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력설비 공급실적 사상 최대… 올해도 이어질까 지난해 국내에 준공된 풍력발전단지는 총 13곳에 달한다. 총 91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돼 224.25MW 규모의 설비용량이 늘어났다. 전년대비 5배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과연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현재 국내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SS 연계, RPS통합시장 개시, 대기업 참여 확대 등의 환경변화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조사에서 발표되고 있는 세계 풍력산업의 성장 기조가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성장세만 이어가도 올해 우리나라는 풍력 1GW 시대를 열게 된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민원문제를.. 더보기 중국, 세계 풍력시장 독주체제 굳히나 지난해 전 세계에 신규로 설치된 풍력설비 용량이 6만3,013MW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GWE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 세계에 설치된 풍력설비 누적용량은 43만2,419MW 규모다. 이는 원전 400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륙별 지난해 신규 설치용량을 살펴보면 아시아가 3만3,606MW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유럽이 1만3,805MW로 뒤를 이었다. 이는 중국 내 설치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중국은 지난해에만 3만500MW를 신규로 설치해 이 부분 선두에 올랐다. 전 세계 신규 설치용량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에 설치된 셈이다. 두 번째로 풍력설비를 많이 설치한 국가는 미국으로 지난해 8,598MW를 신규 건설했다. 뒤를 이어 독일(6,013MW), .. 더보기 우태희 산업부 차관, 성산풍력 ESS 운영현장 방문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3월 21일 제주도에 위치한 성산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현장과 전기버스 배터리 교환시스템(BSS)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간 에너지신산업 추진현황을 살피고, 시장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기업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태희 차관은 "에너지신산업은 신기후변화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면서 민관이 협력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산풍력은 제주지역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풍력발전에 ESS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의 간헐적 출력을 평준화하고, 생산된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피크시간대 집중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신재생 발전비중이 높.. 더보기 2030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 3,500GW 전망 지난해 연말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따른 최대 수혜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순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태양광·풍력의 발전단가가 석탄·LNG 보다 낮아져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정보 자료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로 전 세계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은 3,000GW에 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 같은 에너지시장 변화로 2012년 500GW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이 2030년까지 연간 11%씩 증가해 3,500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원별 성장 규모는 .. 더보기 ESS 성장은 계속된다 “이번엔 비상전원용” ESS를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시장에서 적용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3월 15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건축·설계 관련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 발표한 ‘비상전원용 전기저장장치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실제 등록사례가 3건에 불과한 전기저장장치의 비상발전으로서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건축 및 설계 관련 기업인 및 지자체 담당자 대상으로 건축물의 비상발전기로서 ESS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국내에서 ESS 시장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014년 FR용 ESS시범사업을 거치며 3,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500MW FR용 ESS 구축사업을 진행해나가고 .. 더보기 풍력 개발부지 중복 분쟁… ‘계측기’ 설치 시 우선권 부여 전기위원회가 무분별한 풍력발전 전기사업허가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앞으로 풍황계측기를 설치하지 않은 채 풍력발전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는 부지중복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전기위원회는 풍력발전 개발사업으로 인한 부지 확보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부지중복에 따른 사업자 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발사업 우선권을 인정하는 풍력자원계측기 적용 방안을 마련해 3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전기위원회의 이번 조치는 바람자원지도만으로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후 발전사업허가 신청서를 접수해 기존 사업자의 풍력개발사업까지 방해하는 일부 개발업자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실제 풍력단지가 건설될 현장의 풍황을 면밀히 조사한 사업자에게 .. 더보기 에너지공단, ‘2016 일본 PV EXPO’에 한국관 운영 에너지공단이 국내 기업의 일본 태양광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2016 일본 PV EXPO’에 신재생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한국관을 운영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양광 분야를 특화해 열리는 ‘PV EXPO’는 일본 리드엑셔비션에서 주최하는 ‘2016년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월드 스마트에너지 위크에서는 태양광을 비롯한 풍력, 연료전지, 배터리, 에코하우스,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9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 9개 기업과 .. 더보기 K-밸리재단, 재생 에너지 자립형 썬빌리지 구축에 앞장 K-밸리재단(이사장 박철규)은 2월 24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하진 의원,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두산퓨얼셀 신미남 대표 등 자문위원 30여 명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썬빌리지 포럼인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프로슈머’를 개최했다. 정부는 올해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대폭적으로 완화하고 전력판매시장을 개방키로 발표했다.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자원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전기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또 대규모 ESS가 보유한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분산자원 중개시장을 개설해 소규모 분산자원이 전력시장에서.. 더보기 올해 전기산업 정국, 노후설비 교체와 신흥국 인프라 건설 증가세 견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올해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저유가 지속으로 지원부국의 투자정체, 중국의 저성장, 유럽의 완만한 경제회복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작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인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등 부정적인 시장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기둔화 속에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직류송전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설비 등 투자가 지속됐으며, 유럽지역에서는 영국과 북유럽을 잇는 HVDC 설비가 작년에 이어 투자됐다. 중국에서도 풍력 및 화력발전소와 수용가를 잇는 대규모 UHVDC 설비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용은 저유가로 석유, 가스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친환경 제품의 요구로 신재생에.. 더보기 전력노조, 전력 판매시장 개방에 규탄 성명 밝혀 2016년 들어서면서 전력산업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18일 정부는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신산업 성과 조기창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사업재편 적극 지원 ▲획기적 규제완화 및 정부역량 총력지원을 내놨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신산업의 성과를 체감하고 우리 주력산업이 세계시장을 지속 선도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산업, 서비스업, 입지·환경 등의 규제가 대폭적으로 완화되고 R&D·인력·판로지원 등 정부 역량이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정부의 이번 에너지산업 규제개선과 정부지원으로 그동안 한전의 전기 판매시장 독점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정부의 전력 판매시장 개방 카드에 대해..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