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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미국 전력연구소 초청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 이행의 일환으로 6월 17일 평택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미국 전력연구소(EPRI) 전문가 초청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 연세대학교 열전달 연구소, 전력연구원, 미쯔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즈(MHPS) 등 발전설비 가스터빈 분야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가스터빈 정비관리분야와 설비운영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미국 전력연구소 프로그램 매니저(John Scheibel, Lenny Angello)의 주제발표에 이어 사내외 전문가들의 상호 토론, 질문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정부3.0 추진체계와 부합하는 기능별 협업 확대(발전사·연구원·학교기관·제작사)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술교류회에서 가스터빈 고온부품 손상 및 정비기준 등 발전설비에 대한 성능개선 사례를 상호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향후 발전설비 기술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해 정부3.0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기관 간 소통·기술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광규 서부발전 엔지니어링실장은 “발전회사, 국내외 전력연구소, 학교기관 전문가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협업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발전산업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육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