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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두산중공업, 북미 ESS 시장 확대 박차 두산중공업이 연초부터 북미 ESS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섰다.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디스트리뷰테크 2018(DistribuTECH)’에 참가해 ESS 기술력을 선보였다. 두산그리드텍은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로 2016년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의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독립전시관을 설치, 북미 발전사들을 대상으로 ESS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기·송배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북미 최대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54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전 세계에서.. 더보기
환경부, 차량성능 따라 전기차 국고보조금 지급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월 18일 올해 2만대로 책정된 전기차 국고보조금 총 2,400억원을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전기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정액 1,400만원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원 제도는 미국·일본·중국 등 전기차 선도 국가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환경부는 보조금 체계 선진화 연구용역, 자동차 제조사 등 이해 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급 방식을 확정했다. 향후 전기 승용차는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기본보조금 산출 방식에 따라 최대 1,200만원에서 최저 1,017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다만 지자체 지방보조금은 정액.. 더보기
대한전선, 미국 500kV 송전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500kV 초고압 지중케이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초초고압(Ultra High Voltage) 케이블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1월 17일 미국 남서부에서 진행 중인 선지아(Sunzia) 프로젝트 중 500kV 초고압 지중케이블 구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지아 프로젝트는 애리조나 주와 뉴멕시코 주를 연결하는 약 830km 길이의 500kV급 송전망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뉴멕시코 주의 풍부한 풍력에너지가 애리조나 주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선지아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500kV 초고압 지중케이블 전체 구간을 수주했다. 53km에 .. 더보기
전기산업진흥회,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초청 전기업계 간담회 개최 전기산업계가 4차 산업혁명 대응 R&D 개발 로드맵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한국산 전력 변압기 반덤핑 관세 연장 움직임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12월 8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초청 대기업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수립된 '전기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송변전 신기자재 개발 로드맵'에 대한 발표와 함께 '미국의 국산 초고압 변압기 반덤핑 연례재심 동향' 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방안 등이 집중 토의됐다. 특히, 주요 대기업 참석자들은 국산 변압기에 대한 미 상무부의 일방적 AFA(Adverse Fact Available, 불리한 가용정보) 적용.. 더보기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 국제전문학회 최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지난 10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 DFI 연례회의에서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으로 ‘최우수 프로젝트상(Outstanding Project Award)’을 수상했다. DFI(Deep Foundation Institute)는 1976년 미국에서 설립된 지반공학분야 비영리단체로 토목 및 건축 분야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학계 및 연구소 등 전 세계에서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표준 제정, 신기술 및 신공법 선도를 통해 심층기초 및 채굴 분야의 기술발전을 주도하는 있다. DFI의 ‘최우수 프로젝트상’은 매년 전 세계에서 시행된 주요 건설 프로젝트 중 기술적 성과와 학문적 성취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작으로 선정된 기관..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원전 중대사고 해석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11월 6일부터 3일간 대전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2017 아시아 멜코어 사용자 회의(2017 AMUG, Asian MELCOR User Group meeting)’를 개최한다. ‘아시아 멜코어 사용자 회의’는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중대사고 해석코드인 멜코어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워크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2017 AMUG’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미국 등지의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중대사고 해석코드 멜코어(MELCOR)와 소외선량 평가코드 맥스(MACCS)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각 코드 개발자의 강의와 .. 더보기
BIXPO 2017, 7만여 명 관람객 참관으로 성황리에 마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BIXPO 2017(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은 폐회식과 BIXPO Awards를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행사에는 40여개국에서 3,000여 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268개 기업, 668개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또 38개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전 세계 전력에너지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 관계자는 행사 첫날에는 2만8,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지난해 관람객 5만여 명 보다 많은 7만여 명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력 분야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40여개국 3,000여 명 글로벌 전력산업 관계자.. 더보기
BIXPO 2017,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CTO포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2일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에서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TO포럼과 EPRI TI(Technical Innovation) Summit(미국전력연구원기술혁신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전력에너지 분야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CTO포럼은 NYPA(미국 뉴욕전력청), 아메런(미국 미주리주 전력회사), SGCC(중국 국가전망) 등 23개국 38개 글로벌 전력회사 CEO 및 CTO 42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유틸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 더보기
LS전선, 미국 첫 해상풍력단지에 해저케이블 공급 LS전선은 최근 미국 최초의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고 10월 12일 밝혔다. 미국 동부지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와 해상풍력발전 전문시행사인 딥워터 윈드(Deepwater Wind)가 로드아일랜드주 블록섬(Block Island) 앞바다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이다. LS전선은 지난 2015년 2월, 이들 회사들과 총 7400만달러(약 84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의 공급,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해저케이블은 풍력 발전기들 간 또는 풍력발전단지와 육지 변전소 간 송전에 사용된다. LS전선이 공급한 케이블은 총 연장 길이 45km에 무게가 3,200톤에 이른다.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전문공장에서 생산하고 운송하는 데만 1년, 최종 설치까지.. 더보기
세계 최대 국제 핵연료주기 학술대회(GLOBAL 2017) 개최 전세계 원자력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사용후핵연료 관리에서 원전 해체에 이르는 핵연료주기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송기찬)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학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핵연료주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GLOBAL 2017 국제 핵연료주기 학술대회(International Nuclear Fuel Cycle Conference)’가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IAEA, OECD/NE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다수의 원자력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산화탄소 없는 세계를 위한 원자력 기술 혁신(Nuclear Energy Innovation to the Carbon-Free Worl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