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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개발 착수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기존 활성탄 슈퍼커패시터보다 에너지 저장밀도를 5배까지 늘릴 수 있는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원자들이 벌집모양으로 연결돼 있는 단층 구조의 재료로 2004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흑연에서 떼어내는데 성공했다. 비표면적이 2,630 m2/g으로 활성탄의 1500 m2/g에 비해 매우 크고 전기전도도와 기계적 강도 등도 크게 향상된 투명 재료다. 슈퍼커패시터는 비표면적이 큰 활성탄 전극을 사용해 축전에너지양을 크게 증가시킨 축전지의 한 종류다. 100C(power/energy) 이상의 고속 충방전 가능, 반영구적인 수명, 낮은 임피던스 등의 우수한 특성이 있으나, 전력계통에서 에너지저장용으로 사용되기엔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밀도를 가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 IoT 플랫폼 개발 및 산학연에 기술과 시험설비 개방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전력계통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수집·분석·처리하는 '전력 IoT 에너지플랫폼'을 개발하고 국제표준 인증을 거쳐 산업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에너지 및 정보통신 산업계에서는 전력계통 분야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설비 감시, 점검 등의 시범사업 등이 기획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전력 IoT 에너지플랫폼'은 이런 다양한 개발자와 사업자가 개발하는 서비스의 표준화 준수 여부와 기능 등을 점검하기 위한 표준화된 시험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전력 IoT 에너지플랫폼'은 전력설비에 설치된 IoT 센서들과 이들 센서로부터 전달되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간 데이터 통신 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을 적용하.. 더보기
한전, 콜롬비아에 디지털변전설비 시험 기술 수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디지털 변전설비의 성능 검증 기술인 ‘디지털변전소 엔지니어링 툴’을 콜롬비아국립대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콜롬비아국립대는 8월 18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콜롬비아국립대에서 김동섭 한전 전력연구원장, 이그나시오 만틸라 프라다(Ignacio Mantilla Prada) 콜롬비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변전소 엔지니어링 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변전소는 감시, 보호, 제어, 설비 등 변전소를 구성하는 모든 부분에 IEC 61850 기반의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고 네트워크 기반으로 운용하는 변전소로, 이번에 기술이전한 ‘디지털변전소 엔지니어링 툴’은 디지털변전소의 각종 설비 및 운영시스템 간 통신 및 데이터 교환을 설정하고 확인할 수 있는..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급경사지 전력설비 안정해석 프로그램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집중 호우나 풍수해 등 자연재해 시 산비탈면에 분포된 송전철탑 등 전력설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급경사지 전력설비 안정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국내 송전철탑 4만여 기 중 약 3만여 기가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급경사지 또는 계곡부에 위치해 자연재해 발생시 지반이 약화되거나 토사 유출에 따른 산사태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비탈면에 설치된 전력설비의 파괴 사례 원인분석에 의하면 강우로 인한 표면 침투와 토석류 하중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상용 해석 프로그램(SLOPE/W, TALREN)은 강우 시 지하수위 상승만 고려해 안정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고, 급경사지에 위치한 전력설비와 같이 토석류 하중, 표면침.. 더보기
한전, 진도군·LS산전과 직류배전망 실증사업 착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LS산전(대표이사 구자균)는 전남 진도군과 손잡고 직류배전망의 본격적인 실증에 나섰다. 한전, 진도군, LS산전은 8월 11일 진도군청에서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를 직류배전망이 설치된 'DC Island'로 탈바꿈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동섭 한전 전력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원일 LS산전 본부장 및 서거차도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직류배전은 기존 22.9kV의 교류(AC) 대신 배전망을 통해 1,500V(±750V) 직류(DC)를 가정 등 수용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압손실을 줄여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직류배전은 태양광 등 직류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ESS 등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며, LED 조명·각종 디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용량증대 신소재 전선 실계통 실증평가 착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기존 증용량 전선에 비해 저렴하며 송전용량을 2배까지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용량증대 신소재 전선의 도입에 앞서 신뢰성, 시공성 등 종합 평가를 위해 한전 전북지역본부 관할 홍농~서고창 154kV 상용선로에서 실계통 실증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부지확보 등 어려움을 겪는 신규 송전선로 건설을 피하고, 기존 전선의 대체만으로도 설비의 변경 없이 경제적으로 송전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재의 신전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강심 대신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지지체로 사용하는 신소재 전선은 경량, 고강도 등의 특성으로 이도(Dip, 전선의 처짐) 변화가 작고, 저항손실과 열팽창 특성 등이 우수해 송전용량 증대뿐만 아니라 철탑 높이를 낮추고, 경간(철탑 간 간격)을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개미산을 이용한 200kW 연료전지 기술 확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개미산(포름산)을 연료로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200W 개미산 연료전지의 개발 및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료전지는 메탄올, 도시가스(천연가스) 등 수소화합물을 원료로 이를 개질기에서 수소로 분리해 이용하고 있으나, 천연가스의 주성분으로 온실가스로 지목된 메탄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개미산 연료전지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200W 개미산 연료전지는 액체 상태의 개미산을 별도의 연료변환 없이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사용과 운반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를 위해 전력연구원은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연료전지 제작 단가는 낮추는 동시에 효율은 높이는 연료전지 촉매 제조기술을 개발했으며, 연료전지의 성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막-전극.. 더보기
한전, 차세대 CO2 분리막 실증 생산설비 구축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석탄화력발전소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를 저비용·고효율로 분리 가능한 분리막 생산설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O2 분리막 제조를 위한 실증용 생산설비를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아스트로마社 부지내에 구축하고, 김동섭 한전 전력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2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 대비 37% 감축 목표를 위해 전력회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한창이며, 한전은 아스트로마와 ‘차세대 CO2 분리막 상용화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구축된 분리막 생산 공장은 한전이 국내 중소기업인 아스트로마가 보유한 분리막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UNIST‧씨디어댑코와 MOU 체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정무영)과 CD-adapco 한국지사(대표이사 백영렬)와 함께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가스터빈 핵심기술개발과 전산해석 및 슈퍼컴퓨팅 분야의 전문인력 교육에 협력하기로 하고 7월 27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날 서명식에는 김동섭 한전 전력연구원장, 이재성 UNIST 연구부총장, 백영렬 CD-adapco 한국지사 대표이사, 연구자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력연구원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블레이드 및 연소기 등 가스터빈 부품의 전산해석과 설계를 수행하며, 지난 6월 대전 전력연구원에 구축한 '발전용 가스터빈 신뢰성 평가 시험설비'를 이용해 설계를 검증함으로써 가스터빈 부품의 핵심설계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184MW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사업 시운전 및 기술지원 수행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전력계통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운영기술을 경산 48MW 등 7개 변전소 총 184MW 설비에 개발·적용해 2016년 7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에서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약 1,80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사업의 지원을 위해 전력연구원은 ESS 운영알고리즘과 운전방법, 이를 운용하기 위한 제어시스템을 개발·적용해 6개월간의 시운전과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주파수조정용 ESS 운영기술은 지난 2013년 10월 제주 조천변전소에서 4MW급 ESS 실증을 마치고, 서안성 28MW, 신용인 24MW 설비에 기술을 적용·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알고리즘과 운전방법에 대한 성능개선을 통해 올해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