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서발전 폐지발전설비, 영화촬영장소로 탈바꿈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6월 9일 울산화력본부 본관 회의실에서 JK필름(대표이사 길영민)과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촬영장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장과 길영민 JK필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두 기업은 울산화력본부의 폐지된 기력발전소 1~3호기 설비공간을 영화 ‘공조’의 촬영장소로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영화 공조는 남·북한 간 공조수사를 다룬 액션영화로, 현빈·유해진·김주혁이 주연배우로 출연한다. 울산에서는 울산화력본부 내 폐지된 발전설비를 비롯해 울산대교와 마성터널, 울산항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영화 공조 제작사인 JK필름은 영화 ‘해운대’와 ‘국제시장’ 두 편에 대해 1,000만 관객 영화를 만들어내며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 IGCC 최초 발전개시 성공 석탄화력 발전에 비해 환경보전성이 우수한 차세대 석탄발전기술 IGCC가 국가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6월 9일 태안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최초 발전개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GCC는 기존 석탄화력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발전소 주요 오염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를 천연가스 수준까지 줄일 수 있는 신발전기술이다. 또한 서부발전이 민간 대기업·연구기관·대학 등과 함께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책연구사업이다. 서부발전은 2006년 1단계 기술개발에 착수해 2011년 11월 IGCC 플랜트를 착공했다. 이후 55개월 동안 건설장비 4만9,000대, 연인원 61만명의 건설인력을 투입해 수많은 시운전 테스트를 거쳐 최초 발전개시에 성.. 더보기 서부발전, IGCC·IGFC 등 3대 핵심기술 선정해 신산업 창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청정화력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신기후체제 대응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발전은 6월 7일 태안 본사에서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화력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정화력은 기존 화력발전보다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형 발전시스템이다. 이번 업무현안토론회에서는 대내외 기술동향 및 중장기 기술개발 계획에 대한 연구개발팀의 발표에 이어 개발 추진시 제약사항 및 고려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서부발전은 이날 토론회를 계기로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고효율 가스터빈 발전 ▲IGCC·IGFC(석탄가스화복합발전·석탄가스화연료.. 더보기 윤경현 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장, “제주LNG복합 발전사업, 지역민과 동반성장하는 계기될 것” 한국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의 설비용량은 올해 5월 기준 287MW로 중부발전 내 타 사업장에 비해 적은 규모다. 하지만 전력공급능력은 제주특별자치도 전력설비 공급용량의 1/3을 책임질 만큼 제주화력본부는 도내 원활한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발전소다. 중부발전 제주화력본부는 1982년 11월 10MW급 기력발전설비가 당시 북제주화력 1호기로 명명돼 준공·운영되면서 제주도 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시작했다. 그 후 도내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공급설비 증설이 꾸준히 이뤄져 왔다. 한편 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018년도 하반기 제주지역 전력수급 불안이 대두됨에 따라 제주화력본부 내에 240MW 규모의 ‘제주LNG복합 발전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5월 10일 정부로부터 공사계획인가 확정을 받아 공사를 시작했.. 더보기 남부발전, 에스에너지와 칠레시장 진출 위한 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5월 30일 에스에너지와 컨소시엄 협약(CA)을 체결하고, ‘칠레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동진출’이라는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에너지(사장 홍성민) 본사에서 추진된 컨소시엄 협약은 중남미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골자로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 체결로 양사는 향후 사업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총 사업비와 재원조달 방안, 사업 및 건설계획 수립 등을 협의한다. 한편 칠레는 우리나라보다 일조량이 2배에 달하는 등 사업 환경이 우수해 글로벌 태양광기업들이 선점효과를 위해 공들이는 지역이다. 특히 칠레를 포함한 중남미지역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일반 화력발전 발전단가보다 낮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칠레 현지에서.. 더보기 GE, 포스코 부생가스발전 성능개선 사업자 선정 지난해 알스톰 인수 이후 발전설비 서비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E가 포스코의 부생가스발전소 성능개선 작업에 참여한다. GE파워는 포스코가 발전설비 수명연장과 공정용 증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포항제철소 내 부생가스발전소 스팀터빈·발전기 4기의 성능개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작업 대상 발전설비는 도시바 제품으로 50년 이상 지난 노후 설비다. GE파워는 디지털 전자유압제어장치와 터빈 상태감시 시스템을 설치하고, 발전기 고정자·여자기 재권선, 회전자 정비 등을 통해 발전소 운영효율과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작업으로 호기당 출력을 78MW로, 공정용 증기 생산량을 기존 40톤에서 70톤으로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팀터빈 성능개선 작업을 통해 포항제철소.. 더보기 서부발전, 태안화력 내 1.8MW급 수상태양광 준공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태안화력발전소 내 취수로 유휴수면을 활용한 1.8MW급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했다. 이어 5월 31일 건설 관계자와 협력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약 58억원이 투입된 이번 수상태양광은 서부발전이 신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 착공됐다. 이후 6개월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준공된 설비는 태안화력 내 해수 취수로 수면 상부 2만2,300m² 면적에 총 6,120장의 태양광모듈이 설치돼 있다. 국내 최대 용량의 해수 수상태양광으로,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2,118MWh에 달하는 전력이 생산된다.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연간 1,123CO₂-ton(이산화탄소톤)에 달하며,.. 더보기 동서발전,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5월 31일 울산 본사에서 발전용 유연탄 수송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서발전과 계약중인 11개 선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연간 1,500만톤의 유·무연탄을 해외에서 수입해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장기 침체중인 국내 해운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내 해운산업을 대표하는 대형 선사 및 중소형 선사들까지 참여해 국제 해운시황에 대한 현안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간 긴밀한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내 해운선사의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한 수송운임 조기 지급 및 선급금 지원방안 추진 ▲해외 유·무연탄 도입시 공급계약서에 국내 해운선사 우.. 더보기 동서발전, 인도 전력시장에 중소기업 제품 50만달러 수출 출하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5월 27일 협력중소기업 해강알로이(경기도 김포 소재)를 방문했다. 이어 협력중소기업 생산품 첫 인도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출하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지난 3년간 해외바이어 국내초청 수출상담회를 10여 차례 개최했다.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들과 함께 인도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로부터 다수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출하식 후 해강알로이가 인도 발전기 부품 제작업체인 India Thermal Power Plant사에 수출하게 될 품목은 발전기 코일 및 웻지 부품이다. 1차 11톤 출하를 시작으로 총 50톤 물량을 수출해 수출금액 총 50만달러를 목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희성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해외.. 더보기 삼천리ES, 일본 니폰조키 사와 슬러지 탄화사업 협력 MOU 체결 삼천리ES(대표 유재권)는 5월 31일 여의도 본사에서 일본의 제약 업체이자 환경플랜트 기업인 니폰조키제약, 슬러지 자원화시설 운영 업체인 랜드브릿지와 함께 슬러지 탄화 연료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삼천리ES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니폰조키제약이 보유한 슬러지 탄화기술과 랜드브릿지의 시설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국내 슬러지 탄화 연료화시설 구축 및 운영에 상호협력 하게 된다. 또 삼천리ES가 그 동안 추진해 온 폐기물 자원화 및 폐자원에너지 등의 환경솔루션 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슬러지 탄화 연료화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인 유기성 슬러지를 건조 및 열분해를 거쳐 숯 형태의 탄화연료로 생산하는 사업이다.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악취물.. 더보기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