갖추지 않은 풍력시스템을 설치한 발전사업자는 사용전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풍력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화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풍력시스템의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대한전기협회에서 풍력시스템의 화재예방시스템 적용과 관련한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소화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향으로 내용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중순 열릴 예정인 풍력분과위원회에서 개정안을 검토한 후 전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전기기술기준위원회의 최종 채택·승인을 마치면 고시된다. 풍력업계.. 더보기
2015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한전·한수원 등 발전공기업… ‘타산지석’ 될까"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발전5사 등 국내 원자력·발전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가 9월 17~18일 양일간 진행됐다. 국정감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서 입법활동과 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정부시책에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국회의 입법·예산심의·국정통제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데 그 제도적 의의가 있다. 국회와 전남 나주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다. 9월 17~18일 양일간 국회·나주서 국정감사 실시 시험성적서 위·변조, 특혜성 수의계약 등 지적 각종 비리·갑의 횡포·불공정행위 원천차단 주문 한전, 나주 본사에서 발전자.. 더보기
산업통상자원부, ESS 시험평가센터 통해 성능·안전성 평가 원스톱 해결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가 국내에서 한 번에 해결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9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충청북도와 함께 ‘ESS 시험평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ESS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어 중소 ESS기업의 시험·인증 부담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ESS는 전기를 저장해 필요할 때 방출하는 설비로, 출력의 변화가 심한 신재생에너지의 전력망 연결·전기자동차 보급·전력의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주파수 조정 등에 필수적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ESS는 교류(AC)를 직류.. 더보기
2015 KEPIC-Week, 천년고도 경주서 세계화 머리 맞대 우리나라 고유의 전력산업 기술표준인 KEPIC의 현장적용 활성화와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해 1,000여 명에 달하는 전력산업계 전문가들이 경주에 모였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인력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15 KEPIC-Week’를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경주 소재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국내외 전력산업계 전문인력 1,000여 명 경주에 한자리 원전서 신재생에너지까지 분야별 150여 편 논문 발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KEPIC-Week는 산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중심의 기술들이 표준화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력산업계 모두가 공감하고 피부에 와 닿는 논문들을 선정해 분야별로 세분화해 워크숍을 진.. 더보기
제주그린파워, 제주 신재생에너지 SRF가스화 발전사업 본격화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강원(대표 이영규·손기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중인 6MW급 SRF가스화 발전사업의 허가를 취득 했다. 웰크론강원은 이번에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웰크론그룹 최초로 발전사업에 진출하게 됐으며, 내년 3분기까지 제주시 해안동에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크론강원의 제주 6MW급 SRF가스화 발전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만든 SRF(고형연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고형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열과 가스를 이용해 스팀을 생산하고 발전터빈을 돌려 시간당 최대 6MW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시설에 속한다. 웰크론강원,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위한 SPC 설립 10MW급 이하 .. 더보기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다짐 이 자리에서 윤상직 장관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기 위한 대승적인 결단과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연장 및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 대해 각 공공기관이 부응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임금피크제 도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8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을 열고,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이 청년고용 절벽 해소를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모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고용절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016~2017년까지 1만개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공공기관은 먼저 임금피크제 도입(2,400명) 및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예상분(2,600명)의 5,000명에 대.. 더보기
2015년 국정감사 9월 10일부터 돌입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국정감사도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015년 국정감사를 1차(9월 10~23일)와 2차(10월1~8일)로 나눠 진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를 받는 피감기관은 총 55개 기관이며, 전력그룹사 가운데는 서면감사 대상이 없어 모두 직접 감사를 받게 된다. 지난해 전남 나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전을 비롯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은 9월 18일 나주에서 국감을 받는다. 9월 21일에는 가스공사, 석유공사, 석탄공사, 에너지공단 등의 국감이 진행되고, 10월 2일에는 6개 발전공기업과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문화재단, 한전원자력연료, 원자력환경공단의 국감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014년 및 2015년 예산집행현황과 주요.. 더보기
한전, 미래형 전력설비 구축으로 창조경제 선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월 26일 대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전력설비 자가진단 신기술을 확보하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미래형 전력설비 구축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동성로 거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산업통산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주요인사, 산·학·연 관계자와 약 150여명의 대구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mart Sensing 기술 도입 미래형 전력설비 시범단지 구축행사 개최 전력 사물인터넷 사업 공동추진 위해 한전·대구광역시 MOU 체결 스마트 센싱 기술도입 진단·감시 패러다임 변화 예고 지금까지 사람에 의존해서 전력설비를 점검하던 방식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Smart Sensing 기술을 도입하여 설비를 진단·감시하는 방식으로의 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