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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강현재 한전 SG&신사업처 신재생사업실장, 막 오른 ‘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정부의 올해 24개 핵심 개혁과제인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계획’ 핵심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지난 7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62개 도서 중 5개 도서에 대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 최종사업자를 발표했다. 도서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전은 2013년 제주 가파도와 2014년 전남 가사도에 각각 에너지자립섬을 조성했다. 가사도에 구축된 시스템은 국내 최초 EMS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이 적용돼 스스로 친환경에너지의 효율적 생산과 저장·소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한전은 신재생에너지로 상시 부하전력 100% 공급, 발전 연료비 및 CO2 50% 절감을 목표로 섬 전체에 걸쳐 풍력발전 4.. 더보기
한전,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 시동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 11일 대구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울릉도를 세계 최대 규모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으로 본격 조성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주식회사'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 조환익 한전 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및 민간투자사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의 첫 발을 내 딛는 신설 법인의 공식출범을 축하했다. 한전은 에너지자립섬 시범사업인 이번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해 9월 4일 대통령 주재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 논의 이후 곧바로 경상북도·울릉군·LG CNS·도화엔지니어링 등과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SPC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11개월만에 .. 더보기
GS EPS,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 본격 가동 GS EPS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준공하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GS EPS(대표 고춘석)는 9월 11일 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 일대에 건설한 105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현장에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고춘석 GS EPS 대표 등 계열사 CEO와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GS EPS는 이번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으로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LNG복합발전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다변화시켜 사업구조 안정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 에너지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 더보기
제주그린파워, 제주 신재생에너지 SRF가스화 발전사업 본격화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강원(대표 이영규·손기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중인 6MW급 SRF가스화 발전사업의 허가를 취득 했다. 웰크론강원은 이번에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웰크론그룹 최초로 발전사업에 진출하게 됐으며, 내년 3분기까지 제주시 해안동에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크론강원의 제주 6MW급 SRF가스화 발전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만든 SRF(고형연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고형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열과 가스를 이용해 스팀을 생산하고 발전터빈을 돌려 시간당 최대 6MW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시설에 속한다. 웰크론강원,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위한 SPC 설립 10MW급 이하 .. 더보기
REC 발급 신청, 최종 준공 후 한번이면 ‘OK' 그동안 모호했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신청 규정이 구체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업무 혼선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시 마지막 사용전검사를 마친 설비에 대해 30일 이내에만 REC 발급을 신청하면 이전에 별도로 사용전검사를 받은 발전설비에도 REC를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발전소 단위로 REC 발급 규정을 명확히 하는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8일 한전 서울남부지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의무화제도(RPS) 이행실적과 내년부터 도입되는 태양광·비태양광 시장통합에 관한 준비상황이 함께 점검됐다. 산업부는 ‘공급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더보기
LS산전, SVC 시스템 구축 통해 전력전자기반 송전기술 ‘풀 라인 업’ LS산전이 전기 송·배전 시 손실되는 무효전력을 보충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SVC(무효전력보상장치, Static Var Compensator)를 개발, 국내 기업 최초로 실계통에 적용한다. LS산전은 8월 21일 LS-Nikko동제련 온산공장 154kV 변전소에 ±100MVar(Volt-Ampere Reactive, 무효전력 단위) 규모의 SVC 구축을 마무리 하고 ‘스마트 SVC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SVC는 전력 송·배전 시 손실되는 무효전력을 보충해 전력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로, 전력회사·철강회사는 물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전송시스템(FACTS, 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의 핵.. 더보기
산업부, 에너지 신산업 창출 위해 수요 발굴주간 운영 정부가 신기후체제 선제적 대응과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에너지 기술개발 수요 발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6년도 에너지 기술개발 과제기획에 수요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8월 17~21일까지 산·학·연 개방형 간담회와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수요 발굴주간을 운영했다. 먼저 개방형 간담회는 8월 18일부터 3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9대 기술분야별 소관 PD(프로그램 디렉터)가 주관·제시한 전략주제를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에 대해 토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다뤄진 9대 기술분야는 태양광·연료전지·원자력·풍력·자원개발·바이오 및 폐기물(이하 공급기술)과 수요관리·에너지저장·스마트그리드(이하 수요기술)다. 이와..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바이오매스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보폭 확대 제주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다각화를 위해 바이오매스발전 기술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8월 19일 공사 회의실에서 제주반도체(대표이사 조형섭)와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 내에 산재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반도체는 공동 기술개발을 위해 기술협력을 비롯한 물적·인적지원 등의 교류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바이오매스 발전기술 조사 ▲사업 발굴·추진 지원 ▲사업 관리·운영 지원 ▲바이오매스 관련 기술·인력·정보 교류 등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현재 경제성이 우수한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사업계획을 수립..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저압 직류배전 실증선로 국내 최초 구축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국내 최초로 저압직류 배전선로 및 설비의 운용시험이 가능한 '저압직류배전 실증선로'를 고창전력시험센터 내에 구축 완료했다. '저압직류배전 실증선로'는 총 1.5km에 걸쳐 설치된 40kW의 직류 및 교류 모의부하에 1,500VDC(±750VDC)의 직류를 공급하며, 종합감시운영시스템을 통해 정류기 등의 설비 원격감시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직류배전은 교류배전과 달리 무효전력으로 인한 전력손실이 없고, 태양광 등 직류 분산전원의 계통연계가 용이하며, 전기차 등 디지털부하 연결을 위한 전력변환 손실이 작아 전력계통의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지닌다. 정부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에너지 안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5년까지 태양광 및 풍.. 더보기
풍력단지 유지보수 소홀하더니 결국 ‘사고’ 풍력업계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제주 김녕풍력단지에 설치된 풍력시스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유지보수 소홀에 따른 인재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정기안점검사 제도화는 물론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채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월 7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소재 김녕풍력발전단지에서 운전 중이던 풍력시스템 1호기 나셀부분에서 불이 났다. 오후 1시경 발생한 화재는 1시간 30여 분만에 자연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가 난 풍력시스템은 보험에 가입돼 있어 일정금액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김녕풍력단지 운영을 맡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는 사고발생 1주일 만인 7월 15일 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