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력전기 관련기업

LS산전, IDC DX 어워드서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운영모델 마스터 부문 수상 LS산전이 연구개발 속도(R&D speed-up) 향상을 위해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이 공식 인정 받았다. LS산전은 10월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IDC 주관 제 2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에서 자사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가 운영 모델 마스터(Operating Model Master) 부문 한국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DC DX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 IDC가 지난해부터 아태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수상 기업들은 ▲DX 리더 ▲운영 모델 마스터 ▲정보비전 ▲옴니경험 혁신 ▲디지털 디스럽터 등 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시장을 변화시키기 위.. 더보기
대림에너지, 요르단 풍력 발전 사업 금융 약정 체결 대림에너지는 9월 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요르단 타필라(Tafila) 풍력 발전 사업’에 대해 약 8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림에너지가 2015년 말부터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사업이다. 양사는 특수목적법인인 ‘대한윈드파워(DAEHAN Wind Power)’를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판매 계약 ▲금융 조달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풍력발전 단지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 140km에 위치한 타필라에 건설된다. 단지건설은 3.45MW급 터빈 15기로 총 51.75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더보기
보성파워텍, 20MW 규모 태양광발전 개발 추진 보성파워텍이 20MW 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개발을 통해 관련 사업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금까지 태양광 분야에서 소규모 설비 설치나 분양 등의 사업을 펼친 적은 있지만 사업성 검토부터 EPC·운영에 이르는 전 개발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성파워텍(회장 임도수)은 9월 18일 하동군과 함께 20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 소유의 횡천면 애치리와 북천면 방화리 일대 유휴임야 약 66만1,157㎡에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에너지효율화의 일환으로 ESS 연계도 추진될 예정이다. 보성파워텍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휴임야의 절반가량만 개발에 이용할 계획이다. 예비측량 결과 20MW 규모의 태양광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 더보기
동서발전, 50MW급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월 16일 충남 서산 한화토탈 내 사업부지에서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산수소연료전지는 세계최초 50MW급 수소연료전지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규환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김현철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남궁영 충남 행정부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류두형 한화에너지 사장,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 6월 준공 예정인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서산시 전력소비량의 5%에 해당하는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3MW급 풍력발전시스템 66기(198MW)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량이다. 특히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석유화.. 더보기
LS산전·맥쿼리캐피탈, 국내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 수주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코리아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은 최근 ▲세아제강(포항) ▲세아베스틸(군산, 창녕) ▲세아창원특수강(창원) ▲세아씨엠(군산) 등 세아그룹 주요 계열사 5개 공장을 대상으로 단일 프로젝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배터리 175MWh, PCS(전력변환장치) 34MW 규모의 ESS 설비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맡게 되며, 맥쿼리캐피탈은 인프라스트럭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목적법인(SPC) 투자구조를 통한 사업구조화·개발 및 금융조달을 맡아.. 더보기
두산중공업, 삼척화력발전 건설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이 2,1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1조8,000억원 규모 삼척화력발전 1·2호기 건설을 수주하고 포스파워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는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되는 삼척화력발전은 2,100MW(1,050MW×2기) 규모로,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초초임계압(USC)은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발전효율이 높아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황산화물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킨 최신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보일러 등 주기기 공.. 더보기
두산중공업, 2,300억원 규모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 두산중공업이 2,3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오만에서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오만 수전력조달청이 발주한 ‘샤르키아 해수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를 일본 JGC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산중공업이 지분 5%를 투자한 프로젝트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두산중공업은 EPC로 이번 프로젝트를 맡아 2021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수목적법인인 알 아실라에 일본 JGC(75%), 오만 UIDC(20%) 등과 함께 지분 5%를 투자했다. 역삼투압 방식으로 건설되는 샤르키아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동남쪽 220km 지점에 건설된다. 하루 약 2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8만톤 규모의 물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계 워터사업 조사기관인 GWI(Gl.. 더보기
두산중공업, ESS 연계 태양광사업 드라이브 두산중공업이 ESS를 연결한 태양광단지 건설·운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7월 10일 경남 창원 본사 본관 주차장에서 3MWh 규모 ESS를 연계한 1.5MW급 태양광발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응규 경제국장을 비롯해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설치·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했으며, 운영과 유지보수도 직접 맡을 예정이다. 특히 ESS에는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의 컨트롤시스템이 적용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8월 창원공장 내 직원교육시설인 러닝센터에 1MWh 규모 ESS를 연계한 300kW 태양광을 설치·운영 중이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오는 203.. 더보기
바이살라, 풍황 측정 사각지대 줄여 풍력 사업성 확보 풍력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자 입장에서 초기 단계에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개발예정지의 풍황 상태다. 준비단계에서 여러 기관이 분석한 바람지도를 참고하지만 실제 현장의 풍황과 일치하는지 여부는 측정해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기상탑을 세우더라도 개발지역이 넓거나 산악지역인 경우 고정돼 있는 기상탑 1기에서 수집한 풍황 데이터를 믿고 수백에서 수천억원의 자금을 들이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다. 실제 최근 풍력단지 현장에서는 예상했던 전력생산량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업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한 곳에서 측정한 풍황 데이터와 위치가 각각 다른 풍력터빈 주변의 실제 풍황이 다른 것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초기 풍황 데이터를 .. 더보기
두산중공업, 8MW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나서 두산중공업이 8MW급 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국내 풍력시스템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설비용량이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4년여에 걸쳐 진행하는 대규모 정부 R&D다. 두산중공업은 풍력시스템 설계와 제작·실증을 총괄하고, 국내 유일의 블레이드 제조사인 휴먼컴퍼지트가 8MW급 블레이드 제작을 담당한다. 세일종합기술공사는 하부구조물 설계·제작을 맡고, 재료연구소는 블레이드 설계지원과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블레이드 소음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담당한다. 두산중공업은 평균풍속 10m/s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