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포대 LINC사업단, 2016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보는 산학융복합 확대의 장이 펼쳐졌다. 목포대 LINC사업단(단장 이상돈)은 1월 21일 교내 플라자60 소강당에서 ‘2016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이론과 설계 능력을 산업현장 현실에 맞게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학교와 산업계의 간극을 좁히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목포대 학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26개 팀 대학생들이 참여해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성과물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조경제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총.. 더보기 다시 고개든 전력판매시장 개방… 어떻게 추진되나 정부가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대폭 완화해 전력판매시장을 개방키로 했다. 극히 일부분에 한정된 전력판매 허용이지만 지금까지 한전이 독점하던 전력판매시장을 민간에 개방한다는 점에서 전력산업에 미치는 파장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8일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자원(프로슈머)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전기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가 전력거래소에서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을 개정하는 동시에 재판매도 허용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ESS가 보유한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분산자원 중개시장을 개설해 소규모.. 더보기 LG화학,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개최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1월 11일 전남 여수공장 인근 100여 명의 중학생들을 여수 디오션리조트로 초청해 2박 3일간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1년간 5,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과 환경’, ‘비전’,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화학실험과 인성교육,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화학과 환경 프로그램은 ‘화학실험실’과 ‘환경실험실’로 진행됐다. 친환경 숯 전지 제작과 천연향수 제작 등 생활 속의 화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화학실험을 실시.. 더보기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위기를 기회로… 업역 확대·신사업 발굴에 집중” “협회 직원들은 회원사들을 섬기는 자세로 대해야 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고쳐 나가겠습니다.” 2014년 2월 한국전기공사협회 24대 회장에 당선된 장철호 회장은 당시 결의에 찬 표정으로 짧게 당선 소감을 밝히고 연단에서 내려왔다. 그때부터 전기공사협회의 개혁 바람은 이미 예고됐다. 꿈을 꾸지 않으면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장철호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 쉼 없이 혁신방안을 주문했고, 차근차근 실천에 옮겼다. 중간 중간 내부 갈등과 마찰도 있었지만 특유의 소통 리더십을 발휘하며 협회를 한층 더 탄탄한 조직으로 발전시켰다. 2년 가까이 지난 현재 전기공사협회는 확 달라졌다. 신규 사업 확대와 업역 보호를 통해 회원사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한편 해묵은 전력신기술제도를.. 더보기 지멘스, 네덜란드 방조제 일대에 해상풍력단지 건설 최근 새만금방조제에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이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 프로젝트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풍력단지 전문 개발업체인 웨스터미르윈드(Westermeerwind)는 네덜란드 북서부 인근에 위치한 노르트오스트폴더(Noordoostpolder) 방조제 일대에 153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2016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1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0GWh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방조제 안쪽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육상에 설치하던 풍력시스템을 해상에 적용한 부분이다. 이곳 해상풍력단지에는 지멘스가.. 더보기 김종선, 서부발전 건설처장 “화순풍력 경험 살려 풍력사업 연착륙 시킬 것” 한국서부발전이 첫 번째 풍력사업인 화순풍력단지를 성공리에 준공하며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국서부발전은 16MW 규모의 화순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마무리 짓고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그동안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풍력설비 운영 실적이 없었던 서부발전은 이로써 재생에너지 가운데 가장 각광받고 있는 풍력을 발전사업 포트폴리오에 올리게 됐다. 화순풍력단지 준공이 갖는 또 다른 의미는 국내 기업의 트랙레코드 확보다.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 입장에서 공급실적 하나하나는 소중한 자산과도 같다.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풍력시스템 업체가 선정되지만 발전사업자의 국산화 의지가 없으면 국내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 더보기 평창군, 200MW 규모의 풍력발전사업 추진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신재생에너지로 운영하겠다는 IOC와의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평창군은 12월 14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참여회사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평창군 일대에 2018년까지 약 200M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는 등 총 사업비 1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대규모 민자사업 유치를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평창군은 행정지원을, LG화학은 ESS 도입을 담당한다. IBK투자증권은 금융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가운데 태환은 사업전반을 추진한다. 이번 200MW 규모의 풍력발전사업이 완공될 경우 연간 43만kWh의 전력생산으로 11만호가 1년 동안 .. 더보기 OECD 재생에너지 비중 최하위… 한국의 씁쓸한 자화상 국제사회가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체제에 합의한 ‘파리 기후협정’이 최근 타결된 가운데 과연 우리나라는 어떤 방식으로 감축목표인 BAU 대비 37%를 줄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발전분야의 변화 폭이 제일 클 것으로 예상돼 발전원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는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석탄·석유 소비를 줄이자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국 우리 정부도 발전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석탄을 줄이고 탄소배출 문제에서 자유로운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선도적인 기후변화 정책을 펼쳐야 할 때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정부 정책을 볼 때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정치적 부담감으로 인해 에너지 정책을 소신껏 밀고 나가기 힘들다는.. 더보기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 “한국 풍력 세계화에 전방위 나설 것”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WWEA) 부회장이 10월 25일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서 열린 WWEA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재선임 됐다. 현재 한국풍력산업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2년간 더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전 세계 풍력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활동에 전방위로 나설 계획이다. 손충렬 부회장의 이번 재선임은 풍력산업 활성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국내 시장 여건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판로개척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풍력 1세대로 불리는 손 부회장은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풍력발전시스템(IEC/TC88/MT01) 한국대표 전문위원, 대한전기협회 풍력발전위.. 더보기 한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울릉에너피아' 출항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막이 올랐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22일 울릉도 현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및 김병숙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주) 대표이사와 울릉군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2014년 9월 대통령 주재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신산업분야 중 구체적으로 사업화 된 최초의 성과물이다. 이번 착공식을 통해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디젤발전 중심 전력공급..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