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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인사 Interview

이형근 한전 배전계획처 지중배전팀장 “최첨단 기술 지중화 모델 시범구축으로 미래 배전기술 메카로 만들 것” 한전(사장 조환익)은 2월 9일 본사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나주시 간 ‘新 지중모델’ 시범구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첫 번째 실행사업으로서 배전설비 지중화와 관련된 신기술과 신공법을 적용해 나주시 도심의 가공 배전선로 3.9km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新지중모델' 시범구축사업 관련 한전·나주시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밸리 사업 일환… 2016년까지 3.9km 배전선로 지중화 Q 한전 배전계획처 지중배전팀은. A 지중배전팀은 2013년에 신설된 지중배전분야 전문부서로서 중장기 지중설비 확충과 지자체에서 요청한 가공 전주 지중화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연간 700여 건 이상, 전체 5,000억원 .. 더보기
김형중 에관공 기획팀장 "에관공, 대국민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새출발" 에너지관리공단이 공공서비스 강화에 방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 29일부터 기관 명칭을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변경키로 했다. 1980년 7월 공단 설립 이래 35년 만의 이미지 변신이다. 이번 기관 명칭 변경은 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래서 대국민 수용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이란 명칭은 ‘관리’라는 단어가 주는 수동적이고 권위적인 느낌 때문에 에너지 사용주체인 국민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창조경제시대가 요구하는 정체성을 확보할.. 더보기
허엽 남동발전 사장, “윤리·상생경영 정착으로 국민신뢰 회복” 지난해 3월, 전력그룹사 중 가장 먼저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담장 없는 경영으로 상생공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 취임 이후 남동발전은 창조 패러다임과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 등 환경변화에 적극·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체계적 전략수립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사적 노력 등 공공성과 기업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가치창조 ▲혁신의 내재화로 지속성장 구현 ▲열린 경영으로 대·내외 신뢰구축의 경영방침을 통해 미래창조 에너지기업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허엽 사장은 “윤리적 바탕은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발전을 가능케 하는 성장 원동력”이라며 “완전성을 추구하는 남동발전의 업무 문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후설비 중장기.. 더보기
김맹현 한국전기연구원 대전력설비증설사업본부장, "대전력설비 증설사업, 2015년 전력설비의 길 넓히다" 한국전기연구원과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국가산업단지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할 4,000MVA 대전력 시험설비 증설사업과 관련해 핵심 설비가 창원에 도착했다.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는 지금까지 국내 유일의 시험설비로써 이미 30년의 내구연한이 도래해 불시 고장의 위험이 높았다. 또한 국내 중전기기 시장의 급속한 발전으로 시험물량이 늘어 6개월 이상 시험이 적체 되는 등 날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KERI는 이에 원전 4기에 해당하는 4,000MVA급 시험설비 추가 증설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 수송’ 007작전 방불 원전4기 해당 대전력증설사업 밤샘 수송작전 ‘눈길’ 단락발전기·변압기 등 대형 핵심 시험설비 안전.. 더보기
전기연 박경엽 원장, “톱다운 과제 중심 장기투자로 대형 성과 창출”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은 1월 16일 탑다운 과제 중심 대형 과제 연구, 일몰형 하이브리드 연구조직 운영 등을 통해 2018년까지 6건 이상의 대형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엽 원장은 “기관 연구개발의 철학으로서 연구개발의 우선순위를 인류→국가사회→기관(KERI)→개인 순으로 둠으로써 인류와 국가사회가 모두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치있는 연구개발 수행을 위해 기업이 안하거나 못하는 분야와 과제를 집중 수행하되,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할 때까지 장기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엽 원장은 또 2015년 핵심 혁신 전략으로써 ▲내실있는 연구과제 기획 ▲장기지원 대형과제 중심 추진 ▲과제 종료 후 기획과제 기회 부여 등의 중점 추진을.. 더보기
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 “조직역량 극대화로 스마트그리드 주요사업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 전력산업 대표 공기업 한국전력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본사를 이전하며, 나주를 중심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위해 나주지역으로 이전한 전력 공기업 및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에너지산업에 특화된 글로컬(Glocal)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것이라 소개하며 “빛가람 혁신도시는 기업유치와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확장 등이 핵심으로, 중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에너지사업 등 특화된 지식산업 밸리로 육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SG·ESS·신재생에너지·전기차 충전·석탄가스화 사업 등 한국전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SG&신사업처는 미래 혁신기술 창출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상생과 협력을 병행하며 분.. 더보기
김희준 대한전기학회 회장, “창의 전기기술 선도, ‘대통합 대한전기학회’로 거듭날 것” 전기분야 학술대회 등 학술활동을 진작시키고 학회회원 증대, 적극적인 사회참여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대한전기학회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희준 회장이 취임했다. 대한전기학회는 지난해 국제행사로 ICEE 2014 개최를 비롯 ICEMS, CMD, CMD Workshop, 하계학술대회와 부문학술대회, 위원회 및 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 전기학회 논문지를 통해 전력·기기·재료·제어·설비 등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홍보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학계와 산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대한전기학회는 2015년 ‘창의 전기기술을 선도하는 대한전기학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산·학·연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한 사업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보기
우재학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육성실장, “ 산·학·연 협조로 풍력인증 성공적 연착륙 이끌 것” 국내 풍력분야 인증산업 육성을 통해 풍력시스템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대형풍력 국내인증제도가 도입 1년이 돼 가고 있다. 국산 풍력설비의 트랙레코드 확보는 물론 관련 부품, 해상풍력단지 건설, 전력망·송배전 등 풍력 관련 다양한 분야의 산업이 동반 육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기술서비스인 시험과 인증관련 산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인증 도입 당시 중복인증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던 풍력시스템 업체들도 이제 제도 시행의 취지를 이해하고 인증업무를 맡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풍력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이종산업 간 상생을 ..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으로 ‘혁신·창조경제·균형발전’에 힘쓸 것” 본격적인 한국전력공사의 광주·전남 나주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17일 한전은 신사옥 본사이전 기념식을 마치고 새로운 2015년 청양의 해을 맞았다. 오랜 서울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나주에 둥지를 마련한 한전은 본연의 임무인 안정적 전력공급과 더불어 창조발전, 그리고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만났다. 이에 한전은 새로운 나주시대를 맞아 세계적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뉴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은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으로부터 광주·전남 나주시대를 연 한전의 미래와 계획을 들어봤다. 에너지·전력에 특화된 ‘글로컬’ 창조경제 단지 조성 차별화된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 통해 입지 공고 미래 향해 새롭게 발전하는 ‘일신월이(日新月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