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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온실가스 감축 달성 위해 소통의 장 마련 온실가스감축계획(INDC) 달성을 위해 글로벌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공동연구과제 협력현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8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 협력 및 국제공동연구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은 특정국가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범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온 인류가 공동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국내외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IEA와 이산화탄소 회수저장 리더십 포럼(CSLF) 등 국제기구의 현안이슈를 공유하고,.. 더보기
수요자원시장, 일석삼조로 예상보다 반응 뜨거워 #사례1=철강제품을 생산하는 A제철은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전에는 재고량과 관계없이 공장 공정별로 일정한 양의 제품을 생산했다. 하지만 수요시장 참여 이후 재고량에 따라 조업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력 감축지시가 발령되면 전기를 아낄 수 있었다. A제철은 수요시장 참여로 연간 23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산금으로 공장 내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대형 전동기를 대상으로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효율 향상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사례2=서울 소재 20층 규모의 B빌딩은 수요관리사업자 C사와 계약을 맺고 수요시장에 참여 중이다. C사는 B빌딩의 전력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과 히터 등의 설비에 선풍기 풍량을 조절하듯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센서를.. 더보기
산업부, 에너지 신산업 창출 위해 수요 발굴주간 운영 정부가 신기후체제 선제적 대응과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에너지 기술개발 수요 발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6년도 에너지 기술개발 과제기획에 수요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8월 17~21일까지 산·학·연 개방형 간담회와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수요 발굴주간을 운영했다. 먼저 개방형 간담회는 8월 18일부터 3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9대 기술분야별 소관 PD(프로그램 디렉터)가 주관·제시한 전략주제를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에 대해 토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다뤄진 9대 기술분야는 태양광·연료전지·원자력·풍력·자원개발·바이오 및 폐기물(이하 공급기술)과 수요관리·에너지저장·스마트그리드(이하 수요기술)다. 이와.. 더보기
한전, 군·관·경 합동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실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01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18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345kV 청원변전소에서 군·관·경 합동으로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환익 한전 사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노영민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간부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육군37보병사단,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소방본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 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테러로 인한 변압기, 원방감시시스템, 송전철탑, 배전전주 등이 파손되는 상황을 가정해 피폭으로 인한 화재발생 및 시설피해에 대해 한전의 전력설비 긴급복구과정과 유관기관의 테러 대응능력을 실감나는 영상과 실제 대응상황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훈련의 현실감을 높.. 더보기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명 바꾸고 새 출발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서비스 강화에 방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1월 개정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35년간 사용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한국에너지공단’으로 기관명칭을 바꾸고, 7월 29일 출범식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제2차 석유파동 위기 속에서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1980년 설립된 이래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국가 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또 최근 몇 년간 겪은 에너지 위기를 통해 에너지는 더 이상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비롯한 에너지신시장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더보기
전기자동차 시장 활성화, 에너지신산업 순풍타고 ‘장밋빛’ 기후변화 대응관련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전개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장 활성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대토론회’ 이후 전기차 확산을 향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전개되고 있는 터다. 7월 9일에는 에너지신산업인 전기차 생태계를 업계와 함께 개척하고자 ‘제1회 전기차 신산업 생태계 조성 협의회’가 개최된 데 이어, 7월 22일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로 전기자동차 확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7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가 열렸다. 또 전력 대표공기업인 한전(사장 조환익)은 7월 23일 제주도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의 본점 개소식을 개최함으로써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 시장이 본.. 더보기
한전, 제주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본점 개소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월 23일 제주시 연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 사무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용과 합동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곽진 현대기아차 부사장, 신규식 KT 부사장, 김후종 비긴스 부사장, 김홍삼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이사장, 허성무 KDB자산운용 상무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에 본점을 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한전·현대기아차·KT·비긴스·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공동 참여해 설립한 법인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전기차 보급이 활.. 더보기
‘혹시나’ 했던 7차 전력수급계획 ‘역시나’로 결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공고됐다. 그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를 비롯한 공청회, 에너지소위원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쳤지만 원안 그대로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발전설비계획 등을 담은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마련해 7월 22일 발표했다. 산업부가 밝힌 최종 확정 내용을 살펴보면 6월초 발표한 기본계획(안)에서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와 관련된 계획이 포함된 것 말고는 달라진 내용이 없다.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이 명분을 쌓기 위한 형식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제남 의원(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7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방안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삼척이.. 더보기
서울대에 국내 최초 캠퍼스 MG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7월 17일 서울대에서 문재도 산업부 차관, 한재훈 LS산전 사장,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MG)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MG는 특정 지역 안에서 자체적으로 전력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구축한 소규모 전력망으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연료전지 등 분산형 전원을 자체 발전원으로 이용하고, 수요자는 스마트 미터와 같은 최신기기를 이용해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면서, 전력망(그리드) 관리자는 EMS와 에너지 솔루션을 이용해 MG 시스템 전체를 관리하는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큰 미래형 에너지시스템이다. 현재까지는 한전(사장 조환익)에서 추진한 .. 더보기
한전, 첫 번째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실증사업 착수 한전(사장 조환익)은 7월 2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FUNAE)와 ‘마이크로그리드 활용 전화(電化)사업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7월 3일에는 자체 개발한 MG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해외 전화(電化)사업인 '모잠비크 MG 시범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전과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간 체결한 이번 ‘MG활용 전화사업 상호협력 MOU’는 양 기관간의 MG분야 기술교류 및 MG활용 모잠비크 전화사업 공동추진 및 후속사업 발굴 상호협력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아프리카 방문행사의 일환으로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토의 Radisson Blu 호텔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식을 시행했다. 이날 이상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