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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한전기학회, 국제전기공학협의회 발족 및 조인식 가져 대한전기학회(회장 이흥재)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전기학회, 일본전기학회, 홍콩공정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제24회 전기공학 국제학술대회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전기공학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995년 제1회를 우리나라에서 시작한 국제학술대회다. 개막식 행사가 열린 6월 25일에는 관련업계 관계자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공동 주최 기관 대표들이 국제전기공학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Electrical Engineering)라는 공고한 체제를 갖춘 국제기구를 발족시키고 역사적인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ICEE(국제전기공학협의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구성된 기구로 현재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고 있다. ICEE는 국제논문집(JICEE) 발간, 국제학술대.. 더보기
2018 풍력산업 심포지엄 성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이끌어야”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전체 전력생산량 대비 신재생에너지를 20%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3020 이행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육상풍력 4.5GW, 해상풍력 12GW 등 총 16.5GW의 신규 풍력발전단지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외 해상풍력 현황과 기술, 그리고 새로 시행될 정부정책 및 제도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상풍력을 포함한 해양플랜트 산업에 경험이 있는 노르웨이 선진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풍력업계가 나아갈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는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상무관실·전.. 더보기
LS전선, 인도네시아 합작 투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 전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6월 18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르타 그라하 그룹(Artha Graha Network, 이하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명노현 LS전선 대표, 판지 위나타 AG그룹 회장,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LS전선과 AG그룹은 총 4천만 달러(약 440억원)를 투자, 올 7월 자카르타 시 인근 6만4,000m²(1만9,360평)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착공해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 2025년 약 1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AG그룹은 1973.. 더보기
전기연구원, 러시아 국영 전력망기업 로세티 관계자 방문 러시아 최대 전력망 기업인 로세티(ROSSETI) 임원급 관계자 일행이 최근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을 방문해 러시아 내 전력망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 과제와 관련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예브게니 올호비치 로세티 전략담당 부사장과 보리스 아블라조프 혁신개발 담당 부사장, 관련 초전도 기업 세르게이 사모일렌코프 슈퍼옥스(SuperOx) 사장, 이반 미코얀 국제협력 담당 국장 등은 6월 8일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창원본원을 방문해 최규하 원장 등 KERI 경영진과 미팅을 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로세티는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2007년 JSC RAO UES RUSSIA에서 분리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2013년 배전회사 JSC MRSK Holding 및 송전회사 FGC가 통합해 JSC ROS..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첨단 방사광가속기 구축 타당성 조사 2차 자문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융복합소재 개발에 필수적 국가시설인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5월 25일 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숙명여대, 광주과기원, 한양대, 경희대, 카이스트, 포스코ICT, 포스코건설 등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방사광가속기 이용 현황 및 애로사항, 최신 방사광가속기 세계 동향,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필요성 등을 토론했다. 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 응용 분야, 구축 후보지 조건, 구축 주관기관 및 컨소시엄 형태 등에 대한 논의도 열렸다. 우리나라는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PLS-.. 더보기
광해관리공단, 한-중 환경기술 및 학술포럼 개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5월 24~26일까지 중국 염성시에서 북경광야연구총원과공동으로 ‘제2차 한-중 환경기술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6년 4월 국내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 토양오염 복원 및 광해기술 포럼의 후속이다. 한-중 공공기관 및 환경관련 연구기관, 민간기업 간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공단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국내 7개 기관과 중국의 생태환경부 난징환경과학연구소, 칭화대학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희토류 광산의 친환경 개발 및 관리, 광해기술을 접목한 토양오염복원 등 환경관리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한국의 광해관리기술 및 정책, 해외광해방지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중국 참여기관은 광해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 2관왕 달성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5월 10~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ITEX 2018)’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배전전력설비 자동진단 시스템'을 출품해 금상과 함께 국제발명단체총연맹 특별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는 2008년부터 시작돼 11회째 개최된 발명ㆍ혁신ㆍ신기술 국제전시회로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33개국에서 945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배전설비 자동진단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적용된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전력설비를 인식해 열화상태를 진단하는 장치다. 영상에서 배전 전력설비(애자, 피뢰기 등)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설비영상을 확대해 열화 상.. 더보기
LS전선, HVDC 케이블 세계 최초 공인인증 LS전선은 5월 15일 세계 최초로 HVDC(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케이블의 공인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VDC는 대용량의 전기를 장거리로 보낼 수 있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전선은 동해 사업장에서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한국전기연구원의 입회 하에 500kV(500,000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PQ, Pre-Qualification)를 마쳤다. 제품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다른 테스트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HVDC 케이블 기술은 LS전선을 비롯, 유럽과 일본의 5개 업체 정도가 보유하고 있으나 공인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것은 이번 LS전선이 처음이.. 더보기
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5월 9~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 한국발전산업관에 중소기업 1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2008년 시작된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는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발전분야 전문가 및 파워바이어가 참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 트렌드와 정보를 교류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6사와 투데이에너지는 공동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했다.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발전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베트남은 ▲연평균 전력수요 15% 증가 ▲경제성장 속도 가속화 ▲한국의 발전·환경산업 제품에 대한 수요 급증으.. 더보기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 B2B 확대로 차별화 부각 2014년부터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가 올해도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5월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탄소 없는 섬 제주, 새로운 일렉트로닉 모빌리티(Carbon Free Island Jeju, New E-Mobility)’를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KOTRA, 한국전력, 한국관광공사, KT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등 주요 완성차 제조사 및 배터리·부품 관련 15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엑스포에 처음 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