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원자력안전 분야 신뢰 향상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3국 원자력안전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워크숍을 11월 1~2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참석자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안전 향상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한·일·중 3국 간 연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원자로의 비상 냉각능력 향상을 통한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방사선 환경 안전, 위험 평가 및 관리, 그리고 원자력 안전 규제와 비상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국내외에서는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원전의 중대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 및 규제 분야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안전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중대사고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주관하고 한·일·중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철화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일·중 3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원자력안전연구를 비롯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안전 신뢰 제고를 위한 보다 새로운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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