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수원, 전기차 도입으로 에너지신산업 견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22일 고리 원자력본부에서 '전사 전기차 인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원은 외부에서 도입한 25대의 전기차를각 사업소별로 업무 규모에 맞게 배분했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 각 사업소에 총 14개의 충전소도 이미 마련했다. 한수원은 2020년까지 총 100대 수준으로 업무용 차량을 운영할 계획인데, 이번 전기차 인수를 통해 25%의 전기차 보급률을 달성하게 됐다. 급속 충전기도 20여기 이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수원이 전기차 도입을 확대하는 이유는, 전력공기업으로서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2014년도 기준으로 전 세계 전기차 누적대수는 66만5,000대인데, 2020년에는 200.. 더보기 서부발전, 미국 전력연구소 초청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 이행의 일환으로 6월 17일 평택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미국 전력연구소(EPRI) 전문가 초청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 연세대학교 열전달 연구소, 전력연구원, 미쯔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즈(MHPS) 등 발전설비 가스터빈 분야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가스터빈 정비관리분야와 설비운영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미국 전력연구소 프로그램 매니저(John Scheibel, Lenny Angello)의 주제발표에 이어 사내외 전문가들의 상호 토론, 질문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정부3.0 추진체계와 부합하는 기능별 협업 확대(발전사·연구원·학교기관·제작사)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술교류회에서 가스터빈 고온.. 더보기 LG화학, 세계 최고 에너지경영 기업으로 선정 LG화학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자사 오창공장이 클린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에서 수여하는 ‘제1회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Energy Management Leadership Award)’의 에너지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화학은 6월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23개 회원국가의 에너지장관들과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 앞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는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하여 세계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널리 보급하고자 CEM에서 올해 최.. 더보기 한수원 조석 사장, 2016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에서 공로상 수상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3월 31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6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NIS 2016)'에서 세계 원자력산업계 핵안보 증진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NIS는 각국 정상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핵안보정상회의(NSS, Nuclear Security Summit)와 연계된 회의로 원자력의 안전한 사용과 사이버테러 방지 등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산업계 리더들의 회의다. NSS와 NIS은 2010년부터 2년마다 동시에 개최되며, 2012년에는 서울에서 한수원 주관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올해 서밋에서는 국제자문위원회(워킹그룹 및 기업-NGO 위원회로 구성)가 설치돼 산하 워킹그룹에서 직전 서밋의 권고사항 이행 점검 및 핵물질의 안전한 이용 등을 실무적으로 검.. 더보기 중국, 세계 풍력시장 독주체제 굳히나 지난해 전 세계에 신규로 설치된 풍력설비 용량이 6만3,013MW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GWE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 세계에 설치된 풍력설비 누적용량은 43만2,419MW 규모다. 이는 원전 400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륙별 지난해 신규 설치용량을 살펴보면 아시아가 3만3,606MW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유럽이 1만3,805MW로 뒤를 이었다. 이는 중국 내 설치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중국은 지난해에만 3만500MW를 신규로 설치해 이 부분 선두에 올랐다. 전 세계 신규 설치용량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에 설치된 셈이다. 두 번째로 풍력설비를 많이 설치한 국가는 미국으로 지난해 8,598MW를 신규 건설했다. 뒤를 이어 독일(6,013MW), .. 더보기 2030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 3,500GW 전망 지난해 연말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따른 최대 수혜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순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태양광·풍력의 발전단가가 석탄·LNG 보다 낮아져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정보 자료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로 전 세계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은 3,000GW에 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 같은 에너지시장 변화로 2012년 500GW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이 2030년까지 연간 11%씩 증가해 3,500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원별 성장 규모는 ..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초전도케이블 상용화 원년 삼을 것"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18일 제주 한림읍 금악변환소에서 세계 최대 송전용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을 전력계통에 연계해 실증을 개시하는 ‘초전도 전력기기 新사업화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중국 국가전망, 일본 동경전력 등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초전도 전력기술이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초전도케이블은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로 기존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상용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이 1/10 수준으로 저감되며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 더보기 KINS, 건설원전 규제감독에 대한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 산하 ‘신규 원전 규제자 그룹(WGRNR)’과 ‘다국간 설계평가 프로그램(MDEP)’과 ‘신규 건설원전에 대한 시운전에 관한 규제감독’을 주제로 국제 공동 워크숍을 3월 14~16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WGRNR(Working Group on the Regulation of New Reactor)은 OECD/NEA 원자력규제활동위원회(CNRA) 산하의 규제기관이 참여하는 신규 원전 규제자 그룹으로 미국, 프랑스, 한국을 포함해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또 MDEP(Multinational Design Evaluation Programme)은 신규 원전 설계를 국제공동으로 검토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강화하기 ..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전 배관 안전 실증시험 설비 구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3월 10일 연구원 재료연구동에서 ‘원전 배관감육 실증시험설비(FACTS) 완공식’을 갖고 본격 설비 가동에 들어갔다. 배관감육 현상은 금속 배관 안을 흐르는 고온고압 냉각수에 의해 배관이 부식돼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김동진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안전연구부 박사팀은 연구원의 주요사업인 ‘원자력계통 건전성 선진화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개발에 착수해 해당 설비 완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설비는 원전 2차 냉각수가 흐르는 배관 내부의 온도·압력·유속·수질 등의 환경을 구현해 냉각수에 의해 배관이 부식돼 두께가 감소하는 현상을 실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사양의 실험 장치다. 원자로에서 핵연료 연소에 의해 가열된 1차 냉각재는 증기발생기 전열관을 .. 더보기 LG화학,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3개 파트 구성으로 참가 LG화학이 18~24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는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및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참가해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전기차 관련 다양한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LG화학은 ‘에코 플랫폼 제주 프리즘, LG’라는 컨셉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고객사 및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LG화학의 부스는 총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테크존(Tech Zone)'에서는 전기차 배터리가 적용된 자동차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전기차 구동 이해를 돕는 동시에, ‘스택 앤 폴딩(Stack & Folding)’ 등 LG화학의 독보적인 전기차 배..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