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한국원산, 제12회 중국국제원자력산업전 ‘한국원자력관’ 운영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2회 중국원자력산업전시회에 유럽형 한국 원전인 EU-APR과 원전 전주기를 아우르는 원자력 기술 관련 내용을 전시해 각국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원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국내 5개 원자력 기업과 함께 ‘한국원자력관’을 구성해 IAEA, OECD-NEA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행사 개최국인 중국을 비롯한 체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주요국 원자력 관계자들에게 한국 원자력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린 것은 물론 중국 원자력 산업계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원자력관’에는 Liu Yongde 중국 국가원자력기구(CAEA) 사무총.. 더보기
서부발전,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4월 5일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기법을 보안관제에 적용해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다양한 사이버도발, 중국의 사드배치 관련 보복성 해킹공격 등 증가는 국가 중요기반시설인 발전소에 대한 치명적인 위험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안전 중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태안으로 본사이전 후 자체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해 24시간 중단 없이 외부의 지속적인 사이버침해로부터 발전소 사이버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개별 보안장비를 통한 보안관제방식에서 진화해 보안장비 및 다양한 이기종 장비로부터 수집되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 분석함으로써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침해위협을 상당부분 제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보기
한전, ‘2017 제네바 국제 발명 전시회’ 6관왕 달성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2017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 2개와 특별상 4개를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40개국 1,000여점이 출품됐으며 한전은 자체개발한 '디젤엔진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제거 시스템'과 '신개념 슬림타입 아치형 맨홀'을 출품했다. 디젤엔진 미세먼지·질소 산화물 동시제거 시스템은 금상과 대만 발명·특허협회 특별상, 태국 발명가협회 특별상 등 다수 수상했으며, 발전용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을 촉매 및 필터를 이용해 제거하는 컴팩트형 친환경시스템이다. 별도의 열원없이 운전 중 미세먼.. 더보기
최충국 한전 해외신에너지사업처 신재생개발부장, 한전, 푸제이즈 풍력단지 착공으로 중동 시장에 ‘우뚝’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 월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이브라힘 사이프(Ibrahim Saif)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압델-파타 알리-파야드 엘 다라드카(AbdelfattahAli-FayyadEl Daradkah) 국영 전력회사(NEPCO) 사장 등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89.1MW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으로 2018년 10월 준공 이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방식이다. 향후 20년간 약 5억7,000만달러(한화 약 6,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한전이 2013년 요르단 에.. 더보기
이호동 발전노조 초대위원장, “전력산업, 공익성 위해 공적 영역으로 남겨둬야” 지난 2월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민주노총 소회의실에서 이호동 발전노조 초대위원장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는 발전노조 파업 15주년을 기념하고 그간의 소회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 10여 명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발전노조 파업 15주년 맞아 향후 계획 등 공유 전력산업 민영화 저지 위해 모든 역량 투입 다짐 국가기간산업 부실화=국민부담 Q. 발전노조 파업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세대 간 인식차이가 앞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A. 신입사원들이 인식하는 것과 지난 15년간 또는 15~20년간 정부의 민영화 계획에 대해 대응해오고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생을 걸고 살아온 사람들의 인.. 더보기
원전기자재 중소기업 해외수출, 맞춤·단계별 사업전략 전개 원자력발전은 국내 전력생산의 30%를 차지하며 기술자립과 국산화를 이뤄 UAE 원전플랜트에서부터 연구로에 이르기까지 건설 및 기자재 해외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원전 선진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국내 발전용 원전 수출은 2009년 UAE에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를 수주하며 성공적인 해외 원전수출 산업을 추진했지만, 이후 아직까지 추가 해외수주가 없는 상황이다. 연구로 기술 수출에서는 최초의 원자력시스템 일괄 수출인 요르단 연구용원자로(JRTR)가 2016년 12월 성공적으로 준공된 가운데 앞으로 약 2년간 JRTR 운영지원 사업을 지속 수행하며, 네덜란드 대형 연구로 건설사업인 PALLAS 국제입찰에 2017년 2월 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연구로 추가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전에.. 더보기
삼성SDI, 급속충전 기술 접목한 600㎞ 주행 가능 셀 공개 삼성SDI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2017)’에서 20분 급속충전 기술을 접목한 ‘고에너지밀도 600㎞ 주행 배터리 셀’과 고용량이면서 무게와 부품 수를 10% 이상 대폭 줄인 ‘확장형 배터리 모듈’을 전시했다.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은 600㎞ 주행이 가능한데 급속충전 기술까지 접목 시킴으로써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I가 개발한 급속충전 기술은 배터리 셀 내부의 저항을 대폭 줄인 소재 및 공정 기술들을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 배터리 셀은 20분 급속충전에 80% 용량인 5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며 "20분이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에도 충분히 충전이.. 더보기
LS전선, 국내 첫 육상 HVDC 케이블··· 1243억 공급 계약 LS전선은 12월 28일 국내 첫 육상 HVDC(고압직류송전) 사업에 1,243억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북당진변환소(충남 당진)와 고덕변환소(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 지중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AC)을 직류(DC)로 변환해 보낸 후, 다시 교류로 변환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내 HVDC 사업은 해저로는 제주 전력망 연계 사업이 2차례 진행됐으나, 육상은 이번이 처음여서 향후 사업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HVDC는 교류와 다르게 전력 손실이 적어 대용량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국가와 대륙간 주파수가 서로 다른 전력망을 연결하거나 풍..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중국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대응 첫 훈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한중일 합동방재훈련과 연계해 원안위, 국민안전처 등 10개 중앙부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하는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을 11월 22일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중국 다야만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원안위 등 참여기관은 최초 상황 보고, 위기 평가회의 이후 대국민 위기경보 발령, 각 기관별 역할에 따른 대응까지 전 단계별 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다야만 원전 현지에서 진행되는 방재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현장에 파견된 원안위 연락관의 상황메시지에 따라 훈련이 진행됐다. 비상상황 시나리오는 2016년 11월 22일 14:0.. 더보기
남부발전, 국내 중소기업과 중국 전력시장 진출 주력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등 발전6사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전력시장 진출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11월 2~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6 중국 국제 전력산업전’에 국내 14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한국발전산업홍보관 운영으로 국내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2016 중국 국제 전력산업전은 중국 최대규모의 국제 전력산업박람회로, 전력산업 관련 다양한 범주의 제품과 새로운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영향력 높은 전시회다. 16회차를 맞이한 올해 박람회에도 중국을 비롯한 16개국 850여 개 기자재 공급사, 약 3만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발전6사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공동으로 광성 등 14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