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전KPS, 세계 세 번째로 원자로 검사기술 국제인증 취득 한전KPS가 미국·스페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원자로 검사 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직접 개발한 위상배열(Phased Array) 초음파검사장비인 SPAcE(Smart Phased array Acquisition and Evaluation system)를 이용한 신기술이 미국 IHI SWT와 스페인 Technatome에 이어 국제인증(EPRI PD)을 받았다고 11월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의 검사기술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는 점에서 한전KPS의 이번 관련 기술 국제인증은 큰 의미를 갖는다. 한전KPS 기술연구원과 원자력정비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5년간의 연구개발과 1년여의 국제인증을 통해 SPAcE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에 .. 더보기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 LG화학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를 폴란드에 조성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의 첫 대규모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기지인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유럽 최대 생산능력 및 유럽 최초 ‘전극’부터 ‘팩’까지 모두 생산하는 완결형 생산기지로, 향후 LG화학의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LG화학은 10월 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했다. 기공식에는 마테우쉬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부총리 등 폴란드 정부 관계자, 홍지인 주폴란드대사 등 한국 정부 인사, 구본무 LG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등 LG 계열사 주요 경영진, .. 더보기 BIXPO 2016, “11억2,0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기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에서 11월 2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BIXPO 2016(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 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3개국에서 2,400여 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 및 전문가가 참가하고 520개의 기업·단체의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첫날에만 1만5,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지난해 관람객 3만 명을 뛰어넘는 총 5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전력 분야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BIXPO 2016’은 지난해 열린 행사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과 기록해 국내외 참가 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됐다. 국내외 기업 간 153건의 비즈니스 미팅.. 더보기 오세웅 (주)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 인싸이트 아시아 총괄이사, 풍력발전시스템 출력·건강상태 빅데이터 분석으로 효율향상 기여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시스템 국내에 총 893.5MW에 달하며 67개 단지에 481기가 운영 및 건설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부터는 육상풍력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까지 운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목받는 분야다. 청정에너지로 통하는 풍력발전시스템은 제대로 된 정비와 유지보수를 받아야만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풍력발전 단지 조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육성도 중요한 일이지만 정비도 간과할 수 없다는 얘기다. 영국 노팅햄에서 1989년 창립한 로맥스테크놀로지는 기어와 베어링을 포함하는 회전기계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한국에는 2004년 진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자동․수동 변속기 기술자립에 이바지했고, 풍력발전시스템 개발이 한창이던 시기에 국내.. 더보기 LS전선, 알루미늄 신소재 국제고유번호 획득 LS전선은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를 개발, 최근 미국 알루미늄협회로부터 고유번호(AA3001)를 부여받았다고 9월 20일 밝혔다. LS전선은 AA로부터 발명 합금에 대해 고유번호를 받은 국내 유일의 업체다. 2002년 비열처리 알루미늄 합금(AA6024)에 대해 국내 첫 AA 인증을 받은 후 이번이 2번째이다. 전세계적으로 500여개, 아시아 19개가 등록돼 있다. 알루미늄 합금은 알루미늄에 구리, 망간 등 여러가지 금속원소들을 배합해 특성을 강화한 것으로 항공기, 자동차 산업 등의 발달로 수많은 합금 제품이 발명됐다. AA3001은 가정용 에어컨, 산업용 공조장치의 실외기와 본체 열교환기, 차량용 에어컨 등에 특화해 개발한 소재다. LS전선 관계자는 AA3001은 특히 세계 최고의 내식성을 자랑한다고 .. 더보기 배성환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CTO, "BIXPO 2016, 전력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 “한전은 올해 Forbes 선정 유틸리티 분야 1위의 최고 경영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Beyond the Top, Leading KEPCO’ 를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만난 배성환 신성장기술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방향과 청사진에 대해 말했다. BIXPO는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후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2015년에 처음 기획된 빛가람 국제 전기전력 기술 엑스포다. 지난해 열린 BIXPO 2015에는 당초 ..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투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향후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이라는 근거에서다. 파티 비롤(Fatih Birol)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9월 2일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자리에서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석유·석탄 등 전통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반면, 풍력·태양광·전기차 등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이 같은 주장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용과 유가 상승을 견인할 요소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기후변화대응 중..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정부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원자력이용의 가장 큰 현안으로 남아있던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황교안 총리는 “원자력 발전의 규모가 확대되고 운영 실적이 쌓여가면서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졌으며, 이제는 정부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련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준.. 더보기 남동발전,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6월 22~27일까지 6일간 멕시코·과테말라·에콰도르 등 중남미지역에서 ‘2016 중남미 기계류 및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발전 및 기계산업진흥회, KOTRA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 9개 협력중소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벤더 등록을 돕는 설명회에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한 남동발전 등 3개 기관은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개별 기업들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어 멕시코·과테말라·에콰도르 소재 기업과의 최적 바이어 매칭을 주선하기 위해 각국의 ▲전력청 ▲EPC사 ▲플랜트 기자재 수입업체 등 다양한 바이어들을 섭외했다. 이외에도 파워바이어사 직접방문을 통해 참가 중소협력업체들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냈다. 그 결.. 더보기 한전, 북미지역 첫 진출 MG사업 현지 준공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페네탱귀신 시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준공식을 열고, 파워스트림(PowerStream)과 북미지역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아서 포츠(Arthur Potts) 온타리오주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게리 마샬(Gerry Marshall) 페네탱귀신 시장, 프랭크 스카페티(Frank Scarpetti) 마컴 시장, 브라이언 벤츠(Brian Bentz) 파워스트림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은 그동안 제주 가파도, 전남 가사도, 아프리카 모잠비크 등에서 실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 방문시 파워스트림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2015년 7월 공동 사업화 이행..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