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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료전지, 사업 안정화위한 제도 개선이 우선” 연료전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수익 극대화를 논의하기에 앞서 사업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관련 산업 자체가 존폐기로에 선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제도·시장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태원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은 “국가의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연료전지산업의 안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연료전지 보급이 저조한 상황에서 수익을 얼마 더 챙기는 식의 단편적인 지원제도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사업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제도.. 더보기
한전 SG확산사업, 남양주에 AMI기반 전력서비스 본격 시행 본인이 사용하는 전력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전력사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성과를 활용해 8개 지자체와 한전, 한전KDN, 우암, LG유플러스, 벽산파워, 위지트에너지, 피에스텍 7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국비·지방비 등 301억원을 투자하는 정부주관 사업으로 2018년까지 아파트와 상가 11만호에 AMI(원격검침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을 유도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에너지효율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11월 21일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 그린타운 2단지 아파트에서 입주자 대표와 한전컨소시엄, .. 더보기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IoT 이용한 계량기 신기술 소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11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 또한 IoT를 이용한 계량기 신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기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행사로, R&D 우수 신기술 및 제품이 전시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Job-Fair 등이 열렸다. KTC는 코엑스 B홀 전용부스에 계량기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관련기업에게 ▲주유기 조작방지를 위한 보안모듈 및 IoT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QR코드를 활용한 계량기 검사유무 정보 제공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유기형 시뮬레이터 및 주유소 관제 모니터링을 시연했다. ‘IT 융합 주유기 조작방지 및 검정기술’은 주.. 더보기
소형 원자로 SMART, 세계시장 진출 향해 순항 국내 기술력으로 집약된 소형 원전인 ‘SMART원전’ 최초호기 건설예정이 순항하고 있어 주목된다. 스마트파워(사장 김두일)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11월 1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국내 원자력기자재 공급업체들을 초청, ‘SMART원전 기자재공급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일 미래창조과학부 SMART지원팀장, 김학노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변준일 비젼파워 회장 등을 비롯해 원자력계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SMART원전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나라는 2015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와 SMART원전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SMART원전 건설 전 설계(PPE, Pre-Proiect Engineering) 계약을 맺고 설계업무가 진행중이다. 이날 .. 더보기
충청남도, 석탄화력 미세먼지 감축 법적근거 만든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는 전국 53기 중 26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해 오염물질 배출저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훨씬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가칭)충청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경우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지역 환경기준 유지가 곤란하다고 인정되거나 대기환경 규제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시·도 조례로 이보다 강화된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0월 11일 입법예고한 ‘충청남도 환경기본조례’ 개정에 이은 후.. 더보기
산업부,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 전력망 접속보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앞으로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가 전력계통 접속요청시 한전 부담으로 변전소 변압기 등 공용전력망을 보강해 망접속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한전 규정)’ 개정안은 지난 9월 2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이후 약 1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31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7월 5일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의 일환인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에 대한 무제한 망접속 정책의 후속조치다. 그동안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업자는 전력망 접속용량 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시 애로사항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소규모 신재생발전 전력망 접속보장 조치는 발전수요가 많은 영·호남지역 신재생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더보기
남동발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0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동발전·IBK기업은행이 공동주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후원했다. 또한 김부일 남동발전 발전처장, IBK기업은행 관계자, 노재성 대한상공회의소 실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동발전과 IBK기업은행이 5월 24일 조성한 탄소펀드의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탄소펀드를 통한 중소기업 금융혜택 ▲탄소자산관리 지원계획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대상사업 신청방법 안내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됐다. 김부일 발전처장은 “자금·기술 부족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탄소펀.. 더보기
한수원, 횡성군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40본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강원도 횡성군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10월 21일 횡성군 군수실(군수 한규호)에서 안심가로등 전달식을 가졌다. 가로등이 설치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일대는 섬강에 이어진 생활도로 1.3km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민의 보행 안전성이 향상되고, 차량사고 위험성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충전 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한 이후,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주.. 더보기
남동발전, 정량적 평가 최고점… 재무혁신대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0월 19일 신산업경영원 주최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공기업 재무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신산업경영원 재무경영 분석모델에 의한 유동성·수익성·성장성 지표 개선도, 이자보상률 등 정량적 성과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또한 기업의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 정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도 공기업 부문 재무혁신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화력발전사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했다.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 자구노력을 통해 약 1조3,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해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더보기
한수원, 올해도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밤길 밝힌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올해도 전국 방범취약 지역을 찾아 안심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8월 중순부터 충남 서산시에 41본의 가로등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강원도 횡성군, 대구 달서구, 경기도 가평 등 전국 6개 지역에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수원은 충남 서산시 중왕리 포구 일대에서 10월 1일 올해 첫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를 기념하는 전달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영택 기획본부장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