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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제1회 Korea IGCC·석탄가스화 심포지엄’ 개최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는 합성가스를 이용해 ▲대체천연가스 ▲석탄액화 ▲수소·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로 다방면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합성가스와 연료전지를 융합한 발전효율 55% 이상의 석탄가스화 연료전지(IGFC),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적용 등 다양한 연계기술 접목도 가능하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한국형 IGCC 기술개발의 성공적 종료를 기념해 IGCC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기술동향 발표와 함께 사업전망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9월 1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회 Korea IGCC 및 석탄가스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그룹사,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연잎 원리 이용한 생체모방 코팅기술 개발 착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물방물이 달라붙지 않고 흘러 떨어지는 연잎의 원리를 이용해 도로나 해안가 등에 설치된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오염, 결빙, 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체모방 기능성 코팅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안가에 설치된 전력 설비는 바다에서 날아오는 염분으로 인한 부식과 손상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하며, 강원도 등 혹한 지역에서는 송전선 및 송전탑에 쌓이는 눈과 얼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다. 전력연구원이 개발에 착수한 '생체모방 기능성 코팅 기술'은 SiO2, TiO2, ZrO2, Al2O3 등의 나노 물질과 표면제어 기술을 이용해 전력기기 표면에 인공적으로 연잎의 구조를 만드는 신소재 코팅기술이다. 이 기술은 표면에 수 마이크로(백만분의 1미터) 크기의 돌기 구조가 물.. 더보기
두산중공업,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인수 완료 두산중공업이 미국 현지 가스터빈 정비서비스 업체 인수를 마무리 짓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법인 DHIA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ACT)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앞선 6월 ACT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인수 후 사명은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CT는 다양한 가스터빈 모델에 대한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연소기·터빈·로터 등 가스터빈 핵심 부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ACT 인수로 전문인력과 설비는 물론 수주실적·노하우 등을 확.. 더보기
중부발전, 현대건설과 해외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과 현대건설(사장 정수현)은 7월 14일 현대건설 서울 본사에서 ‘해외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중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및 해외사업 수행능력과 현대건설의 시공능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해외발전사업에 공동 진출함으로써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시 협력업체 해외진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본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해외발전사업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사업개발·지분참여 등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미국(150MW), 인도네시아(2,080MW), 태국(110MW)에서 발전사.. 더보기
풍력 전성시대 우리가 연다, 풍력 확대 전망에 관련 기업 흥행 기대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 영향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는 풍력 활성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 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풍력업계의 실적호전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풍력은 풍력시스템 제작을 중심으로 한 타워·블레이드·단조품 등의 제조업을 비롯해 개발·건설·운송·유지보수 등 다양한 사업체 간 이해관계가 맞아야 성장할 수 있는 조합(partnership)산업의 성격을 지닌다. 그만큼 연관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 의령풍력단지 전경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국내 풍력산업이 전성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더보기
LG화학, 북미 최고 ESS 기업으로 선정 LG화학이 북미 최고의 ESS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미국 덴버에서 열린 ‘ESA(Energy Storage Association, 북미전력저장협회) 콘퍼런스 엑스포’에서 북미전력저장협회가 수여한 ‘브래드 로버츠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로버츠 어워드’는 북미 ESS 산업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1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국내 기업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LG화학의 이번 수상은 ESS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 70곳(배터리 제조사, 전력사, SI 및 PCS 업체 등)과 경쟁해 단독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ESA측은 “LG화학의 ESS 기술력은 에너지저장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끊임없이 확장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안정적인.. 더보기
대한전선, 북미 최초로 500kV 지중선 프로젝트 준공 대한전선 대표집행임원 최진용 사장이 미국 LA를 찾았다. 캘리포니아주 대표적 전력회사인 SCE(남가주 에디슨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대한전선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 14일 캘리포니아에서 ‘SCE 500kV 세레모니’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아메리카를 통틀어 최초로 진행된 500kV 지중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과 정상운전을 기념하기 위해 발주처인 SCE가 마련했다. 대한전선을 비롯해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 글로벌 EPC사인 블랙앤비치(Black & Veatch) 등 20여개 기업 경영진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프로젝트 과정 전반에 대한 발표, 각사 대표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축사에서 “대한전선의 기술력으로 북미지역 최초의 50.. 더보기
전기산업진흥회, ‘배전용 ESS 사업설명회’ 개최 ▲ 전기진흥회는 4월 14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전 관계자 및 ESS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전기저장장치협의회를 열었다 한전 배전용 ESS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에 대한 점검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4월 14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전 관계자 및 ESS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ESS협의회(공동 협의회장, 장성훈 LG화학 전무, 장완성 보성파워텍 부회장)를 열고 한전 ‘배전용 ESS사업 설명회’와 배전용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곽필목 한전 배전계획처 차장은 ▲분산형전원 배전계통.. 더보기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전문가 논의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주최로 4월 5~6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원자력이 인류와 계속 함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Nuclear Power, Choic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더보기
최충국 한전 해외신에너지사업처 신재생개발부장, 한전, 푸제이즈 풍력단지 착공으로 중동 시장에 ‘우뚝’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 월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이브라힘 사이프(Ibrahim Saif)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압델-파타 알리-파야드 엘 다라드카(AbdelfattahAli-FayyadEl Daradkah) 국영 전력회사(NEPCO) 사장 등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89.1MW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으로 2018년 10월 준공 이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방식이다. 향후 20년간 약 5억7,000만달러(한화 약 6,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한전이 2013년 요르단 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