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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경제성·발전 효율 높은 친환경 발전기술, 초초임계압 1,000MW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소는 동일한 양의 화석연료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이산화탄소와 황산가스, 질산가스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적은 고효율·친환경 첨단 발전설비다. 석탄화력 발전시장이 점차 대형화·고효율화 되는 추세와 함께 세계 대부분 국가들은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때문에 1,000MW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는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초초임계압발전소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kg/cm²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이 기술은 증기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독일·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초초임계.. 더보기
미세먼지 논란, 석탄화력발전 좌초위기 만드나 미세먼지가 보건 및 환경문제와 결부돼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치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원은 국외 영향이 30~50%이고 나머지 국내배출의 경우 수도권은 경우차가, 전국적으로는 공장 등 사업장이 가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6월 3일 열린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선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확정 발표됐으며, 이어 7월 1일에는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을 수립 발표됐다. 세부이행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에 3조원, 충전인프라에 7,60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1,800억원 등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석탄화력발전소 저감대책 발표,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 시행방안 확정.. 더보기
민간 석탄발전, 미세먼지 논란·VC 보류 등 ‘산 넘어 산’ 북평화력 1호기의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들의 석탄발전 진입이 본격화됐지만 시작부터 미세먼지 논란과 정부승인차액계약(VC) 철회 등 대형 암초를 만나 사업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 석탄발전 사업권을 놓고 여러 민간 기업들이 인수전에 뛰어들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던 때와 비교하면 현재 상황은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라는 기대감을 앞세워 수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 부었는데 막상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존폐위기에 내몰릴 처지에 놓였다. 이미 4~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프로젝트 진행이 확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석탄발전 건설이 예정돼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불거진 미세먼지 때문이다. .. 더보기
서부발전, 폐탈질촉매 재활용기술 상용화 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7월 22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환경부 산하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이하 재활용사업단)과 ‘폐탈질촉매 내 유가금속 회수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폐탈질촉매 재활용 기술은 기존에 매립·폐기되던 폐탈질촉매에 함유된 텅스텐·바나듐 등 유가금속을 추출해 원료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발전본부는 향후 3년간 폐탈질촉매 전량을 제공하고, 재활용사업단은 이를 상용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협약기간 종료 후에도 10년간 동일한 조건하에서 양해각서 효력이 유지된다. 김경재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술정보 공유·협업을 통해 ▲정부3.0 적극 이행 ▲고부가 유용자원 활용기술 상용화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더보기
남동발전, 인천항만공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7월 22일 영흥본부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인천항에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다양한 신재생사업 경험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남동발전과 항만 재개발, 신항·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대규모 유휴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는 ▲(수상)태양광 ▲육·해상풍력 ▲조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인천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조성한다. 한편 남동발전은 기존 화력발전산업을 뛰어넘어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 더보기
서부발전,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양해각서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일환으로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김달곤)와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7월 19일 태안 본사에서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와 발전설비 O&M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발전설비 운전정비(O&M) 기술지원 ▲O&M 신규사업 개발 ▲주요설비 예비품 및 특수공구 공유 등 O&M 분야에서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광규 서부발전 엔지니어링실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발전산업 분야에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발전설비 유지관리 및 정비 기술능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실질적인 기술지원이 이뤄지기를 당부했다. 한편 서부.. 더보기
중부발전, 조직개편 단행… 신재생 분야 조직 확대개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본사 조직개편을 7월 18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 전원개발 전문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발전처에 발전용 온배수,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신사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신사업부를 신설했다. 또한 ▲기후환경 대응 ▲탄소저감 ▲미세먼지 정책을 총괄할 기후대책실을 확대 개편했다. 신성장사업단 산하 신재생사업팀을 풍력사업부·태양광사업부·바이오에너지부와 같은 에너지원별로 전문화해 미래대비 친환경적인 전원 포트폴리오 개편을 위한 기반조직도 구축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Post-2020 신기후체제를 대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 더보기
전력수급 안정화 모토로 민간발전사업은 ‘현재진행형’ 국내 전력시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민간 석탄화력 발전사업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정석부)는 SK건설(10%)·SK가스(19%)·KDB인프라자산운용(42%)·한국남동발전(29%)이 투자해서 설립된 민자발전회사다. 현재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원에 고성하이화력 1·2호기(2,080MW)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1호기는 2020년 10월, 2호기는 2021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당진에코파워(사장 안재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당진에코파워 1·2호기(1,160MW) 건설을 추진한다. 당진에코파워는 SK가스 51%, 산업은행 15%, 한국동서발전 34%로 구성돼 있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1호기는 202.. 더보기
서부발전, IGCC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진도회의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추진 중인 태안 IGCC가 ▲증기터빈 사용전 검사 ▲신뢰도 시험을 거쳐 오는 7월말 ‘IGCC 플랜트 종합준공’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준공 이후에도 철저한 실증운전을 거쳐 한국형 IGCC 표준화 모델개발을 완성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7월 14~15일까지 쉐르빌 파라다이스연수원에서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한국형 IGCC 실증플랜트(300MW급) 기술개발’ 사업의 5차년도 분기 진도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IGCC 기술개발 참여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개발 진도회의는 지난해 6월부터 5차년도 사업이 착수됨에 따라 참여기관별로 연구실적을 발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특별세션으로 포스코 SNG(대체천연가스) 프로젝.. 더보기
남동발전,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7월 18일 진주 본사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과 발전소 주변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기적인 해양오염 방제체계 구축과 발전소 주변 해양 재난재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해양환경 생태계 보전과 해양에너지 자원개발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남동발전은 해양 환경관리 및 생태계 보전활동으로 발전소 주변 해양 환경오염을 예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발전소 성능개선 및 환경설비 보강도 병행할 방침이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해양환경관리분야에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정부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발전소 주변이 지금보다 더 나은 해양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