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4월 5일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기법을 보안관제에 적용해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다양한 사이버도발, 중국의 사드배치 관련 보복성 해킹공격 등 증가는 국가 중요기반시설인 발전소에 대한 치명적인 위험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안전 중요성은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태안으로 본사이전 후 자체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해 24시간 중단 없이 외부의 지속적인 사이버침해로부터 발전소 사이버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개별 보안장비를 통한 보안관제방식에서 진화해 보안장비 및 다양한 이기종 장비로부터 수집되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 분석함으로써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침해위협을 상당부분 제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침해탐지·분석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보안관제 영역은 크게 확대하는 등 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역량을 단기간 내 증대시켰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융복합 보안관제 환경 구축, 선진화된 발전소 출입통제 강화 등 최고의 사이버안전 대비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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