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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 국민의 숲 조성 시작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4월 22일 코라디움에서 지역주민, 경주 및 대전지역 기업인, 주한외국인, 코라드 청정누리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 숲 조성 착수식을 가졌다. 공단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에 맞춰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해 코라디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며 첫 사업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국민의 숲 조성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정누리공원 입구 약 1,000㎡의 ‘꽃군락지 시범단지’에 백일홍, 자산홍, 연산홍, 백철쭉, 한철쭉, 회향목 등 3,300여 그루의 꽃나무를 심었다. 국민의 숲에 희망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면 공단은 참여자의 이름표를 달아주고 관리.. 더보기
한수원, 연료전지 발전사업 PF자금조달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해 4월 22일 출자회사인 부산그린에너지와 대주단 간의 금융약정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자금운용사인 부산그린에너지는 조달된 자금으로 부산 해운대 좌동에 총 30.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완공된 발전소는 환경오염 없이 연간 25만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해운대구 좌동 전력 사용량의 약 77%이며, 연간 24만G㎈의 난방열을 생산해 해운대 4만2,000여 세대의 난방을 가능하게 하는 규모다. 한수원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에 이어 노을, 부산 연료전지 사업 등 신재생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의 사업관리는 한수원이 담당하고, 시공은 삼성.. 더보기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신기후체제 저탄소 에너지를 논하다” 원자력산업이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을 거치며 195개 당사국의 자발적 목표 설정과 자율 준수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약속했다. Post-2020 신기후체제를 맞아 저탄소 에너지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원자력이다. 그 가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로 손꼽히고 있는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주최로 4월 20일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원자력 전문가 300여 명은 ‘신기후체제와 원자력:지구와 인류의 선택과 도전’이란 대회 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번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 더보기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주관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식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한국원자력기술상, 제16회 원자력 국제협력 유공자 표창 그리고 2016 한국원자력공로상 시상식이 4월 20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회세션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원자력기술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은 ▲김동혁 한수원 고리제2발전소 운영실장 ▲정재훈 한수원 기술전략처 원자력정책팀 차장 ▲박범서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사업책임자실 상무 ▲박흥배 한국전력기술 미래전력기술연구소 부장 ▲이인희 한전KPS 한빛3사업처 원자로팀장 ▲김남균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 RAF팀장 ▲곽상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정책팀장 ▲탁경율 두산중공업 계통기술팀 차장 ▲허범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사업개발.. 더보기
한수원, 원전 안전성증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월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2016 원전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 원전의 안전성 증진에 관한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원전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영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원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 확보를 위해 원전 안전에 대한 투자 확대, 원전 정보의 투명한 공개 및 상호 소통 강화, 원전현장내 안전문화의 정착 등을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Fred Dermarkar COG 회장은 건전한 원전 안전문화를 위한 리더와 .. 더보기
한수원, 하동군과 에너지자립 행복도시 사업추진 양해각서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월 19일 하동군청에서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윤상기 하동군수, 홍호용 동우이앤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에너지자립 행복도시사업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2,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동읍과 진교·횡청·옥종면 등 4개 읍·면에 60MW 규모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발전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키로 했다. 한수원은 상기 발전설비에서 발생되는 REC를 구매키로 했으며, 하동군은 사업부지 제공, 각종 인·허가 취득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동우이앤씨는 시공·금융·설계 및 감리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발전설비의 운영을 맡게 된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 더보기
한수원, 원전·수력발전설비 지진 특별점검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운영중인 전체 원자력·수력발전소에 대한 지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강진 발생에 따라 고리, 한빛, 한울 월성원전에 설치된 지진감시 설비가 정상 동작해 지진을 감지했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고리원전은 매우 미세한 지진동인 지반가속도 0.0012g로 측정됐으며, 이는 원전 지진설계 기준인 0.2g(리히터 규모 약 6.5)의 1/167에 해당한다.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지반가속도 0.2g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고, ‘지진원자로 자동정지시스템’이 설치돼 일정크기 이상의 지진동이 관측되면 자동으로 정지된다. 한수원은 이번 일본 지진발생 직후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계통, 수력·양수 발전기 등 핵심설비에 대한 진동 및 출력 등 주요운전.. 더보기
한수원, CNNP와 안전공조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조석 사장)은 4월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하이옌에서 중국 핵능전력고분공사(CNNP)와 ‘제2차 한수원·CNNP 원전 안전증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동북아 지역의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이 컨퍼런스는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CNNP(China National Nuclear Power Co., Ltd)는 2016년 3월말 기준 중국내 원전 33기중 15기를 운영하고 10기를 건설중인 중국의 주요 원전운영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4년 양사간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및 지난해 양사 최고경영자간 원전안전 증진과 방사능 방재 분야 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협력 컨퍼런스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컨퍼런스는 안전 및 품질, 방사능 비상대응, 안.. 더보기
조석 한수원 사장, Charles Hay 주한영국대사와 면담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4월 15일 서울 남대문로 한수원 UAE 센터에서 Charles Hay 주한영국대사와 원자력발전소 해체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2017년에 고리1호기의 운영을 중지하고 해체작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미 원전 해체를 경험한 영국과의 협력이 국내 최초의 해체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측은 원전해체인력 양성·교육 및 해체산업공급망 구축·관리 등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영국정부와의 협력 외에도 영국정부 산하 해체전담기관인 NDA(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와의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양측은 향후 해체관련 정보 교환 및 한수원의 영국 해체현장 방문 등 실무수준의 협력을 검토하고 관련..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용환 제3대 위원장 취임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월 15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김용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원자력 안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규제시스템 정착을 완수하고, 원자력 안전규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원전해체 등 미래 규제수요에 선제적 대비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사이버 테러 등 새로운 위험요인에 선제적 대처 등을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정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용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