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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이광원 한전기술 단장, 100MWe 이하 소형원자로 주목 100MWe 이하 소형원자로를 활용한 해양원자력 시스템 개발이 향후 원자력 및 조선해양 산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4월 12일 한국전력기술에서 열린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기술협력 협의회’에서 이광원 한전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해양원자력 시스템의 활용방식에 따른 발전량과 원자로 형태를 검토한 결과 100MWe 이하 출력의 경수로 기반 소형모듈원자로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온가스냉각로를 접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이광원 단장은 “해양원자력 시스템 개발은 소형모듈형원자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소형모듈형원자로를 기반으로 한국형 해양원자력 시스템을 개발할 경우 조선해양 산업계에는 선구자 역할을, 원자력 산업계.. 더보기
한수원, 2016 원전 화재방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원전 화재방호 실무자들의 소통과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6 원전 화재방호 역량강화 워크숍을 4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최신 규제기준, 화재사례 분석 및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현안을 토론하고자 현안발표 및 실무회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원전 화재방호분야 본사 및 사업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원전 화재방호 선진화를 통한 화재안전성 증진’을 주제로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의 ‘화재안전 및 안전관리’ 등 특강, 최근 원전 화재방호 규제 동향 및 안전성 발전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원전 화재안전관리 체계.. 더보기
한수원, 엄홍길 휴먼재단에 네팔 초등학교 건립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엄홍길휴먼재단이 추진중인 네팔 초등학교 건립 사업에 1억원을 후원해 네팔의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제개발 협력 증진에도 노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은 4월 8일 서울 사무소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과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초등학교 건립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과 엄홍길휴먼재단은 저개발 국가의 소외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돕기로 뜻을 모았다. 네팔 초등학교 건립 사업은 히말라야 산간지역이나 오지지역의 노후된 지역 학교를 신축하고 교사지원, 학자금지원, 학용품지원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현지에 우호적인 .. 더보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핵비확산·핵안보 교육과 체험형 실습 병행 ‘INSA’ 최근 북한 핵 도발로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기후변화를 늦추는 역할 뿐 아니라, 부족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청정 에너지원에 속한다. 때문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원자력의 평화적 목적 외 전용 방지 ▲핵비확산에 관한 규제규범의 준수 ▲핵 투명성 관련 국제협력 강화 ▲국제사회의 신뢰를 통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됐다. 3월 29일 원자력출입기자단을 맞은 손재영 KINAC 원장은 “우리나라는 25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원전선진국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며 “KINAC는 국제..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 방문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일행이 4월 6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을 방문해 양 기관 간 원자력 연구개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 뒤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4월 7일 외교부 주최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참석차 방한 한 테로 바르조란타(Tero Varjoranta) 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등 IAEA 방문단 4명은 4월 6일 연구원을 찾았다. IAEA 방문단은 김종경 원장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및 한국-IAEA 간 안전조치 체제 향상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SMART 종합 열수력 검증 시험장치(SMART-ITL)와 연구로핵연료 제조시설을 둘러봤다. 우리나라와 IAEA는 1991년부터 매년 ‘안전조치 검토회의(ROK-IAEA Joint Review Meet.. 더보기
한수원, 창립기념일 맞아 봉사활동 전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월 1일 회사 창립일을 전후해 경주 본사 및 4개 원전본부·사업소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4월 5일 경주 본사에서는 인근 황성공원에서 조석 사장, 김병기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푸른 경주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느티나무, 이팝나무, 영산홍 등 1,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주변 정화작업을 펼쳤다.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등 4개 원전본부와 전국의 사업소에서도 환경정화, 독거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 무료급식,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수원은 국민과 더불어 발전하고 기쁨을 나눈다는 ‘여민동락’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난달 21일 경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한 후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 더보기
한수원 조석 사장, 2016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에서 공로상 수상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3월 31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6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NIS 2016)'에서 세계 원자력산업계 핵안보 증진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NIS는 각국 정상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핵안보정상회의(NSS, Nuclear Security Summit)와 연계된 회의로 원자력의 안전한 사용과 사이버테러 방지 등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산업계 리더들의 회의다. NSS와 NIS은 2010년부터 2년마다 동시에 개최되며, 2012년에는 서울에서 한수원 주관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올해 서밋에서는 국제자문위원회(워킹그룹 및 기업-NGO 위원회로 구성)가 설치돼 산하 워킹그룹에서 직전 서밋의 권고사항 이행 점검 및 핵물질의 안전한 이용 등을 실무적으로 검..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방폐장 무재해 2배수 달성 기념행사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4월 4일 환경관리센터에서 ‘환경관리센터 무재해 2배수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 공단은 방폐장 본격 운영에 대비해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다짐했다. 또 안전문화 역량 강화를 통한 무재해 3배수 달성을 위해 원종일 동국대 안전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공단 및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통한 무재해 달성’을 주제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2014년 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 준공 이후 방폐물 3,008드럼 처분 등 본격적인 방폐장 운영이후 달성한 무재해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미래 세대와 원전안전 소통의 장 마련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자력에너지 미래포럼’과 함께 3월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원전 안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미래 길을 묻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5년, 우리나라 원전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원자력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미래포럼 위원 및 원자력 전문가가 만나 소통의 자리가 됐다. 지난해 9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월성1·2호기 종합준공을 마쳐 국내 24번째 원전이 가동하게 됐으며, 올해 1월에는 신고리3호기 최초 전력공급 개시로 25번째 원전시대를 열었다. 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는 데에 탄소배출량 감소 및 기후변화를 늦추는 발전분야로 손꼽히지만, 반면 화석연료나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미래세대를 고려해야..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미 원자력협정 후속 행정약정 체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4월 1일 미국 에너지부(DOE)와 지난해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한)원안위-(미)에너지부간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이은철 위원장은 프랭크 클라츠(Frank Klotz) 미 에너지부 핵안보청장(Administrator of NNSA)을 만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양국 간 의무사항을 담은 행정약정에 서명하고, 협정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미 에너지부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이번 행정약정은 상대국이 원산지인 ▲핵물질, 장비 및 구성품 재고의 연례보고서 제출 ▲핵물질, 장비 및 구성품 상호 이전 시 사전통보 및 확인 ▲조사된 핵물질, 핵물질, 장비 등의 재이전 시 사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