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1월 3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전력연구소(EPRI), 한전 전력연구원과 ‘가스터빈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과 미국전력연구소는 지난 2월 ‘정비관리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3.0 추진체계와 부합하는 기관 간 협업 확대를 위해 서부발전은 양 기관과 지금까지 가스터빈 제작사 기술에 의존해 오던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어 최신 가스터빈 운영경험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가스터빈 운영기술 향상 및 재생정비분야 기술사업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전문가들 사이에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기술협력으로 최신 가스터빈 운영과 정비기술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발전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인재 육성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월 미국전력연구소와 정비관리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서부 표준 예방정비모델(WP-PM)에 관한 평가, 분석, 시스템 융합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비관리 프로그램 통합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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