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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KINS, 제10회 U-REST 총회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6월 10~11일 양일간 제10회 U-REST(권역별 방사선사고지원단) 총회를 KINS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U-REST(권역별 방사선사고지원단, Ubiquitous Regional Radiation Emergency Supporting Team)은 방사선사고·테러 시 기본적인 방사선 방호를 수행해 초동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도에 발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U-REST는 방사선 분야에 전문지식을 보유한 방사선 관련 대학교수 및 방사선원 취급업체 방사선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현재 전국 15개 권역 216명이 활동 중이다. KINS는 원거리 지역에 방사선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U-REST를 구축·운영 중이며, U-R.. 더보기
한전기술, 사업 포트폴리오에 ‘스마트 원전’ 추가 한국전력기술이 대형 원전에 이어 중소형 원전 설계까지 사업 보폭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스마트 원전 건설 전 설계(PPE) 사업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6월 9일 체결했다. 건설 전 설계(PPE)란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일부를 수행하는 단계로, 인허가·경제성 등의 검증을 하는 작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한-사우디 스마트 원전 건설 전 상세설계협약’에 따른 것으로 2018년 11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전기술과 포스코건설의 공동분담이행방식으로 체결된 이번 사업의 총 계약금액은 825억원으로, 한전기술 639억원(77.5%)과 포스코건설 186억원(22.5%)이다. 한전기술은 계약에 따라 ▲완전피동 안전계통 적용 ▲계통 및 구.. 더보기
한수원 월성원자력, 온배수 양식 어패류 25만미 방류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6월 9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2리 척사항과 인근 연안에 원전의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어패류를 방류했다. 오류2리 지역주민들과 월성원자력은 온배수 이용 양식장에서 키운 참돔 치어 20만 마리와 전복 치패 5만미(2억원 상당)를 척사항 인근 바다에 방류한 뒤 양식어류를 시식하면서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직접 체험했다. 월성원자력은 온배수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참돔 종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3~6개월간 방류에 적당한 크기로 어패류를 키운 뒤 부산 고리원전과 울진 한울원전의 방류 행사에도 지원했다. 올해 월성온배수 양식장이 생산해 원전 연안에 방류한 어패류는 총 참돔 치어 40만 마리와 전복 치패 15만미이다.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발전과정에서 생긴 온배.. 더보기
한수원, 전기분야 설비개선 위해 협력사들과 협력방안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8일 서울 남대문로 UAE 사업센터에서 11개 협력사와 함께 전기분야 설비개선 로드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수원은 그동안 국내 전기분야 협력사가 제작한 주발전기, 전력용 변압기 등 주 전력설비 설치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해 왔다며. 향후에도 보호계전기 다중화, 차단기반 개선 등의 분야까지 협력사와의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속가능한 원전사업을 위해, 평소 협력사의 의견 청취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력사의 납품 단가 현실화, 한수원 투자계획 및 계획변경에 대한 사전 공지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원자력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 더보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IAEA와 국제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원내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이하 IAEA)와 공동으로 방사성물질 관리체계 및 운반위험 평가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NS와 IAEA가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필리핀, 태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예멘, 이라크, 요르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의 규제기관과 IAEA 소속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방사성물질 운반 관리체계에 대한 국가별 현황을 소개했으며, 방사성물질 운반 위험도 평가방법론은 물론 IAEA 지침과 같은 국제적인 기준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국내 관련 시설 .. 더보기
한수원, 선진국형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 시동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수원 SCM 설명회 및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조석 한수원 사장 및 임직원과 80여 명의 협력사 임직원 외에 이정화 동반성장위원회 본부장, 하인수 대구지방조달청장, 이상욱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2년 원전 납품비리 사건이후 지속적으로 수행한 구매제도 개선 성과와 원전산업 맞춤형 공급망관리(SCM) 체계 구축성과를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납품비리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한수원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구매제도와 우수한 청렴도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나아가 원전산업 맞춤형 공급망 관리 체계, 즉 ‘한수원형 SCM ..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사합의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과 노동조합(위원장 조광천)은 5월 30일 노동조합 찬반투표를 거쳐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성과연봉제 취업규칙 개정안을 5월 31일 이사회에서 의결한다. 공단이 도입하는 성과연봉제는 3급 이상은 기본연봉 인상률 3%p와 성과연봉 비중 20%, 4급 직원은 성과연봉에서 15%의 차등을 둠으로서 최고 성과자와 최저 성과자간 성과연봉 차이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공단은 지난 4월 노동조합 찬반투표에서 76%의 반대로 성과연봉제 도입이 한차례 무산돼 이사회 의결을 통한 도입을 검토했으나 이사장 릴레이 간담회를 비롯 노사공동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노동조합과 직원들을 끝까지 설득, 노사합의를 통한 성과연봉제 ..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 소통 시민기자단' 발대식 개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5월 27일 재단 회의실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원자력 소통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총 32명의 대학생과 일반인 신청자로 구성돼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에너지톡(TALK)’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한 원자력 정보를 취재기사, 인포그래픽, 일러스트, 만화, 웹툰, UCC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그동안 공정하고 객관적인 원자력 정보 제공을 기반으로 국민 소통의 보폭을 넓히는데 주력해 왔다"며 "이번 기자단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한 공감대 형성 ▲원자력에 대한 자율적 소통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성 한국원자력..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심포지엄 2016’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정보 교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인 ‘하나로 심포지엄 2016’을 5월 26일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하나로 이용자와 하나로 운영자 및 정부 간의 정보 교환과 상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하나로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4년 7월 하나로 가동 정지 이후, 안전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후쿠시마 사고 후속대책인 원자로건물 내진보강 공사가 완료되는 9월, 2년만의 하나로 재가동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2016년 하나로 심포지엄은 이용연구.. 더보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직장어린이집 ‘킨스뜰에’ 개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유성구 구성동 KINS 부지 내에 직장어린이집인 ‘킨스뜰에’ 개원식을 5월 25일 가졌다. KINS는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위해 2014년 노사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했다. 이날 개원한 ‘킨스뜰에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1층으로 건물면적 685㎡규모로 50명의 원생이 함께 생활할 수 있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 및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실내·외 놀이터 등 보육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원장 및 9명의 전문교사가 만 1세부터 만 5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돌보게 된다. 김무환 원장은 개원식에서 “우리 기관이 소중히 가꿔온 앞뜰에 예쁘게 자리하게 된 직장어린이집 ‘킨스뜰에’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이 경쟁보다는 화합을 배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