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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원전 2기 신규 건설… 삼척·영덕 저울질 정부가 원전 2기를 새로 건설하는 대신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신설하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분산형전원을 중심으로 전력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6월 8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계획(안)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전원구성에 초점을 맞춰 짜여졌다. 온실가스 감축을 정한 국제사회의 약속인 ‘포스트 2020’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부는 향후 15년간 전력소비량이 연평균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2029년 22.1% 수준의 전력예비율을 목표로 설비계획을 수립했다. 2029년 기준 전력소비량은 65만6,883GWh, 최대전력은 1억1,193만kW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 제7차.. 더보기
유제천 현대건설 신한울 1·2호기 주설비공사 현장소장, “신한울 등 원전 건설 시 안전성·신뢰성 보장은 모든 가치보다 우선” 현대건설은 6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건설회사로, 특히 원전건설 분야에 44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여러 원전건설 실적과 원자력 전반에 걸친 시공경험, 풍부한 기술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신한울 1·2호기 주설비공사는 2010년 3월 계약체결 후 2010년 4월 착공했다. 현대건설 45%·SK건설 30%·GS건설 25%의 지분율로 시공에 참여해 공동이행방식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중 현대건설이 본 컨소시엄의 대표회사를 맡고 있다. 현대건설, 44년 동안 원전건설 분야 지속 참여 리히터 규모 7까지 견딜 수 있도록 건설 예정 설계단계부터 개선사항 반영해 안전성 강화 신한울 1·2호기 건설현장에서 만난 유제천 현대건설 현장소장은 신한울 1·2호기 건설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 더보기
한수원 이종호 엔지니어링본부장,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성장할 것"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본부장은 6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과학기자대회 첫날 플레너리세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을 대표해 원자력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세계과학기자대회는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와 세계과학기자연맹이 격년으로 세계 주요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행사로 각국의 과학 등 분야의 전문기자들의 행사다. 이번 대회는 6월 8~12일 닷새동안 코엑스에서 해외에서 모인 700여 명의 기자를 비롯해 국내 300명 등 약 1,000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지구에 녹색옷을 입히는 원자력' 플레너리세션 주제 세계과학기자대회 원자력세션, 원전 역할과 중요성 시사 세계과학기자대회 첫날인 6월 8일 '지구에 녹색옷을 입히는 원자력'이라는 플레너리세션 섹션 주제로 열.. 더보기
강장두 한수원 인재개발원 전문교육센터장, “안전·정도·존중·사회적 책임·기술 5대 핵심가치 인재양성에 힘쓸 것” 3센터 1아카데미 11팀 조직구조를 둔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한수원의 가치체계 미션 하에 1976년 고리원자력발전소 산하 교육과 신설로 설립됐다. 이어 1991년 원자력연수원 발족으로 독립사업소 인가를 받고 1998년에는 원자력교육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의 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은 2013년이다. 명칭변경과 함께 인재개발원 조직을 기존 2실 10팀에서 3센터 1아카데미 11팀으로 확대했으며, UAE 교육훈련사업을 착수했다. 2015년에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 2년연속 S등급(최우수 교육전문기관)을 획득했다. 2020 World Best 인재개발 기관으로 성장 기대 온·오프라인 통한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인재양성 글로벌 인재육성 양성기관으로 자리.. 더보기
7차 전력수급계획 공청회, 6월 18일 옛 한전 본사서 개최 201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중장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사업법 제25조에 따른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민여론과 이해관계자·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소재 옛 한국전력 본사(한빛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한다는 게 산업부의 복안이다. 공청회 방청이나 의견제시를 원하는 사람은 6월 11일까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 더보기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원자력 관련 사회적 합의와 소통으로 상생과 협력기반 구축할 것” 올해 초 원자력문화재단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호성 이사장이 향후 원자력문화재단의 사업계획과 전략을 밝혔다. 김호성 이사장은 ▲현장동행 ▲정책공감 ▲사회적 합의 부분에 원자력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자력에 대한 필요성 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기여도에서 원전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원자력 필요성을 10명중 9명이 답한만큼 인식이 높지만 그에 비해 기후변화와 공기오염 완화 등에 대해서는 각각 41.1%, 39.1%로 인식이 낮았다”고 언급했다. 원자력발전과 사업계획을 김호성 이사장에게 들어봤다. 원전은 신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목표.. 더보기
김종걸 한수원 신한울1·2호기 건설소장, “안전·환경·품질을 최우선으로 ‘선진 원전 건설문화’ 만들 것” 신한울 원전 1·2호기 건설사업은 기존 한울 원자력5·6호기와 인접한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 일원 150m2(45만평)의 부지에 1,400M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Advanced Power Reactor 1400)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APR1400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1992년부터 10년간 ‘국가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해왔고, 국내 기술진의 건설, 시운전 및 운전경험에 최신 원전기술 등을 접목해 개발했다. 건설기간동안 총 공사비 7조원이 유입되고 국내최대 규모의 공사로 연인원 약 600~700만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경기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한울1·2호기 원전 건설 현장과 김종걸 .. 더보기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 “ 개방·창조·도전·변화의 운영방침으로 개방형 연구체계 구축” 한전 기업부설연구소인 전력연구원은 1961년 답십리에서 전기시험소로 출범한 이후, 1984년 대전 인동으로 이전해 기술연구원이란 이름으로 대전 시대를 열었다. 이후 1993년 대덕연구단지에 전력연구원이란 명칭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전력연구원은 한전의 신성장동력 사업인 스마트그리드·EV 충전인프라·마이크로그리드·이산화탄소 포집기술 등 12대 전략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 전력설비 효율·성능개선 등의 중점분야도 기술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설비이용률 향상과 투자비 절감을 위한 운영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한전뿐만 아니라 전력그룹사와 민간 전력사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 등 국내·외 전력설비의 예방진단, 긴급 고장복구 등 연간 1,000건 이상.. 더보기
제3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 원전 안전성 증진 논의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4월 30일 동아시아 지역의 원전 안전성 증진 논의를 위해 ‘제3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동아시아 지역 4개국의 원자력 정책 동향 및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원전 안전성 증진 대책’과 ‘동아시아지역 원자력산업계 안전공동체 구성’이라는 2개 주제를 설정하고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와 대만핵능급업협회(TNA), 중국핵능행업협회(CNEA)의 협조로 각국 산업계 차원에서의 현황 발표와 질의 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수습 상황에 대한.. 더보기
한국전력기술, 원전 기술력 우수성 재확인 한국전력기술이 원전 분야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4월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기념해 열린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식에서 발전BG(그룹장 김태옥 상무)가 원자력설계 및 기기제작 분야 단체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기술상은 매년 원자력산업 발전과 기술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발전BG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 가동 중인 원전의 계통·구조·기기의 안전해석을 비롯한 성능평가 및 개선설계 업무 등을 수행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기술 발전BG는 본사와 현장에 파견된 전문가를 유기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