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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동발전, 정량적 평가 최고점… 재무혁신대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0월 19일 신산업경영원 주최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공기업 재무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신산업경영원 재무경영 분석모델에 의한 유동성·수익성·성장성 지표 개선도, 이자보상률 등 정량적 성과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또한 기업의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 정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도 공기업 부문 재무혁신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화력발전사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했다.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 자구노력을 통해 약 1조3,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해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경영전반에 걸친 비효율 제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경영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료비 절감, 비계획손실률 개선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기업 생산성을 높였다.

남동발전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국가품질대상, 2015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타 기관을 선도하는 모델로 앞서가는 한편, 남동발전의 창조경영체제를 확대·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