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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대한전선,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주 확대를 위해 해외지사장들이 모두 모였다.

대한전선은 2월 11~13일까지 안양 상공회의소에서 전 세계 11개 지역 해외지사장들과 본사 마케팅 부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지사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지사장 회의는 해외 네트워크 강화 및 수주 확대를 위해 세계 전력시장 동향과 영업현황을 공유하며 각 지역별 영업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세부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의 수주 성공사례를 연구하고, 시장 및 회사 현안과 그에 따른 시장별 맞춤형 수주전략을 수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미국·카타르 등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와 500kV급 초고압케이블 및 ACCC 증용량 가공선 등 고수익 제품군 위주의 수주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것도 해외지사장 회의를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외지사장 회의를 통해 수주에서 겪었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외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지사와 본사 마케팅 인력이 공조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