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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소방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4월 28일 산불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상황을 방불케한 이날 훈련에는 울진소방서·울진군청·울진국유림관리소·울진산림항공관리소·원전중대 등 5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3대, 산불진화차량 4대, 진화헬기 2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한울원전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본부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산악지대와 발전소 법면에 방호선 구축, 산불 진화,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잔불 진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원전은 이번 합동 산불대응 소방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대형재난에 대비해 상호 협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화재발생 .. 더보기
한전, 중남미 4개국과 에너지 신산업 등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해 원자력·스마트그리드·신재생에너지·배전 분야에서 총 7개의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4월 24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브라질전력공사·브라질원자력공사 간 원자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쥬세 브라질전력공사 사장, 오쏜 루이스 브라질원자력공사 사장이 서명했으며, 향후 브라질 신규원전 개발과 원전 건설, 운영 및 신기술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브라질전력공사는 브라질원자력공사의 모회사로 브라질 최대 국영전력회사며, 브라질원자력공사는 신규원전사업 발주처로 2030년까지 4~8기의 원전을.. 더보기
원자력 누적발전량 3조kWh 돌파 국내 원전의 누적 발전량이 3조kWh를 달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1978년 고리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37년여 만에 국내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량이 3조kWh를 달성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3조kWh는 우리나라 전체가 6년 이상, 서울시는 무려 6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KTX로 서울과 부산을 약 1억1,500만번 왕복할 수 있는 전력양이다. 또 국내 전력사용량 1위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545년 동안이나 가동할 수 있는 양이다. 서울시 전체가 6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78년 고리1호기 상업운전 37년여 만에 달성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가 경제발전 버팀목 역할 원전발전량 3조kWh 전량을 화력발전으로 대체해 생산할 경우 원전 대비 445조원이 추가로 소요되며,.. 더보기
산업부·한수원, 2015년 재난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국가기반시설인 에너지 분야 22개 기관간 상호교류를 통한 재난안전관리 중대성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을 4월 10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과 원전산업관리과장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 등 에너지 분야 재난관리기관 임원, 처실장, 담당실무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해 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장의 ‘에너지시설 재난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특강을 비롯해 재난관리 우수사례, 한수원 협력회사 안전관리 개선대책 등 대형 재난·사고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표 내용을 경청했다. 특히,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은 기관별 재난관리체계 점검 및 기존 재난대응훈련의 개선방안 검토를 통해 ..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2호기 원자로 설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자로가 설치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4월 2일 신한울2호기 원자로를 설치하고, 경북 울진군 북면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과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로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석 사장은 행사에서 “신한울 2호기가 차질없이 건설되어 대한민국의 맥박을 고동치게 하는 심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발전소 건설을 당부했다. 원자로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열을 생산하는 핵심설비로 두산중공업(주)에서 제작했다. 특히 무게 415톤, 직경 4.6m, 높이 14.8m로, 아파트 5층 높이의 대형설비다. 신한울2호기는 이번 원자로 설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기계공사와 전기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신한울1,.. 더보기
한수원, 중국 CNNP와 원전안전과 방사능 방재 분야 컨퍼런스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동북아지역의 원전안전을 높이기 위해 중국 최대 원전운영사인 CNNP(사장 첸후아)와 정기적인 정보교환을 포함한 실질적 방안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수원은 3월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제1차 한수원-CNNP 원전안전증진 컨퍼런스’를 열고 동시에 조석-첸후아 사장이 합의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서 ‘원전사업은 국민의 신뢰와 원전안전이 최우선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달성키 위해 협력 컨퍼런스를 정례화하기로 하는 한편, 원전안전 증진과 방사능 방재 분야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는 ▲안전 및 소통 ▲후쿠시마 후속대책 및 방사능 방재 ▲원전 운영경험 및 엔지니어링 최신기법 ▲원전건설 및 설비개선 ..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 보강공사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국내 원자력시설에 대한 정부‧민간합동 특별안전점검(주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3년 2월부터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의 건물 및 굴뚝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14년 12월 19일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 평가 결과, 원자로와 냉각계통이 들어있는 구조물인 RCI(Reactor Concrete Island)는 0.86g(리히터규모 7.8)의 지진에도 견뎌 원자로의 안전은 충분히 보장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외부 건물벽체 전체 면적의 약 4.8%가 내진설계기준 0.2g(리히터규모 6.5)를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로 건물은 건설 당시 기술기준과 절차에 따라 내진설계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해.. 더보기
한국형 원전 APR1400, 미국시장 진출에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월 5일 국산 ‘APR1400’ 신형경수로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Design Certification) 사전심사를 통과해 본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PR1400은 NRC의 강화된 사전심사 절차가 최초로 적용된 사례로 이번에 까다로운 사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본심사 승인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나아가 이번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본심사에 착수하게 됨으로써 한국형 원전의 미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美NRC 설계인증 사전심사 통과 본심사 착수 한국형 원전 브랜드 가치제고로 경쟁력 강화 미국내 원전사업 진출 교두보 확보 한수원은 2014년 12월 23일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NRC에 APR140.. 더보기
제36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수원에 과징금 7,500만원 부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3월 19일 제3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원전해체관련 ‘원자력안전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날 의결된 ‘원자력안전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은 지난 1월 20일 원자력이용시설의 해체와 관련한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그 시행(’15.7.21 예정)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마련한 것이다. 원전을 해체하려는 시점에 작성하던 해체계획서를 건설단계에서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갱신하도록 ‘원자력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서는 해체계획서에 담을 주요내용과 갱신주기, 해체승인과 해체상황의 보고, 확인점검 등 그 세부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중국 원전 시공 기술지원 용역 수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3월 17일 중국 광동화전공정총공사(GPEC)와 320만달러(약 35억원) 규모의 시공 기술지원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GPEC이 중국 광동성 양장시에 건설중인 양장원전 5·6호기 현장에 2018년 9월까지 기술인력을 파견, 원자로계통 기전공사 부문 등 발전소 핵심 분야 건설에 대한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됐다. 양장원전 5·6호기는 2013년 9월부터 원자로건물 공사를 착수했으며, 3월부터 원자로계통 기전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술지원용역은 일반 기자재 수출과 달리 비용과 리스크를 거의 수반하지 않는 분야로 이번 사업 수주는 한수원의 원전건설 및 운영·정비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2년 중국과 수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