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전KPS, 세계 세 번째로 원자로 검사기술 국제인증 취득 한전KPS가 미국·스페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원자로 검사 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직접 개발한 위상배열(Phased Array) 초음파검사장비인 SPAcE(Smart Phased array Acquisition and Evaluation system)를 이용한 신기술이 미국 IHI SWT와 스페인 Technatome에 이어 국제인증(EPRI PD)을 받았다고 11월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의 검사기술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는 점에서 한전KPS의 이번 관련 기술 국제인증은 큰 의미를 갖는다. 한전KPS 기술연구원과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5년간의 연구개발과 1년여의 국제인증을 통해 SPAcE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에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한·일·중 원자력안전연구 국제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원자력안전 분야 신뢰 향상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3국 원자력안전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워크숍을 11월 1~2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참석자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안전 향상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한·일·중 3국 간 연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원자로의 비상 냉각능력 향상을 통한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방사선 환경 안전, 위험 평가 및 관리, 그리고 원자력 안전 규제와 비상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국내외에서는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원전의 중대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 및 규제 분야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더보기 중수로안전연구회, '제5차 CANSAS 2016 국제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 중대사고·중수로안전연구부는 중수로 관련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한 ‘제5차 CANSAS 2016 국제 워크숍’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CANSAS(CANDU Safety Association for Sustainability)는 중수로안전연구회로 2000년 국내 중수로 안전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원자력 관련 기관이 조직한 연구 협의체다.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중수로안전연구회(CANSAS) 주최로 국내외 연구자간 중수로 관련 기술 교류 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트 크라우제(M. Krause) 국제원자력기구(IAEA) 과학관,..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에너지로 아시아 잇는 스마트 에너지벨트 제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9월 9일 일본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재단(REI) 설립 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에너지로 아시아를 잇는 스마트 에너지 벨트(Smart Energy Belt)를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글로벌 에너지 연계와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을 주제로 류젠야 前 중국 국가전망 사장, 다이사쿠 카도카와 쿄토시장, 올렉 부다르긴 러시아 전력공사(Rosseti) 사장 등 한·중·일·러의 정·관계, 산업계, 학계 리더 등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조환익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WEC), 2014년 아·태 전력산업 컨퍼런스(CEPSI)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을 갖게 되었고, KEPCO의 새로운 정체성에 대..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투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향후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이라는 근거에서다. 파티 비롤(Fatih Birol)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9월 2일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자리에서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석유·석탄 등 전통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반면, 풍력·태양광·전기차 등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이 같은 주장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용과 유가 상승을 견인할 요소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기후변화대응 중.. 더보기 남부발전,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금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금상 수상으로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품질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남부발전은 8월 26일 영월발전본부의 김삿갓 분임조가 ‘2016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서 활동개선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올해 제41회를 맞이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8월 2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일본·중국 등 20개국 약 1,0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활동개선부문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삿갓 분임조는 ‘가스터빈 발전공정 개선으로 출력손실 감소’라는 현장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품질향상에 대한 의지와 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정부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원자력이용의 가장 큰 현안으로 남아있던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황교안 총리는 “원자력 발전의 규모가 확대되고 운영 실적이 쌓여가면서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졌으며, 이제는 정부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련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준.. 더보기 경주방폐장, 중국에서 벤치마킹 나선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CGNPC)와 중국원자력안전국(NNSA) 관계자가 경주 방폐장의 부지선정과 건설·운영 경험뿐만 아니라 방폐물관리기금 설치·운영, 지역 주민과의 소통 등 방폐물 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12~14일 사흘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는 중국 내 14개 운전을 운영 중인 발전사며, 중국원자력안전국은 중국 원자력 안전규제기관이다. 이들 중국 관게자는 첫날인 12일에는 공단 기금관리센터를 방문했으며, 이틀째에는 공단 본사를 방문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7월 14일에는 중저준위 방폐장을 찾았다. 이번 중국 관계자 방문은 그간 중국 내에서 방폐물 관리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 준비를 위해.. 더보기 한전, 전력산업 수출진흥에 적극 나섰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산업의 수출주력산업화 공동 결의 표명을 위한 ‘전력산업계 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격변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전력 산업의 메카니즘도 크게 변화하고 있으나 이러한 시대적 도전들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향후 신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무한 글로벌 에너지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라며, “한전은 우리 전력산업계가 대한민국 수출진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계 1위 전력기업이라는 위상에 맞게 총력을 다해 전력산업 수출진흥을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정부의 수출촉진 총력지원 정책에 부응하고, 한전이 앞장서서.. 더보기 동서발전,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 위해 앞장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길 선봉에 섰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해외시장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16 파워젠 유럽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6월 21~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1993년 시작돼 매년 열리는 파워젠 유럽 전시회는 100여 개국·600여 개 기업·1만3,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발전산업 기술 경향(Trend) 및 정보공유가 가능한 세계적인 발전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서발전 등 발전6사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KOTRA가 ‘한국공동관’을 주관·운영했다. 전력기반기금의 지원을 통해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 14개사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발전산업 트렌드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