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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한일 양국 전력기술 교류로 미래 에너지산업 동반 견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2016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CRIEPI(일본 전력중앙연구원(원장 마사히로 카쿠무, 일본 전력중앙연구원) 및 한수원 중앙연구원(원장 이승철)과의 연구협력을 위한 제 25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교류회의에는 송일근 전력연구원 부원장, 이승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과 준 이누마루 일본 전력중앙연구소 부원장 등 3개 기관 대표와 연구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정기교류회는 지난 1984년 한전과 일본 전력중앙연구소가 체결한 상호협력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발굴, 인력교류, 기술정보 교환 등 기술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한전 전력연구원과 일본 전력중앙연구소가 1988년부터 공동 시행해 왔다. 지난 2014년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참여하는 연례 기술교.. 더보기
한수원, 15MW 수력발전설비 개발… 섬진강수력에서 준공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국내 최초로 15㎿ 수력발전설비를 개발하고 11월 25일 섬진강수력발전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그간 국내의 중대형 수력발전설비는 전적으로 외산 기자재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개발로 국내 수력업계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의 수력시장은 2035년까지 약 1700조원, 통일 후 북한 시장은 약 2조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 개발은 정부 3.0의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개발에 부응하고자 대양수력(수차분야), 효성(발전기분야), 한전 전력연구원(제어분야) 등 국내 전문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이뤄져 동반성장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된다. 이번에 개발된 수차발전기의 발전량 15㎿은 3인 가구 기준으로 약 4만5,000가구의 일일전력사용량..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154kV 초전도 한류기 실계통 연계 준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전력계통에 고장 시 발생하는 큰 고장전류를 초고속으로 차단하고 정상상태로 변환시켜 전력기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154kV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을 개발해 고창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2016년 11월 24일 계통연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154kV 급 초전도 한류기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201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5년여 동안 시스템 개발 및 실증시험을 거쳐 독자 개발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이다. 국내의 전력계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력부하로 인해 계통의 예상 고장 전류는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다. 또 국내계통 선로의 길이가 짧고 유지보수의 유연성을 위해 계통을 서로 연계해 사용하고 있으므로 고장 전류.. 더보기
남동발전, 비(非)투자 기술사업 본격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말레이시아 전력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비(非)투자 기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11월 21일 진주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전력청(TNBR QATS)과 발전설비 기술증진·기술공유 및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MOA 체결로 남동발전은 말레이시아 전력청 요청시 현지 발전소에 대한 기술자문, 성능개선, 기술 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측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남동발전과의 교류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전력청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남동발전은 이 사업으로 연간 10억원의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전력시장 기술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 더보기
2016 전력분야예방정비세미나, 진단기술 고도화 정보공유 전력설비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Electric Power 발행사인 전력문화사는 11월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국내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살펴보는 ‘2016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 세미나는 발전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예방정비 진단기술에 초점을 맞춰 발전과 송·변·배전 분야 총 16개 주제에 걸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제 적용사례는 물론 개선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예방정비 진단기술의 고도화를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력인 간 만남의 장이 이뤄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으로.. 더보기
서부발전, ‘가스터빈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1월 3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전력연구소(EPRI), 한전 전력연구원과 ‘가스터빈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과 미국전력연구소는 지난 2월 ‘정비관리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3.0 추진체계와 부합하는 기관 간 협업 확대를 위해 서부발전은 양 기관과 지금까지 가스터빈 제작사 기술에 의존해 오던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어 최신 가스터빈 운영경험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가스터빈 운영기술 향상 및 재생정비분야 기술사업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전.. 더보기
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폐열 이용한 초임계 발전기술 개발 현대중공업이 한국전력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11월 1일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2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며 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도 초임계 상태에 도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이다.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엔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임계 상태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며 발전효율이 가장 높을 때를 말한다. 특히 기존 증기발전기보다 효율은 최대 30% 이상 높고, 크기는 1/3 수준으로 소형화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원천기술은 폐열은 물론 신..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 통합 배전망 운영시스템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배전망 운영의 효율 향상을 위해 배전센터 단위의 계통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배전망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대전충남지역본부 4개 사업소에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한전은 배전선로의 전압과 전류, 고장정보 등 선로상태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가 가능한 배전망 운영시스템(Distribution Automation System, DAS)을 운영 중이다. 현재 이 운영시스템의 주장치 서버와 계통관리 데이터가 전국 190여 개의 사업소에 위치하고 있고, 41개의 배전센터에는 자체 계통 데이터만 관리하고 있어,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통합 운영기술이 필요하다. 전력연구원은 '통합 배전 자동화(DAS) 파일럿시스템 시범운영'에 따른 설명회를 10월 27일 대전충남지.. 더보기
한전, CO2 포집 3,000시간 연속운전 성공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의 3,000시간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기후체제의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은 기후변화대응의 핵심기술로서 이번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한 10MW급 CO2 포집 실증플랜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전과 중부발전, POSCO 등이 공동으로 지난 2013년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하고, 성능 및 신뢰성 시험을 마치고 올해 4월부터 연속운전을 개시했다. 국내 최초로 설치된 실증급 파일럿인 본 CO2 플랜트는 연간 약 7만톤(일일 180톤 이상)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한전 전력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 더보기
한전전력연구원, 아·태 지역 전력산업협회 기술위원회 활동 성과 발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10월 23~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 21차 아·태 지역 전력산업협회(AESIEAP) 정기 총회인 'CEPSI 2016'에서 지난 2년간의 기술위원회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CEPSI 2016은 태국 전력청(EGAT)의 주최로 전회 의장국인 한전(사장 조환익)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 사장, 대만전력 사장, 싱가폴전력 사장 등 총 20개국의 전력공급기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은 한전 해외사업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한전은 지난 2013~2014년 2년간 AESIEAP 의장국을 맡아 제 20차 정기총회를 제주도에서 성료한 바 있으며, 연이어 2015~2016년 기간 중에 한전 전력연구원장이 2년 임기의 AESIEAP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