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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머슨, 중국 수력발전소에 자동제어시스템 공급 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중국 쓰촨성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Shehong Liushu 수력발전소에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에머슨은 Tuopai Power Development에서 수행하고 있는 48MW급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동제어시스템인 Ovation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6MW 유닛 3기로 쓰촨성 남서부에 위치한 서훙현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6년 3월 첫 번째 설비가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머슨은 자동제어시스템인 Ovation 솔루션과 스카다 기술로 수력발전소 전체를 관리하게 된다. 에머슨에 따르면 Ovation 기술은 수력발전 시설의 주요 플랜트 장비와 프로세스를 직접 제어하고, 자동으로 전압.. 더보기
대형풍력인증 간소화절차 '종료' 대형풍력 국내인증제도의 한 채널을 담당했던 ‘간소화절차’가 6월 30일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간적·비용적 부분에서 편의를 누려던 풍력시스템 제작업체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 풍력분야 인증산업 육성을 통해 풍력시스템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14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형풍력 국내인증제도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인증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 제도 도입 당시 이미 해외 인증기관에서 취득한 인증을 또다시 받아야하는 문제를 놓고 풍력시스템 업체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국내인증제도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기업 입장도 생각해달라는 얘기였다. 그래서 도입한 게 ‘간소화절차 I·II’다. 정부는 제도의 연착륙을 이끌기 위해 한시적으로 간소화절차를 적용, 풍력시스템 업.. 더보기
한전, 중국 발전회사와 해외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 체결 한전(사장 조환익)은 6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발전회사인 중국화능집단공사 총경리 차오페이시와 ▲한국전력과 화능집단 간 해외사업 공동개발 ▲한전 전력연구원과 서안열공연구원유한공사 간 화력발전 분야의 기술개발 협력 ▲한전 경제경영연구원과 화능기술경제연구원 간 연구협력 등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6월 1일 한·중 FTA 정식서명 이후 최초의 한·중 협력 사례로서 2014년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산업컨퍼런스(CEPSI 2014)에서 한전과 중국화능집단공사 간 체결한 '친환경분야 기술교류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중국화능집단공사는 앞으로 ▲해외발전 사업 공동개발 ▲화력발전분야의 공동연구 .. 더보기
LS전선,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 본격화 LS전선이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 LS전선은 중국 내 2위 자동차 기업인 동펑자동차의 1차 협력사로 선정돼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를 공급키로 했다고 4월 15일 밝혔다. 동펑자동차에 공급할 제품은 LS전선이 2003년 장쑤성 우시시에 설립한 법인에서 양산되며, 오는 5월부터 전기차 E30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동펑자동차는 1969년 후베이성 우한시에 설립된 자산 25조원, 종업원 수 14만명의 국영기업이다. 친환경자동차 회사를 별도로 설립해 차종 개발을 확대하고, 우한에서 전기택시 사업을 벌이는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확대를 적극 추진함에 따라 2020년까지 10만대 이상의 차량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보기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미래 기술 축제마당 펼쳐져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풍력산업협회, 태양광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4개 주요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300개사가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진행된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일본, 독일, 중국, 덴마크 등 국내외 연사 100여 명이 발표자로 나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수력, 석탄가스화(IGCC), 기후변화 등의 국가별 시장 환경과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26개국 300개사 신기술 한자리 모여 풍력협회, ADB와 소형풍력 보급·확대 논..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중국 원전 시공 기술지원 용역 수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3월 17일 중국 광동화전공정총공사(GPEC)와 320만달러(약 35억원) 규모의 시공 기술지원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GPEC이 중국 광동성 양장시에 건설중인 양장원전 5·6호기 현장에 2018년 9월까지 기술인력을 파견, 원자로계통 기전공사 부문 등 발전소 핵심 분야 건설에 대한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됐다. 양장원전 5·6호기는 2013년 9월부터 원자로건물 공사를 착수했으며, 3월부터 원자로계통 기전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술지원용역은 일반 기자재 수출과 달리 비용과 리스크를 거의 수반하지 않는 분야로 이번 사업 수주는 한수원의 원전건설 및 운영·정비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2년 중국과 수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