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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15]알스톰, 세계 HVDC 기술개발 선도… 국내 기술이전 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기업이자 운송기업인 알스톰은 BIXPO 2015에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변압기 감시시스템·GIS 등을 들고 나왔다. 알스톰은 전 세계에 걸쳐 저렴하고 신뢰성 높은 친환경 전력망을 공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이다. 저탄소 경제활동을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 설계와 제조·설치는 물론 송전·제품유통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매출 5조 139억원을 올리며 전력 송전분야에서 세계 3위 안에 들어가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에 약 87개 제조 및 엔지니어링 현장을 보유 중이다. 스마트그리드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알스톰은 전체 에너지 밸류 체인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비롯한 통합 에너지관리 기술을 제공하며 새로운 전력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알스톰은 친환경 에너.. 더보기
에너지신산업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ESS' ‘전기를 담는 그릇’으로 불리는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활성화엔 반드시 필요한 설비로 인식되면서 각국은 다양한 정책지원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라나도 전력의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ES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급 중심의 에너지정책이 한계점에 다다른 것이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원자력이나 석탄화력 등의 대형 발전소 보다 ESS 등 소규모 발전을 통한 분산형 전원을 활성화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분산형 전원이 보편화될 경우 매년 송변전 회피비용 수조 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ESS는 전력수요가 적을 때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수요가 많을 때.. 더보기
대형풍력인증 간소화절차 '종료' 대형풍력 국내인증제도의 한 채널을 담당했던 ‘간소화절차’가 6월 30일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간적·비용적 부분에서 편의를 누려던 풍력시스템 제작업체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 풍력분야 인증산업 육성을 통해 풍력시스템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14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형풍력 국내인증제도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인증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 제도 도입 당시 이미 해외 인증기관에서 취득한 인증을 또다시 받아야하는 문제를 놓고 풍력시스템 업체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국내인증제도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기업 입장도 생각해달라는 얘기였다. 그래서 도입한 게 ‘간소화절차 I·II’다. 정부는 제도의 연착륙을 이끌기 위해 한시적으로 간소화절차를 적용, 풍력시스템 업.. 더보기
중부발전, 해외바이어 대상으로 국내 화력발전 기술 증명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한국을 방문한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내 발전산업 기술과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중부발전은 5월 14일 ‘2015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 40여명을 국내 최대 화력발전단지인 보령화력발전본부로 초청했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는 2015 국제전기전력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전 세계 35개국 발전산업분야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일본·중국·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은 중부발전 해외수출 모델인 ‘500MW급 한국형 표준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보령화력본부와, 국내 최초의 ‘1,000MW급 화력발전기술 국산화 개발현장’인 신보령화력건설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한국의 화력발전 기술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을.. 더보기
한화큐셀, 미국 ‘넥스트에라’사에 1.5GW 태양광 모듈 공급 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이 전 세계 태양광 업계 단일공급 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사업을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4월 20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에게 2016년 말까지 총 1.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GW는 대구광역시 전체 인구(약 250만명)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넥스트에라는 한화큐셀로부터 공급받는 모듈 전량을 미국 내에 건설 예정인 자체 태양광 발전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화큐셀과 넥스트에라는 2017년 이후 넥스트에라가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도 한화큐셀의 모듈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 여름부터 우선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계약 내용에 포함시켰다. 이번 대형 계약수주를 통해 한화큐셀은 안정적.. 더보기
한전원자력연료, 협력사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핵연료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이재희 사장은 4월 10일부터 협력업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고가인 부품 원자재의 사급제도 확대 ▲협력사와의 생산계획 공유 ▲6개월 전 주문서 발주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사장은 4월 10일 경기도 안산 소재 협력사인 한국로스트왁스주식회사(대표이사 장세풍)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그동안 핵연료의 고품질 달성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사장은 “협력사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중소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 더보기
대한전선,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주 확대를 위해 해외지사장들이 모두 모였다. 대한전선은 2월 11~13일까지 안양 상공회의소에서 전 세계 11개 지역 해외지사장들과 본사 마케팅 부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지사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지사장 회의는 해외 네트워크 강화 및 수주 확대를 위해 세계 전력시장 동향과 영업현황을 공유하며 각 지역별 영업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세부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의 수주 성공사례를 연구하고, 시장 및 회사 현안과 그에 따른 시장별 맞춤형 수주전략을 수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미국·카타르 등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와 500kV급 .. 더보기
한 가닥 전선 아닌 새로운 희망 ‘초전도케이블’ ‘꿈의 케이블’로 불리는 초전도케이블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초전도케이블의 실제 계통 적용으로 우리 전력산업이 변화될 모습을 상상하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지난해 10월말 한전은 제주에서 세계 최초로 직류(DC) 80kV 초전도케이블을 실제 계통에 적용하는데 성공하며, 자축의 의미로 조그마한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초전도 전력설비(초전도케이블·냉각설비 등) 기술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로부터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최근 초전도케이블의 실 계통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실로 대단한 성과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교류(AC) 154kV 초전도케이블의 실 계통 적용도 실증에 들어간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