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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기연구원,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기술 기술이전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은 12월 14일 메이플세미컨덕터(대표 박용포)와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료는 착수기술료 11억5,500만원에 향후 추가로 매출액 대비 런닝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전력반도체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다. 메이플세미컨덕터는 향후 이 기술이 양산화 되면 연간 국내매출만 500억원 이상, 해외 매출액은 약 1,5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세계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1억 4,600만 달러(약 1,670억원) 규모지만 고속 성장으로 2020년에는 10억9,500만 달러(약 1조2,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응용분야 중에서도 자동차용(HEV/EV) 성장 속도가 가장 빨라 2020년에.. 더보기
스마트그리드협회, 최신 기술·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 공유의 장 마련 스마트그리드(SG) 상호운용성을 고려한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스마트그리드 관련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 산하 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은 12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신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기술·표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복덕 그리드위즈 이사는 ‘EI(Energy Interoperation)’라는 주제발표에서 “분산자원 운용을 통해 대규모 예산과 기간 등이 소요되는 기존 발전설비 건설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산자원이 보다 더 쉽게 전력시장에 참여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전력계통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분산자원 모집 및 중개시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 더보기
한전, 46개 대학 전력산업 기초연구에 68억5,000만원 지원 한전(사장 조환익)은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5년도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으로 전국 46개 대학의 70개 과제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이에 12월 2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기초연구개발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 및 전국 대학의 기초연구개발과제 수행 교수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번 ‘2015년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공모를 통해 ‘기후변화를 고려한 신재생 전원 연계 ESS 최적모델 개발’, ‘전기차 충전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처리’ 등 서울대, 전남대를 포함한 4.. 더보기
2030년 에너지신산업 시장 100조로 키운다 2030년까지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한편 전기자동차가 100만대로 늘어난다.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에너지신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수립·발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8대 과제가 단기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날 확산전략은 글로벌시장 선점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전력산업계는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2030년 에너지신산업 중점 전략으로 ▲에너지 프로슈머 ▲저탄소 발전 ▲전기자동차 ▲친환경 공정의 4대 과제를 꼽았다. 전력, 수.. 더보기
전력산업 변화·혁신 반영하는 제도 설계 컨퍼런스 개최 주요 선진국의 전력산업 관련 법제 변천과 에너지신산업 수용사례 등을 분석하고, 국내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 시사점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1월 12일 더팔래스호텔 서울(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국전력거래소·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함께 ‘전력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반영하는 제도 설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창호 아주대학교 교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DR) 운영규칙상 위약사항 항목이 선의의 피해업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규칙은 자원단위로 감축량 이행실적 70% 이하 참여가 3회 이상인 경우 입찰제한 또는 전력거래를 제한하고 있다. 최창호 교수는 “70% 이하 3회 참여시 탈락이 아닌 자원용량.. 더보기
전기공사협회, 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활성화 맞손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가 전기차 충전설비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대표 박규호)는 11월 9일 제주 소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회의실에서 전기자동차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전기차의 안정적 국내 보급과 충전설비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기술정보·인적자원 교류·전문인력 양성 등에 유기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 에너지신사업을 대표하는 전기차 분야의 인프라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기존 정부차원의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서 벗어나 민간부문에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R&D 공동협력 ▲전기차 시공.. 더보기
한전, ‘두바이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으로 최초 중동 진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28일 UAE 두바이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과 샤에드 모하메드 알 테어(Saeed Mohammad Al Tayer) 두바이수전력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0만 달러 규모 ‘한전·두바이수전력청간 스마트그리드 구축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두바이수전력청 ‘그린 개리지(Green Garage)’에 태양광, ESS, 통합운영시스템 등을 포함한 한전형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UAE가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두바이 ‘스마트 시티(Smart City)’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모델이 UAE 전국에 설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개리지는 두바이수전력청 본사.. 더보기
전력시장, 전기차 확산 위한 제도적 지원책 모색 최근 온실가스 감축의 주요한 수단과 분산형 전원으로서 전기차의 중요성이 중대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10월 13일 한전과 전력거래소와 함께 ‘전기차 확산을 대비하는 전력시장 제도’ 컨퍼런스를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문재도 산업부 차관은 이날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전력수요이자 부하로서 그리고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다시 보내는 전력 생산자로서 전기자동차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강조하고 향후 전기차 확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전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기자동차 충전이 전력 부하 증가와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전기사용자로서 별도로 관리하고 내년 말까지 충.. 더보기
한전·제주도·LG,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 추진 MOU 체결 한전(사장 조환익)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LG(대표이사 하현회)와 함께 10월 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Global Eco-Platform Jeju)’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은 제주도 내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확산 사업 등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로 100% 전환해 제주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한전·제주도 및 LG는 이번 MOU를 계기로 제주도 내 친환경발전 및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제주 GEP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마련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더보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 초대 박규호 사장 취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는 초대 박규호 사장 취임식을 9월 14일 제주시 연삼로 61에 위치한 당사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홍배 제주도청 경제산업국장, 황우현 한전 SG&신사업처장, 김선섭 현대자동차 경영전략실장, 김성훈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박준석 비긴스 대표이사, 김홍삼 스마트그리드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규호 초대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가 전기차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주지역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는 제주도에 본점을 두고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스마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