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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신서천화력 착공… 최신 고효율 발전소로 건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7월 7일 신서천화력 건설현장에서 ‘신서천화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신서천화력은 현재 운영 중인 서천화력발전소를 1,000MW급 최신 고효율 저원가 발전소로 대체 건설하는 공사다. 2019년 준공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전력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해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최첨단 환경설비를 적용해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대폭 낮춤으로써 우리나라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 더보기
중부발전, ‘2016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7월 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진 및 처·실·단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2016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선도적 윤리경영의식 제고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는 기업의 각종 비윤리 행태 사례를 통한 고위직의 책임과 명예를 상기시켜 줬다. 이어 회사정책을 추진하고 결정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리더가 되는 길을 강의했다. 특히 반부패 청렴의식 정착과 올바른 청렴 가치관 확립으로 공직자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청렴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렴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청렴과 윤리에 기반을 둔 리더십이 이상적인 관료의 미덕임을 재차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윤리경영은 기업 생.. 더보기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신규 진입도 막는다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 10기가 모두 폐지된다. 또 현재 건설 중이거나 예정인 석탄발전은 강화된 대기환경 기준 적용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 관련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후 석탄발전 처리방안과 향후 석탄발전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가 심각해지자 노후 석탄발전 폐지와 석탄발전의 전력시장 신규 진입 제한, 발전량 축소 등 정부가 석탄발전 비중을 줄일 수 있는 주요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심지어 2014년 기준 총 5개소 66MW 밖에 되지 않는 자가용 석탄발전의 확대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쓰고 남은 전력의 50% 이하를 판매할 수 있도록.. 더보기
중부발전, 국내 최초 ‘옥내저탄장 지붕형 태양광’ 준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6월 30일 신보령화력발전소 건설부지 내 옥내저탄장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국내 최초로 준공했다. 2.9MW급 신보령화력 태양광 발전설비는 5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지붕을 활용해 건설된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이는 연간 3,81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주변 1,0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2,300톤의 CO₂를 절감해 여의도 전체 면적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이번 태양광 설비는 발전소 옥내저탄장 지붕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사례로, 향후 유사 화력발전소의 옥내저탄장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선행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2010년~2015년까지.. 더보기
서부발전, 베트남에 300MW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닥농성에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6월 28일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와 ‘베트남 닥농성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서부발전과 신성솔라에너지는 베트남 닥농성 권역에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일조량이 양호해 태양광발전소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닥농성은 알루미늄과 보크사이트 등의 원자재 매장량이 높은 곳으로, 향후 자원개발과 함께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IGCC·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온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보기
동서발전,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 위해 앞장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길 선봉에 섰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해외시장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16 파워젠 유럽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6월 21~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1993년 시작돼 매년 열리는 파워젠 유럽 전시회는 100여 개국·600여 개 기업·1만3,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발전산업 기술 경향(Trend) 및 정보공유가 가능한 세계적인 발전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서발전 등 발전6사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KOTRA가 ‘한국공동관’을 주관·운영했다. 전력기반기금의 지원을 통해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 14개사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발전산업 트렌드를.. 더보기
남동발전,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6월 22~27일까지 6일간 멕시코·과테말라·에콰도르 등 중남미지역에서 ‘2016 중남미 기계류 및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 및 기계산업진흥회, KOTRA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 9개 협력중소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벤더 등록을 돕는 설명회에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한 남동발전 등 3개 기관은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개별 기업들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어 멕시코·과테말라·에콰도르 소재 기업과의 최적 바이어 매칭을 주선하기 위해 각국의 ▲전력청 ▲EPC사 ▲플랜트 기자재 수입업체 등 다양한 바이어들을 섭외했다. 이외에도 파워바이어사 직접방문을 통해 참가 중소협력업체들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냈다. 그 결.. 더보기
한수원, 신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적극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24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노을그린에너지와 대주단간의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과 노을그린에너지 대표이사, KEB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약정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노을그린에너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인근부지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연말까지 건설해 내년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된 발전소는 연간 15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일대의 4만4,00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연간 7만7,000G㎈의 난방열을 생산해 인근 약 9,000여 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LNG에서 분리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 더보기
남부발전, 태백·창죽·평창풍력단지에 ESS 연계 추진 지난해 성산풍력에 시범사업으로 2MW급(배터리 8MWh) ESS를 설치한 남부발전은 풍력연계형 ESS 설치를 통해 효율성도 제고한다. 이와 관련해 남부발전은 태백·창죽풍력단지(대표 김근안), 평창풍력단지(대표 현철)에 ESS 연계를 추진한다. 국내 최대 규모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이번 ESS 연계는 에너지신산업 저변 확대와 ESS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6월 27일 강원도 창죽풍력단지에서 ‘풍력연계형 ESS 착공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 추진을 알렸다. 풍력연계형 ESS는 풍력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피크시 공급하는 장치다. 이를 바탕으로 전력계통 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풍력발전의 불규칙한 출력을 제어해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번 ESS.. 더보기
서부발전, IGCC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6월 23일 태안 본사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컴버스텍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IGCC 분야 사내외 전문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회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CO₂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IGCC 분야 정부연구과제에 대한 착수회의다. IGCC 부품 국산화 개발, 석탄가스화기 슬래그 재활용 등 연구과제에 대한 계획 및 실적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권유환 서부발전 발전처장은 “성공적인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IGCC 기술자립, 일련의 공급 과정(Supply Chain) 구축으로 국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GCC를 통해 미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