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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문재도 차관, “환경변화를 에너지 강국 도약기회로 삼아야”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은 3월 18일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제179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2015년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문재도 차관은 강연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는 유가하락과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고 온실가스 감축논의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4년 상반기 배럴당 100달러 이상에서 올해 3월 50불대로 하락해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차관은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압력이 증대되고 있으며, 최근 유가변동은 과거와는 다르게 변화된 형태”라며 “향후 전망에 있어서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더보기
스마트 원전으로 ‘제2 중동 붐’ 시동 3월초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반가운 소식들이 연거푸 전해졌다.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계기로 14건에 달하는 경제분야 MOU가 체결돼 중소형 원전을 포함한 사우디전력공사 발주,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특화제약단지 조성 등의 수주가 기대된다는 정부의 발표가 대서특필됐다. 그동안 원유 수출입과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온 양국이 이제 원전과 ICT, 신재생에너지, 보건·의료까지 관계의 폭을 넓힘으로써 침체된 국내 경기가 새로운 돌파구를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동에서 날아든 이번 낭보 가운데 경제적 측면과 파급효과 면에서 단연 손에 꼽히는 소식은 토종 중소형 원전인 스마트(SMART; 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1호기 초기전원 가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건설중인 신한울 원전 1호기에 최초 전기를 공급, 본격적인 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3월 3일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조석 사장과 건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전원 가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전원 가압은 건설현장에 설치하고 있는 설비에 대해 각종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전원을 공급하는 절차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초기전원 가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세심한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울 1호기는 2009년도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현재 구조물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기계․전기..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제35회 회의 통해 '월성1호기' 계속운전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제35회 회의에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해 약 14시간에 걸친 논의 이후 표결을 통해 찬성 7인으로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에 대해서는 지난 1월 15일과 2월 12일 두차례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 후 회의에 재상정된 바 있다. 35회 회의에서도 그동안 논의된 바 있는 최신기술기준 적용여부 등과 최근 개정된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지난 2차례의 회의와 금번의 회의과정에서 월성 1호기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했다는 다수 위원들의 의사에 따라 원자력안전법령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대형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계속운전 심사 및.. 더보기
한전, 제1회 UAE원전 리더십 Committee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월 1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최고경영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UAE원전 협력사 CEO들과 함께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 이번 UAE원전 Leadership Committee는 한전을 포함 한수원·한전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중공업·현대건설 및 삼성물산건설부문 CEO들이 위원으로 구성돼 UAE원전사업 주요 참여 회사 CEO간 긴밀한 소통으로 UAE원전 발생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한편, UAE원전의 적기 준공을 위해 중요 사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 및 의사 결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사업인 UAE원전사업의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